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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행성서비스센터, 정상 영업합니다

은하행성서비스센터, 정상 영업합니다

곽재식 (지은이)
네오픽션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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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행성서비스센터, 정상 영업합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은하행성서비스센터, 정상 영업합니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한국 과학소설
· ISBN : 9791157403462
· 쪽수 : 212쪽
· 출판일 : 2022-10-21

책 소개

자유분방한 상상력과 독특한 과학적 호기심으로 무장한 작가 곽재식의 연작소설집 『은하행성서비스센터, 정상 영업합니다』가 네오픽션 ON 시리즈 네 번째 작품으로 출간되었다. 작품은 전작 『ㅁㅇㅇㅅ : 미영과 양식의 은하행성서비스센터』와 같은 세계관과 인물을 공유하며 보다 가볍고 경쾌한 열두 편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목차

철통 행성
파동 행성
정지 행성
양육 행성
의미 행성
생명 행성
영원 행성
재생 행성
기억 행성
통제 행성
진공 행성
매매 행성

작가의 말

저자소개

곽재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숭실사이버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교수이자 SF 소설가. KAIST에서 원자력 및 양자 공학 학사와 화학 석사 학위를, 연세대학교에서 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신문과 방송에서 과학 지식으로 사회 현상을 해석하는 필진 및 패널로 활약하고 있다. 쓴 책으로는 인문과학 교양서 《곽재식과 힘의 용사들》, 《곽재식의 미래를 파는 상점》, 《모든 것이 양자 이론》,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곽재식의 아파트 생물학》, 《곽재식의 세균 박람회》, 《한국 괴물 백과》 외 여러 권이 있고, 《해장국으로 날아가는 비행접시》, 《은하행성서비스센터, 정상 영업합니다》, 《지상 최대의 내기》, 《신라 공주 해적전》, 《빵 좋아하는 악당들의 행성》 등 다수의 소설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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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슷스쇼슷스쇼으으스쇼.”
“예?”
“방금 제가 한 말이 좋은 말인지 나쁜 말인지 아시겠어요? 제가 그 말을 계속 들려주면 꽃이 잘 자라나요, 못 자라나요? 모르겠죠? 모를 수밖에 없어요. 이거는 지구나 화성 사람들은 거의 모르는 포킷폰 행성 주민들이 쓰는 말이거든요. 무슨 말이 좋은 말이다, 나쁜 말이다 하는 것은 귀로 소리를 듣고 그 소리의 의미를 뇌에서 해석해야 알 수 있는 거거든요. 사람이라고 해도 말을 배우기 전에는 무슨 말이 좋은 말인지 나쁜 말인지 알 방법이 없다고요. 그런데 귀도 없고, 뇌도 없는 꽃이 그 말이 좋은지, 나쁜지 알아듣고 자라나는 정도가 바뀔 수가 있어요?”
_「파동 행성」 중에서


“제가 이 행성에 72년 전에 추락한 무인 우주선을 찾았어요. 그 우주선에 초고성능 컴퓨터가 실려 있었는데, 우주선 추락에도 부서지지 않고 계속 동작하고 있었습니다.”
“72년 동안 계속 동작하고 있었던 초고성능 컴퓨터라는 말이에요?”
“예. 그런데 우주선이 추락할 때, 그걸 지켜보던 사람이 무선 통신으로 ‘멈춰, 무슨 수를 써서라도 멈추라고, 멈춰!’라고 마지막으로 말했던 것 같아요. 컴퓨터는 그 말을 듣고 멈출 수 있는 방법만 계속 연구한 거예요. 심지어 추락한 후에도 계속, 72년 동안.”
_「정지 행성」 중에서


“그런데 이 로봇이 기르는 동물이라는 게, 사람 같은데?”
“아무리 봐도 그렇죠? 사람을 애칭으로 ‘사라미’ 아니면 대충 ‘라미’라고 부르는 것 같네요. 로봇이 굉장히 성능이 뛰어나서 기능이 높고, 어지간한 사람들보다도 훨씬 기술이 발달한 상태라서 사람도 그냥 적당히 데리고 사는 동물 정도로 여기고 있는 느낌이네요.”
_「양육 행성」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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