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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들병이.어우동.청두령 - 상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57764082
· 쪽수 : 382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57764082
· 쪽수 : 382쪽
책 소개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소설 2편과 야담 4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가 각종 자료를 참고로 하여 기존에 있었던 야담을 재창작 또는 창작한 야담과 창작 소설로 엮었다.
목차
[1] 들병이‘꽃님이’ …09
01. 왜구(倭寇)에게 부모님을 잃고 … 11
02. 대감 집에서의 여종 같은 생활 … 18
03. 논다니로 오해받다 … 26
04. 마을에 들어온 들병이 … 32
05. 도련님과의 은밀한 만남 … 37
06. 몰래 도망치는 꽃님이 … 46
07. 맛 좋은 술 … 73
08. 선물공세 하는 사내 … 79
09. 겁탈 또 겁탈 … 85
10. 당장 떠나라 … 100
11. 곰이 벌을 주다 … 110
12. 황 대감집의 어린 도련님 … 114
13. 정처 없이 남쪽 땅으로 … 125
14. 주막집에서 술시중(들병이) … 127
15. 속고 속이고 … 137
16. 한양 손님과 방중가(房中歌)… 143
17. 수상한 사내들 … 163
18.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 166
19. 들병장수 … 175
20. 면총각 … 179
21. 살인하고 도망치는 장쇠 … 208
22. 문초(問招)당하는 꽃님이 … 213
23. 세상에 이럴 수가 … 219
24. 이 방법밖에 없다 … 226
25. 따뜻한 남녘땅으로 … 229
26. 강탈당하는 꽃님이 … 234
27. 식모(食母: 가정부) 노릇 … 240
28. 헤어진 동생들… 259
29. 마을엔 못 들어간다 … 263
30. 남동생 중달이 아닌가? … 269
31. 산속 생활 … 272
32. 도망친 장쇠 … 283
33. 대장간에서 일하게 된 장쇠 … 290
34. 대장간 주인의 양아들로 … 298
35. 장쇠 장가들다 … 304
36. 죄는 장쇠가 짓고 벌은 꽃님이가 … 307
37. 외양간 방 … 320
38. 장쇠야, 나는 먼저 떠난다 … 332
[2] 어지자지 사방지 … 335
01. 청상과부와 남자 몸의 여종 … 336
02. 귀양 가는 사방지 … 341
[3] 어우동(於宇同)의 방탕 …345
01. 은장이와 망치 … 346
02. 선비의 바지 속에 쥐새끼가 … 357
03. 막대기로 툭툭 치냐? … 364
01. 왜구(倭寇)에게 부모님을 잃고 … 11
02. 대감 집에서의 여종 같은 생활 … 18
03. 논다니로 오해받다 … 26
04. 마을에 들어온 들병이 … 32
05. 도련님과의 은밀한 만남 … 37
06. 몰래 도망치는 꽃님이 … 46
07. 맛 좋은 술 … 73
08. 선물공세 하는 사내 … 79
09. 겁탈 또 겁탈 … 85
10. 당장 떠나라 … 100
11. 곰이 벌을 주다 … 110
12. 황 대감집의 어린 도련님 … 114
13. 정처 없이 남쪽 땅으로 … 125
14. 주막집에서 술시중(들병이) … 127
15. 속고 속이고 … 137
16. 한양 손님과 방중가(房中歌)… 143
17. 수상한 사내들 … 163
18.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 166
19. 들병장수 … 175
20. 면총각 … 179
21. 살인하고 도망치는 장쇠 … 208
22. 문초(問招)당하는 꽃님이 … 213
23. 세상에 이럴 수가 … 219
24. 이 방법밖에 없다 … 226
25. 따뜻한 남녘땅으로 … 229
26. 강탈당하는 꽃님이 … 234
27. 식모(食母: 가정부) 노릇 … 240
28. 헤어진 동생들… 259
29. 마을엔 못 들어간다 … 263
30. 남동생 중달이 아닌가? … 269
31. 산속 생활 … 272
32. 도망친 장쇠 … 283
33. 대장간에서 일하게 된 장쇠 … 290
34. 대장간 주인의 양아들로 … 298
35. 장쇠 장가들다 … 304
36. 죄는 장쇠가 짓고 벌은 꽃님이가 … 307
37. 외양간 방 … 320
38. 장쇠야, 나는 먼저 떠난다 … 332
[2] 어지자지 사방지 … 335
01. 청상과부와 남자 몸의 여종 … 336
02. 귀양 가는 사방지 … 341
[3] 어우동(於宇同)의 방탕 …345
01. 은장이와 망치 … 346
02. 선비의 바지 속에 쥐새끼가 … 357
03. 막대기로 툭툭 치냐? … 364
저자소개
책속에서
들병이‘꽃님이’
<자진모리>
여보시오 벗님네들 여인없이 살수있나
여인없는 인간세상 생각이나 해보았나
보들보들 야들야들 여인내음 맡고나면
세상근심 사라지고 심신안정 극락세상
온갖고생 민초백성 여인들이 달래주네
멍든인생 찌든인생 죽고싶다 하지말고
이내품에 안겨보면 원기회복 체력왕성
오소오소 내게오소 근심걱정 덜어주고
명광(明光)미래 정해준다오~ 오~ 오~
꽃님이가 마지막 구절을 새벽 수탉이 울듯이 소리 높혀서 길게 뽑아내니, 선비는 온몸에 소름이 끼치도록 전율(戰慄: 몸이 떨릴 정도로 감격스러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했다. 일찍이 한양 기생에게선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소리였다.
이에 한양선비가 “얼쑤~, 좋다, 얼씨구”하고 추임새를 넣으면서 조각된 바가지를 신우대로 치기 시작하는데 처음에는 “탕! 탕!” 소리가 나더니 얼마 안가서 바가지에 금이 가서 “탁! 탁!” 소리가 났다. 그것도 잠시 여기저기 다 깨지어 “틱! 틱!” 소리가 나면서 바가지는 박살이 나고 말았다.
아무튼 이렇게 꽃님이가 구성지게 한가락 뽑으니 한양선비는 신명 나서 넋이 나가다시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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