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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어머니의 루이비통 (제주를 다시 만나다, 개정증보 2판)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57786213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23-11-17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57786213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23-11-17
책 소개
제주에서 보낸 저자의 어린 시절 추억과 제주의 아픈 역사, 해녀였던 어머니를 비롯한 가족 간의 사랑, 그리고 너무도 변해버린 지금의 제주에 대한 아쉬운 심정이 어우러져 있는 책이다. 독특하고 정겨운 제주도 방언을 그대로 살려 독자들에게 제주의 생생한 모습을 전달하려고 노력했다.
목차
펼치며
1장 맨드글락
놀부렁 바당이 데싸져 베수다
제주 보리 & 보리밭의 추억
한여름 올래에서의 휴식
우리의 여름나기 등등
2장 호끄멍헌 & 몬트글락
집에 고만히 안장 놀아 바짜 사주게에
올래
바람이 분다
알동네 등등
3장 곱드글락
산도록헌 폭낭 그늘 아래서 쉬멍 놀멍
권력의 힘
그리운 성산포
어머니의 마깨 등등
4장 배롱배롱
물에 들멍
좀녜
늙은 호박
불턱 등등
5장 코시롱헌
화~악 들어갔당 나오크메
막 들럭키멍 놀암져게
지슬
다랑쉬 오름
6장 뎅기당 보난
혼디 뎅겨사주게!
그녀는 제주 바당이다
용기보단 생활
친구여 등등
접으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제주는 바람이 많이 분다. 길이 비탈지고 돌이 많아 육지처럼 여인네들이 머리에 짐을 이고 다니지 못한다. 그래서 대부분 등에 짐을 진다.
감저(고구마)를 수확하면 헌 구덕에 잔뜩 넣어 지고 집으로 향한다. 촐(억새)을 베고 이동할 때, 바당에 물질하러 갈 때, 고기 팔러 시장에 갈 때, 심지어 애기업고 밭에 갈 때도 그녀들은 구덕에 자신들의 생활을 담는다. 가끔은 촐령 다닐 때도 그녀들의 구덕은 옆구리에 있다. 마치 세련된 핸드백을 어깨에 멘 것처럼.
이 구덕은 대부분 장방형이나 방형 형태로 원재료는 대나무이다. 대나무는 가볍고 내구성이 강하며 제주도 전역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어 구덕을 만들기에 아주 좋은 재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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