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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무늬가 된 인연들

삶의 무늬가 된 인연들

김형규 (지은이)
맑은샘(김양수)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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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무늬가 된 인연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삶의 무늬가 된 인연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57786565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4-07-24

책 소개

삶의 뿌리이자 울타리인 가족들과 함께 엮어 가는 희로애락,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배우며 느끼는 교육 이야기, 사유의 창으로 바라본 세상사에 대한 담론들. 삶, 고(苦)와 락(樂)의 이중주. 여기 감성과 이성의 경계를 넘나드는 삶의 편린들이 여러분의 마음을 조용히 노크한다.

목차

프롤로그
추천의 글

1장 나를 성장시킨 아이들
내 마음속 피그말리온
타성론(惰性論), 익숙함의 함정
선물론(膳物論)
선생님의 어제 모습은 정말 정말 아니었습니다!
나의 명경(明鏡)이 되어준 제자, 기남이
내가 떠나보낸 아이
내 삶의 복덩이들
예산유정(禮山有情)
장학협의회 유감
내 삶의 멘토(Mentor)
선물 같은 아이들
고독론(孤獨論)
바람으로 머리 빗고 비로 목욕하다
대입의 관문에 선 제자들에게
사교육 광풍에 몸살 앓는 교실
위기의 시대, 교육의 정도(正道)
만족론(滿足論)
가난하지만 행복한 아이들

2장 내 삶의 든든한 뿌리
한 그릇의 쌀밥 앞에서
오감에 관한 삽화(揷話)
아버지, 힘겨운 세상의 어진 달빛 같은
이별 그리고 화인(火印)
오월의 아침에
누나
내 마음의 양지, 이석순 마리아
개심사에서 마음을 씻다
세상과 단절된 공간, 애절한 사랑의 울림
사랑하는 아들아
엄마의 발톱
쪽빛 바다 수평선에 눈을 베이다
치악산 주주산방(柱尌山房)의 추억
죽녹원과 소쇄원에서의 힐링 타임
아버지의 노래
할반지통(割半之痛), 동생을 그리며
화련, 타이루거 협곡에서 울다
긴 이별, 해후(邂逅) 그리고……

3장 사유(思惟)하며 바라본 세상 2장
벚꽃은 다시 피어나는데
사과 이야기
무소유의 역리(逆理)
철학이 있는 삶
인간의 이기심과 진실의 상대성
내 아비의 서글픈 청춘
나는 전쟁에 반대한다
인간 존엄이 실추된 자살공화국
산행론
온몸으로 울어버린 1980년 광주
일의 굴레
촛불 명상
젊음은 아름답지만 늙음은 고귀하다
망경산(望京山)에서 만난 삶의 스승
필론의 돼지
살아있는 진실, 그리고 인권
천안함 정국에 표류하는 대한민국호
정권의 시녀냐, 정의의 판관이냐

저자소개

김형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등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운외창천(雲外蒼天)의 세상바라기 (https://blog.naver.com/gasal01)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선생님의 글과 말에서는 향기가 납니다. 보드라운 흙냄새, 실바람에 풀들이 마구 뒤엉켜 내는 초록 냄새, 때로는 진하고 넉넉한 인간적 사랑에 마음이 촉촉이 젖어 들곤 합니다. 그런 향기 를 맡고 있자면 진한 향수가 느껴집니다. 스무 살인 내가 경험해 본 적 없는 감정에서 우러나는 향기임에도 그리움과 아련함에 가슴이 찡해지곤 합니다.
선생님의 수업 시간에는 총천연색 감정이 날아다닙니다. 유달영의 〈슬픔에 관하여〉을 배울 때는 삶을 살아가게 하는 슬픔 속에서 있는 그대로의 슬픔을 바라볼 수 있는 태도를 익혔고〈어린 왕자〉 영화를 통해 존재의 빛에 대해 고민하며 실존주의를 공부하기도 하였습니다. 자유롭게 작품을 감상하고 학생들 모두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시던 선생님의 모습이 생생합니다. 진정으로 배움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3년간 선생님과 함께하며 마냥 소심한 줄로만 알던 내가 실은 대담한 면이 많다는 것을 알았고, 냉혹하게 다가오는 세상 속에서 아름다움을 찾는 법도 배웠습니다. 고등학교 시절에 배운 가치들이 낯선 서울 땅에서 하나둘 나타날 때마다 선생님이 많이 그리워집니다. 그때는 하루가 벅차다고 느낄 때도 있었는데 돌아보니 그 시절이 마냥 눈부시기만 합니다. -추천의 글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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