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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의학을 믿으시나요?

대체의학을 믿으시나요?

(자연치료라는 달콤한 거짓말)

폴 오핏 (지은이), 서민아 (옮긴이)
  |  
필로소픽
2017-07-03
  |  
16,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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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의학을 믿으시나요?

책 정보

· 제목 : 대체의학을 믿으시나요? (자연치료라는 달콤한 거짓말)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건강에세이/건강정보
· ISBN : 9791157830855
· 쪽수 : 312쪽

책 소개

현대 의학에 대한 실망에 편승해서 자신들이 치료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대체의학의 실상을 고발한다. 이 비즈니스는 사이비 의료인, 미디어 유명 인사들과 결탁해 대중에게 그릇된 정보를 퍼트리며 크게 성장했고, 그에 비례해서 대체의학을 믿고 따른 환자들의 피해도 늘어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대체의학 살펴보기
서론 조이 호프바우어 구하기

1 현대 의학에 대한 불신
1장_ 과거의 재발견: 메멧 오즈와 그의 슈퍼스타들

2 천연에 대한 유혹
2장_ 비타민 열풍: 라이너스 폴링의 역설적인 유산

3 소규모 건강기능식품 제조회사 vs 대형 제약회사
3장_ 건강기능식품 업계의 무임승차: 무력한 FDA
4장_ 5만 1천 개의 건강기능식품: 과연 효능은?

4 대체의학을 옹호하는 유명 스타들
5장_ 폐경기와 노화: 수전 소머즈의 체중 측정
6장_ 자폐증의 피리 부는 아줌마 : 제니 매카시의 십자군 전쟁
7장_ 만성 라임병: 블루멘설 사건

5 희망고문
8장_ 암 치료하기: 스티브 잡스, 상어 연골, 커피 관장 등등
9장_ 아픈 아이들, 필사적인 부모들 : 스타니스와프 버진스키의 소변 치료

6 카리스마 넘치는 치료사의 거부하기 힘든 주장
10장_ 21세기 마법의 약 : 라시드 부타르와 개인숭배

7 정말로 효과 있는 대체요법들
11장_ 대단히 효과적이지만 상당히 과소평가된 플라시보 반응
12장_ 대체의학이 엉터리 치료가 될 때

에필로그 알베르트 슈바이처와 주술사: 우화


참고문헌

저자소개

폴 오핏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의학 박사. 필라델피아의 어린이 병원 백신 교육 센터의 책임자, 펜실베이니아 대학 페렐만 의대 소아과 의사 겸 마우리스 R. 힐레만 백신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에드먼드 브래들리 상〉〈데이빗 E. 로저스 상〉〈오딧세이 상〉, 국립 전염성질병 재단에서과학적 업적을 평가해 수여하는 〈맥스웰 핀란드 상〉등 많은 상을 수상했다. 오핏 박사는 ‘로타바이러스-특이 면역 반응과 백신의 안전성 분야’에서 16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로타바이러스 백신RotaTeg을 공동으로 발명해 국립과학아카데미의 의학연구소 회원, 2015년 미국 예술 및 과학아카데미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저서로는미국 의학 작가 협회상을 수상한?《절단 사고?: 미국 최초의 폴리오 백신이 어떻게 오늘날 백신 위기를 가져왔나?; 백신 맞기?: 세계에서 가장 치명적인 질병을 이기기 위한 한 사람의 탐구》, 커쿠스 리뷰와 북리스트가 2011년 최고의 논픽션으로 선정한?《자폐증의 거짓 예언자?: 나쁜 과학, 위험에 처한 의학 그리고 치료를 위한 연구?; 죽음의 선택?: 반 백신 운동이 우리 모두를 어떻게 위협하고 있는가》, 로버트 B. 발레스 상 수상작이며국립 공공 라디오가 2013년 최고의 책 중 하나로 선정한?《마술을 믿고 있는가??: 대체 의학의 지각과 몰지각》, 2015년 4월 〈뉴욕 타임즈〉?북 리뷰 편집자 선정 도서인?《나쁜 신념?: 종교적인 신념이 현대 의학을 훼손할 때》?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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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영문학과 경영학을, 대학원에서 비교문학을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는 『송골매를 찾아서』, 『헤이트: 우리는 증오를 팝니다』, 『마음챙김의 배신』, 『푸코의 예술철학』, 『에든버러』, 『자전소설 쓰는 법』, 『키라의 경계성 인격장애 다이어리』, 『은여우 길들이기』, 『인간은 개를 모른다』, 『자유의지』, 『번영과 풍요의 윤리학』, 『플랫랜드』, 『카뮈, 침묵하지 않는 삶』, 『비트겐슈타인 가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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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암 환자들이 희망을 갖는 건 당연했다. 암 환자들은 폴링의 기적에 동참하길 바라며 담당 의사에게 고용량 비타민 C를 처방해달라고 재촉했다. “약 7~8년 동안 우리는 환자의 가족들로부터 고용량 비타민C를 처방해달라는 요구를 많이 받았습니다.” 필라델피아 어린이 병원의 종양학과 과장이자 소아암 연구센터의 센터장을 맡고 있는 존 매리스(John Maris)는 이렇게 회상했다. “우리는 이 문제로 무척 힘들었습니다. 가족들이 이렇게 말하곤 했으니까요. ‘선생님, 노벨상 받으셨어요?’라고 말이에요.”


결국 업계의 돈이 상식을 이겼다. 1994년 5월 11일, 건강기능식품 건강교육법이 통과되었다. (...) “놀랄 만큼 광범위하게 적용되는 [이 법은] ‘음식’과 ‘약물’간의 단순한 법적 양분을 영원히 종식시키고, 음식도 약물도 아니면서 두 가지 성질을 모두 지닌 제3의 범주, 즉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범주를 탄생시킬 것이다. 또한 이 법은 주요 재료들 ─ 비타민, 무기질, 허브, 아미노산 ─ 외에 다른 재료를 첨가해 아무리 인공적으로 만든 제품이라 할지라도, 제조업체들이 ‘건강기능식품’라고 부르면 그냥 건강기능식품으로 규정하도록 허용할 것이다. 예컨대, 약이나 음식에 새끼 양의 뇌를 넣으면 안전성과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수백만 달러를 들여 수년에 걸쳐 연구할 각오를 해야 하지만, 건강기능식품에 이것을 넣으면 아무것도 증명할 필요 없이 순조롭게 허가를 받게 될 것이다.” 《뉴욕 타임스》는 이 법을 “가짜약 보호법(Snake Oil Protection Act)”이라고 불렀다.


부타르는 부신암에 걸린 환자에게 효과도 없는 치료를 제공하고 3만 2천 달러를 청구했다. 환자의 아내는 부타르와의 첫 만남을 이렇게 기억했다. “그는 어떤 종류의 암이든 문제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모든 암을 치료할 수 있다면서 말이에요.
자신의 치료법은 성공률이 100퍼센트라고 줄곧 반복해서 말하더군요.”남편이 죽은 후 환자의 아내는 부타르에게 지급할 6700달러의 수표를 취소했다. 부타르는 미지급 부분과 이자, 25퍼센트의 징수 수수료까지 청구해 이 사안을 미수금 처리 대행회사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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