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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터넷 밈의 계보학

한국 인터넷 밈의 계보학

김경수 (지은이)
필로소픽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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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터넷 밈의 계보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한국 인터넷 밈의 계보학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91157833399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4-06-17

책 소개

영상미학의 관점에서 본 대한민국 인터넷 밈 비평서다. 한편으로는 손에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인터넷 밈의 윤곽을 매체라는 배경을 통해 그려보려는 시도이다. 밈 없이 살 수 없게 된 저자가, 밈의 스타일과 계보를 추적하며 자신이 속해있던 한국 인터넷 사회를 조망하는 유쾌한 회고록이기도 하다.

목차

들어가며: 인터넷 밈, 내 삶의 빛, 내 허리의 불꽃, 나의 죄, 나의 영혼이여

1장 인터넷 밈, 매체에 타라
피어나! 너 내 미미…밈이 되어라
미안하다 이거 보여주려고 어그로 끌었다.. 매클루언과 키틀러 싸움 수준 ㄹㅇ실화냐? 진짜 세계관최강자들의 싸움이다..
“크아아아아” 밈 중에서도 최강의 인터넷 밈이 울부짓었다
언어로 갈까요~ 이미지로 갈까요~ 차라리 텍스트로 갈까요
싸늘하다. 예술에 기술이 날아와 꽂힌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라. 복제는 생산보다 빠르니까
왜 나 저자는 햄보칼 수가 없어
텍스트가 계속되면 그게 책인 줄 알아요

2장 박제가 되어버린 합성 소스를 아시오
이 몸은 합성 소스이다. 뜻은 아직 없다
나는 병든 병맛이다…… 나는 악한 병맛이다. 나는 호감을 주지 못하는 병맛이다
꽁꽁 얼어붙은 CG 위로 개죽이가 걸어다닙니다
이미지와 텍스트가 만나서 이미지 매크로가 되었다. 가을이었다
깨어나 보았더니 이소룡이 싱하형이 된 건에 대하여
행복한 움짤은 모두 모습이 비슷하고, 불행한 움짤은 제각각의 불행을 안고 있다

3장 합성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인터넷 밈이었다
합성 소스와 합성 프로그램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어
어서 와… 제 3의 장소는 처음이지
말씀 중에 죄송합니다. 오타쿠요? 월클 아닙니다
고도로 발달한 인터넷 밈은 서부극과 구분되지 않는다
어떻게 밈화를 혼성모방으로 고정하셨죠
인터넷 밈은 아방가르드를 찢어
오늘 인터넷 밈이 죽었다. 아니, 어쩌면 어제인지 모르겠다

4장 당신이 인터넷 밈을 들여다본다면, 인터넷 밈 또한 당신을 들여다볼 것이다
사이버스페이스를 다니고 나의 성공시대 시작되었다
부끄러움 많은 엽기를 보냈습니다
인기깨나 있는 합성 소스에게 합성할 잉여가 꼭 필요하다는 것은 모두가 인정하는 진리다
정치가 왜 거기서 나와
너 때문에 밈이 다 깨져버렸으니까 책임져

5장 어떻게 인터넷 밈이 변하니
우리는 그 영화를 인터넷 밈이라 부르기로 약속했어요
밈이 될 거면 맞다이로 들어와 세상에 AI가 너무 많아

나가며: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나의 인터넷 밈
참고문헌

저자소개

김경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화평론가이자 인터넷 밈meme 연구자. 연세대학교 비교문학협동과정에서 인터넷 밈을 주제로 쓴 논문으로 척척석사가 되었고, 영화평론가로 활동을 시작한 것은 더 이전이다. 만성적인 도파민 중독 증세에 시달리는 중이며 예술 영화를 볼 때 가끔 존다. 인터넷 밈과 영화를 함께 본다는 것은 제로콜라와 탕후루를 동시에 먹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현재 《코아르》에 영화 비평, 《비애티튜드》에 밈 에세이를 연재 중이며 《씨네 21》의 객원기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먼 옛날에 인문학 스탠드업 코미디 페이지 ‘인문학적 개소리’를 운영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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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스마트폰의 발전은 인터넷 밈으로 쓰이는 사진과 영상을 저장한 다음 상황에 따라서 언제든 그 밈을 찾아 상대에게 보낼 수 있게 해주었을뿐더러, 대화에 실시간성을 더했다. 특히 스마트폰을 자신의 일부라 생각하는 디지털 네이티브에게 인터넷 밈은 즉시 말할 수 있는 구어만큼 구사하기 편한 언어가 되었다.
_언어로 갈까요~ 이미지로 갈까요~ 차라리 텍스트로 갈까요


우리는 매번 조회 수가 안 나올까, 혹은 ‘좋아요’가 안 눌릴까 하는 조바심에 떨면서 글을 올리기 마련이다. 남에게 정보를 알리는 글이든, 사적인 일기든 말이다. 서로 대화하는 듯하면서도 모두가 자기 이야기를 올리며 타인의 관심을 갈구하는 셈이다. 이 상황을 멀찍이서 볼 때 커뮤니티에 마구 올라오는 글은 각자 혼잣말하는, 즉 집단 독백으로 보인다.
_텍스트가 계속되면 그게 책인 줄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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