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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 바른 나쁜 인간

예의 바른 나쁜 인간

(도덕은 21세기에도 쓸모 있는가)

이든 콜린즈워스 (지은이), 한진영 (옮긴이)
  |  
한빛비즈
2019-04-10
  |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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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 바른 나쁜 인간

책 정보

· 제목 : 예의 바른 나쁜 인간 (도덕은 21세기에도 쓸모 있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57843299
· 쪽수 : 324쪽

책 소개

도덕이란 단어를 꺼내는 것조차 낯선 시대다. 부정부패와 스캔들이 넘쳐나고 서로 속고 속이는 게 익숙한 시대. 특유의 인간애와 유머로 우리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도덕 지형도’를 그려낸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

1부 인간은 선한 존재일까

1장 대체 도덕이 뭐라고
2장 어느 살인범과 나눈 대화
3장 나쁜 사람도 자신은 착하다고 생각한다
4장 종교가 인간을 선하게 만들 수 있을까

2부 우리는 언제, 어떻게, 왜 나쁜 짓을 할까

5장 부자는 천국에 갈 수 없을까
6장 어떤 덕목보다 힘이 센 탐욕
7장 옳은 일을 하려면 뭔가를 걸어야 한다
8장 법과 정의는 일치하지 않는다
9장 정치는 도덕 따위 신경 쓰지 않는다

3부 도덕의 패러다임을 뒤엎는 섹스

10장 더 쉽고 더 안전한 불륜을 꿈꾸는 사람들
11장 현대의 사이렌, 컴퓨터 모니터
12장 도덕의 적이자 파수꾼, 테스토스테론
13장 비도덕적인, 혹은 좀 더 즐겁고 당당한 여성

4부 시시각각 바뀌는 도덕의 기준

14장 브랜드, 마케팅, 그리고 섹스 테이프
15장 디지털 기술이 현실을 반영할 수 있을까
16장 가상세계가 만들어내는 또 하나의 진실
17장 전쟁이 살인을 정당화할 수 있을까
18장 삶과 죽음의 길목에서 도덕보다 중요한 것

5부 도덕의 미래

19장 가족을 만드는 도덕적으로 희한한 방법
20장 동성애 이후 달라진 문화 지도
21장 이기적 유전자와 이타적 유전자
22장 인간이 로봇에게 도덕을 가르칠 자격이 있는가
23장 누가 새로운 규칙을 만드는가
24장 미래의 도덕을 상상하며

에필로그
참고문헌

저자소개

이든 콜린즈워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28살의 나이에 아버 하우스 출판사 사장과 허스트 코퍼레이션 부사장을 역임하고 〈포춘〉지가 선정한 ‘눈여겨봐야 할 10인’에 선정되었다. 〈포브스〉 〈뉴욕 타임스〉 등 각종 매체에서 ‘출판계의 선두주자’로 평가받았다. 1990년 월간 생활 잡지 〈버즈〉를 창간해 10년 동안 CEO로 일했다. 또한 국제적 싱크 탱크인 이스트웨스트 재단에서 부사장이자 COO, 참모총장을 지냈다. 중국 기업가들을 위한 서양 예절을 다룬 책 《나의 실수를 인정한다I Stand Corrected》는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다. 2011년에는 북경에 본사를 두고 문화 간 커뮤니케이션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콜린즈워스 어소시에이츠를 세웠다. 이즈음 중국과 서구의 도덕 관념이 다르다는 사실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시대와 환경에 따라 도덕이 계속 변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현재의 도덕이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탐구하기로 결심했다. 그 후 1년 동안 각계각층의 사람과 도덕에 관한 인터뷰를 진행해 이 책을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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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남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책을 만들다 현재는 출판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여자들을 위한 우정의 사회학》, 《문명의 역습》, 《트라우마여, 안녕》, 《구원으로서의 글쓰기》, 《글 쓰며 사는 삶》, 《인생을 쓰는 법》, 《영원의 건축》, 《종교의 바깥에서 의미를 찾다》, 《똑똑함의 숭배》, 《부드럽게 여성을 죽이는 법》, 《닥터 셰퍼드, 죽은 자들의 의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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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정치권에서는 지도자들이 갈수록 존경심을 잃는데도 국민은 그들의 나쁜 행동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거라며 용인하고, 금융권에서는 월가가 부를 독차지하는 풍토가 만연한데도 무엇이 부정행위이고 거짓말이고 절도인지 규정하기 어려워졌다. 대중문화에서는 안티히어로들이 화려하면서도 도덕적으로 애매한 범위에서 활동하고 있고, 우리의 일상생활에서는 눈부시게 발전한 현대기술 덕분에 예전 같으면 하지 않았을 행동이 허용되고 있다. 역사상 최초로 우리는 생물학적으로나 디지털상에서 우리 자신을 수정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손에 넣었지만, 그래도 현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잘 살 수 있는지 고민하고 있다.


“폭력을 휘두르며 살아갈 때는 제가 선택한 일에 대해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어요. 도덕 능력을 갖추고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걸 행동으로 옮길 용기나 인성은 없었던 거죠." 제임스는 잠시 말을 멈추고 생각을 정리하는 듯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도덕에 관해 배우고 나서야 과거에 저지른 짓을 이해하게 됐다는 거예요.”


인간은 본질적으로 도덕적이지도 않고 비도덕적이지도 않으며 누군가의 도덕성 여부는 그의 결정과 행동에 달려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한 사람의 삶은 수많은 진실로 이루어졌으며, 그중 어떤 것은 비난받을 행동이고 또 어떤 것은 초인처럼 용감한 행동일 거라는 말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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