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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트렌드/미래전망 > 인공지능/빅데이터
· ISBN : 9791157846825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23-07-17
책 소개
목차
머리말
1장 거부할 수 없는 지적 혁명의 시작
인공지능 시대의 개막이 의미하는 것
인공지능 개발의 역사
알파고가 한국 사회에 준 충격
새로운 충격, 대화형 서비스의 등장
인공지능 시대의 주역들
한국 인공지능의 현주소
인공지능이 급속도로 발전한 배경
지금의 인공지능은 어디까지 왔나
궁극적인 발전 단계, 인공일반지능(AGI)
지금부터 10년 뒤에 벌어질 일
인공지능 비서의 등장
인공지능을 사용하는 사람이 당신을 대체할 것이다
앞으로의 도전 과제
2장 초거대 인공지능의 대유행, 어떻게 볼 것인가
생성형 인공지능이란 무엇인가
파운데이션 모델의 시작
인공지능의 붐을 일으킨 이미지 자동생성 서비스
이미지 자동생성 서비스의 한계와 극복 노력
저작권 침해 문제, 누가 책임질 것인가
텍스트에서 음성으로, 생성형 인공지능의 발전
구글과 오픈AI/마이크로소프트의 대결
환각의 발생 원인과 해결책
개인정보와 기밀정보 유출의 위험
인공지능의 수준을 무엇으로 나눌 수 있을까
멈춘다고 해서 정말 멈춰질까
기후위기와 인공지능
하정우의 <초거대 인공지능을 활용할 때 명심할 것: Do & Don’t do>
3장 산업별로 보는 한국의 인공지능 생태계
인공지능은 이미 우리 생활 속에 있다
인공지능 서비스와 금융의 현재 그리고 전망
의료: 인공지능이 궁극의 가치를 만들어낼 분야
교육: 기대가 높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제조업: 국가적으로 강한 드라이브가 필요하다
이커머스와 리테일: 생산성과 경쟁력이 인공지능에 달렸다
농수축산임업: 식량 주권을 위해서라도 인공지능이 필요하다
국방과 군수산업: 전장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법률: 챗GPT로 가장 큰 충격을 받은 직업 중 하나
통번역: 거대언어모델의 위협이 무섭다
인공지능의 상용화가 가능하려면
4장 한국 인공지능의 위치와 AI 주권
인공지능 전략의 흐름과 아쉬움
한국의 인공지능 수준과 배워야 할 모델
한국의 5대 인공지능 개발 회사
정부 역할의 문제
인력도 시급하고, 인재도 필요하다
네이버의 인력 양성 프로그램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인재가 되려면
한국의 인공지능 스타트업과 한계
정부가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
국가 전략의 어젠다와 개발 예산 문제
글로벌 진출 전략과 소버린 클라우드
5장 네이버와 인공지능 혁신의 길
네이버 인공지능의 가까운 미래
뉴스 AI의 시작, 네이버 뉴스 서비스
눈으로 보며 듣는 음성 기록, 네이버 클로바노트
대화형 돌봄 서비스,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
글로벌 시장에서의 네이버 경쟁력
해외 인력 확보의 중요성과 활용 현황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X
클라우드 비즈니스 본격화와 해외시장 개척
네이버와 삼성전자의 인공지능 반도체 개발
에지 컴퓨팅과 보안 이슈에 대한 계획들
6장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미래
인공지능의 위험성 이슈
투명하지 않은 인공지능을 어디까지 수용할 것인가
인간에게 이롭게 쓰기 위한 고민과 딜레마
로봇과 인공지능의 접점은 언제쯤 가능할까
인공지능이 인간의 감정까지 공유할 수 있을까
로봇과 관련된 민감한 이슈들
로봇은 인간의 노예가 될까, 동료가 될까
시대에 발맞춰 기업과 개인이 준비할 것
인공지능을 다룬 책과 영화
결국, 사람을 위한 장치가 필요하다
맺음말
감사의 글
리뷰
책속에서
인공지능 시대가 열리고 있고, 초거대 인공지능이 이를 촉발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인공지능을 특정 업무나 기능에 사용할 때 ‘내가 지금 인공지능을 쓰고 있다’고 의식하면서 자판이나 마우스로 메뉴를 클릭하고 문자를 입력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기술들은 ‘내가 인공지능을 써야지’라는 별다른 의식 없이, 굉장히 자연스럽게 대화하듯이 사용하게 되거든요? 기계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인간 간의 대화처럼 음성으로도 이루어지고, 사실상 모든 것들의 행동으로 다 이어질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_ <1장 거부할 수 없는 지적 혁명의 시작> 중에서
인공지능이 앞으로 10년 동안 엄청나게 많이 발전하는 데 관건이 될 분야는 하드웨어, 그중에서도 반도체일 겁니다. 초거대 인공지능을 운영하는 데 에너지, 즉 전기 사용량이 엄청납니다. 인공지능 서비스에 사용되는 반도체를 최적화하고 경량화해서 에너지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해야 합니다. 사람의 인체는 에너지를 아주 적게 씁니다. 물론 오류가 많긴 하지만 사람은 에너지를 매우 효율적으로 쓰면서 일을 하는 데 비해 현존 초거대 인공지능은 에너지를 엄청나게 쓰면서 일을 하고 있거든요. 이런 식으로 과연 얼마나 지속 가능할지 물음표가 생깁니다. …… 원가가 비싸면 이용료도 비싸질 거고, 그럼 많은 곳에 쓰이는 데 한계가 생깁니다. 지금이야 글로벌 테크 기업들이 너 죽고 나 살자는 식으로 비싸도 막 지르고 있는데, 이런 방식으로는 지속 가능하지 않을 겁니다.
_ <1장 거부할 수 없는 지적 혁명의 시작> 중에서
이제는 인공지능 기술을 중심으로 하는 중간 규모 회사들의 입지가 애매해질 것 같아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초거대 인공기술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 쉽게 대체될 수 있는 서비스 중심의 기업들은 어려워지겠죠. 인수합병되거나 빅테크에 컴포넌트 기술을 제공하는 방법을 통해 생존을 모색해야 할 겁니다. …… 우리는 기술로만 승부를 걸겠다고 하면, 이미지 생성 쪽에서는 어도 비랑 1 대 1로, 언어는 오픈AI나 마이크로소프트, 구글과 1 대 1로 경쟁하겠다는 건데 이젠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_ <2장 초거대 인공지능의 대유행, 어떻게 볼 것인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