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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처럼 생각하라

피카소처럼 생각하라

(과학적 사고와 수학적 상상력의 비밀)

오가와 히토시 (지은이), 신동운 (옮긴이)
스타북스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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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처럼 생각하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피카소처럼 생각하라 (과학적 사고와 수학적 상상력의 비밀)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창의적사고/두뇌계발
· ISBN : 9791157950713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5-09-10

책 소개

상사맨, 프리타, 공무원을 거친 독특한 이력의 철학자 오가와 히토시의 책. 이 책은 피카소의 사상이나 미술적 가치를 우선하기보다, 피카소처럼 기상천외하게 독창적인 생각을 실천하도록 돕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목차

시작하는 글 … 크리에이티브한 일상을 당신에게 드립니다

제1장 모방하다 … 모든 것을 삼켜 버리는 잡식성
1. 창작력이란 각색 능력이다 … 배우는 것은 모방하는 것
2. 모든 것을 먹어 치우다 … 잡식성의 참새
3. 원작을 완전히 소화해 전혀 다른 것으로 표현한다 … 알제의 여인들
4. 적극적으로 맞수를 찾다 … 라이벌에 정열이 타오른다
5. 완전히 마스터하고 비판적인 관점으로 본다 … 벗어나기 위하여

제2장 기본을 중요시한다 … 기본이 있으니까 무너뜨린다
6. 본 것의 본질을 정확히 파악한다 … 데생 능력으로 작업 능률을 올린다
7. 폭넓은 기법을 철저히 연습해서 통달한다 … 기법의 백화점
8. 지금의 스타일에 머무르지 않고 계속 발전시킨다 … 양식의 변화
9. 거침없이 상상했던 것을 시험해 본다 … 타분야에의 응용
10. 일관적으로 연속해 나간다 … 철학의 기본과 나의 작업

제3장 계속해서 달린다 … 인생은 항상 미완성
11. 언제까지나 현역으로 활동한다 … 미완성의 그림
12. 포기하고 다음으로 전진한다 … 포기하지 않기 위해서 포기한다
13. 학습곡선을 이용한다 … 정열적으로 지속한다
14. 자신의 기분을 축으로 해서 살아간다 … 기분 전환을 시도한다
15. 끈질기게 계속한다 … 하버드대에 가려면 스포츠나 악기가 필요하다!?

제4장 많은 양을 소화한다 … 양은 질을 능가한다!
16. 목표를 크게 걸어 놓자 … 8만 점의 의미
17. 많은 양으로 승부한다 … 강도의 의미
18. 좌절을 밑거름 삼아 노력한다 … 왜 다시 만드는 걸까
19. 자신의 창조력을 믿다 … 왜 다시 만들어 내는가
20. 재능을 살려 주는 곳에서 노력한다 … 숫자로 승부한다

제5장 상식을 깬다 … 입체주의에서 배우는 혁명을 일으키는 법
21. 복수의 관점을 갖는다 … 입체주의의 탄생
22. 상식에만 따르지 않고 새로운 방법을 시도한다 … 상식을 깨는 사고
23. 의외성이 있는 창조 행위를 시도한다 … 경악하게 만든다
24. 개혁을 두려워하지 않고 대담하게 행동한다 … 혁명을 일으킨다
25. 필요 이상의 것은 베어 버리고 본질에 접근한다 … 본질을 그린다

제6장 버린다 … 파괴와 창조
26. 자신의 기분에 솔직해진다 … 변화
27. 수용하는 사고로 건조해진다 … 버리는 것을 두려워 마라
28. 제로에서 새롭게 구축한다 … 창조를 위한 파괴
29. 좋아질 때까지 계속 개량한다 … 실용주의와 기술혁신
30. 본질로 되돌아가서 새로운 사고방식을 창조한다 … 창조적 철학

제7장 활력을 준다 … 무엇이나 사용하고 무엇이나 해본다
31. 무작위한 요소를 모아 새로운 의미를 창출한다 … 그림에서 불거져 나오는 콜라주
32. 눈앞에 있는 재료로 만들어 낸다 … 먼지도 활용하는 오브제
33. 사물의 좋은 측면만 보면서 매일을 즐긴다 … 활기찬 사고의 변증법
34. 모든 사물의 의미를 찾아낸다 … 예술은 궁극의 환경친화
35. 의외성이 있는 것을 모아 새로운 것을 만든다 … 창조력은 덧셈이다
36. 희미한 브랜드를 강력한 브랜드의 힘으로 만든다 … 일본+피카소

제8장 분노한다 … 게르니카처럼 살아가기
36. 창조로 항의하기 … 게르니카의 충격
37. 냉정한 분노로 설득력을 갖는다 … 분노의 에너지
38. 아름다울 정도로 사물의 에너지를 분출한다 … 아름답게 분노하다
39. 감수성을 높이는 연습을 한다 … 모든 감정은 에너지이다
40. 자기암시의 효과를 활용한다 … 염력?
41. 특정의 세력에 잠식당하지 않는다 … 정치와 예술

제9장 희롱되다 … ‘세탁선’을 권함
42. 사물이건 사람이건 무질서하게 놔둔다 … 세탁선이라는 혼돈 속에서
43. 활동과 쉼의 간격을 창조적으로 잇는다 … 교류와 고독의 틈새에서
44. 자신의 죽음을 의식하고 열심히 산다 … 시간의 유한성
45. 놀이 시간을 갖는다 … 시간과 사회로부터 해방되어 자유롭게
46. 자신이 자신답게 되는 물리적 공간을 만든다 … 휴게소 같은 ‘철학 카페’

제10장 사랑한다 … 미노타우로스와 비둘기의 연애
47. 작업에 생명력을 불어넣다 … 생명의 사랑 - 미노타우로스와 투우
48. 결함까지의 모든 것을 받아들인다 … 자기애 - 나체로 서서 그리다
49. 연애를 에너지로 만들어 해야 할 것을 한다 … 이성에의 사랑 - 연애와 비둘기
50. 표현하고 싶을 때 하고 싶은 대로 표현한다 … 언어의 사랑 - 시와 연극
51. 어느 인간이나 필요한 세 개의 사랑으로 산다 … 꼭 필요한 세 가지

맺는 글 … 오늘부터 새롭게 태어나 달라지기 위해

저자소개

오가와 히토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민을 위한 열린 철학을 실천하는 대중철학자이자 야마구치대학교 국제종합과학부 교수. 1970년 교토에서 태어나 교토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하고 나고야시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인간문화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회사원, 프리터, 시청 공무원을 거쳐 도쿠야마공업고등전문학교 준교수,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객원연구원을 역임하는 등 이색적인 경력을 쌓았다. 시민들을 위한 ‘철학 카페’를 운영하면서 일반인 대상 대화형 강연을 200회 이상 개최했으며, 대기업과 공공기관 대상 철학 워크숍과 리더십 프로그램을 다수 진행했다. NHK TV 프로그램 〈세계의 철학자에게 인생 상담〉에 고정 출연하고 있으며, 유튜브에서 〈오가와 히토시의 철학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인생의 오후에는 철학이 필요하다』, 『곁에 두고 읽는 서양철학사』, 『교양 있는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철학 수업』, 『결과를 만들어내는 철학』, 『일 잘하는 사람은 철학적으로 생각한다』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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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운 (엮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학풍’이라는 동아리에서 《TIME》지 해설 강의를 맡아 전 서울대학교 내에 시사 영어 열풍을 일으켰던 신화적인 인물이다. 최근에는 동양의 고전과 서양의 대표적 사상가들을 결합하여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쉽게 전달하고자 하며, 동양 고전이 새롭게 읽힐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영어 관련 저서 및 역서로 『신동운 영어강의록』 『영어의연구』 『영어뇌 만들기』 『삼위일체 영어 캠프』 『40대가 다시 읽는 청춘 영시』 등이 있고, 일본 관련 역서로 『유쾌하게 사는 여성』 등이 있다. 인문서로는 『동물농장』 『햄릿』 『군주론』 『하멜표류기』 『손자병법 삼십육계』 『365일 촌철살인의 지혜 - 고사성어』 『365일 보편타당한 지혜 - 사서오경』 『링컨의 기도』 『상상력의 마법』 등을 짓고 편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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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두 사람은 친구였지만 적이기도 했다”라고 가토루도가 말한 것처럼 그들은 서로 인정하면서 각자의 자질이 다른 것도 알고 있었다.
라이벌의 조건은 능력이 같고 자기에게 없는 바를 서로 공유하는 것입니다. 능력이 같다는 것은 서로 절차탁마하기 위한 필요조건입니다. 이긴 적도 있으니까 패배하면 분통이 터지고 그 분통이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날 원동력이 됩니다. 또 자기에게 없는 것을 상대가 갖고 있다는 것은 질투의 원인이 되고 그것을 채우려고 노력하는 동기부여도 됩니다.
이 두 가지 요소에서 귀결되는 것이 상대에 대한 존경심입니다. 자기를 이길 정도의 능력에 대한 존경, 그리고 자기가 갖고 있지 않은 것에 대한 존경입니다. 그래서 맞수는 서로 존경의 대상이 되는 겁니다. 이것은 3개의 요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4. 적극적으로 맞수를 찾다 中

피카소와 교류가 있던 예술가 오카모토 타로는 파리에서 처음 피카소를 보았을 때의 추억을 저서 『청춘 피카소』 속에 이렇게 썼습니다.
‘이거다! 온몸이 부르짖었다. ──옷을 껴입고 오는 것, 그것은 화면의 색깔이나 선의 매력뿐만이 아니다. 깊숙한 곳에서 예술가의 정신이 짜릿하게 이쪽의 온몸에 전해진다. 한 자루의 막대기를 삼켜 버린 듯 그림 앞에서 나는 꼼짝도 하지 못했다.’
그와 같은 입체주의의 매력은 크게 둘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복수의 시점입니다. 결코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다른 시점을 동일 평면에 나타낸다는 발상. 이는 모든 것에도 응용 가능함을 상기시킵니다. 인간은 사물을 보는 생물이며 또 복수 시점의 존재를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 개의 시점으로밖에 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입체주의를 안 뒤에는 마치 이상한 안경을 손에 쥔 것 같은 기분이 됩니다. 그렇게 해서 그림 이외의 분야에 입체주의를 응용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 21. 복수의 관점을 갖는다 中

여기서 나는 분노라는 감정을 조금 긍정적으로 보려고 합니다. 예술 이외의 것에도 에너지의 샘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하고 싶습니다. 한마디로 논리적 분노를 하길 권합니다.
분노를 부정적으로 보는 까닭은 이성이 결핍된 돌발적 행동을 일으키거나 폭력을 휘두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논리적으로 분노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논리적으로 분노하게 되면 이처럼 긍정적인 위력을 갖는 것이 없습니다. 프랑스의 철학자 르네 데카르트는 『정념론(情念論)』에서 이런 말을 하고 있습니다.
‘화가 나서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들은 화가 나서 얼굴이 새파래지는 사람보다 두렵지 않다.’
이성 결핍으로 큰소리로 떠들어 대는 사람에게는 어떤 위력도 없습니다. 그보다는 냉정하게 말해 오는 사람 쪽이 설득력을 갖는다는 뜻입니다.
- 38. 냉정한 분노로 설득력을 갖는다 中

그런 의미에서 피카소는 생명력의 덩어리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 것입니다. 몇 시간이고 나체로 서 있으면서 그림을 그리고 있었으니 말입니다. 마치 격투기 같습니다. 아니, 오히려 피카소는 붓이라는 이름의 검을 들고 캔버스를 마주보는 투우사였는지도 모릅니다.
피카소는 예술을 사랑함과 동시에 자기 자신을 사랑했다고 밖에 할 수 없습니다. 예술가는 많게든 적게든 자기에게 도취되어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림 같은 걸 그릴 수 없을 것입니다. 그것은 자화상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 물론 나도 스스로가 완벽하다고는 추호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결함투성이입니다. 그래도 그런 나를 받아들여야 비로소 나 자신 속에서 잠자고 있는 모든 것을 표현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 우리는 자신이 좋다고 생각하기 시작해야 비로소 자기를 드러내는 일이 가능해집니다. 그러니까 좋은 퍼포먼스를 끌어내고 싶은 사람은 우선 자신을 사랑해야 됩니다.
- 49. 결함까지의 모든 것을 받아들인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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