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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57951710
· 쪽수 : 180쪽
· 출판일 : 2016-03-30
책 소개
목차
축하의 말
첫 시집을 내며
1. 알알이 맺힌 생각
별에서 온 그대
생명
내 마음의 그릇
아버지
어머니
들꽃 1
들꽃 2
들꽃 3
들꽃
바다
바다와 섬
물의 어머니는 바다 해海
물장수와 청소부
태양
장맛
바나나
청년을 위하여
아궁이
사실과 생각
나무
젊은 날의 추억
차마고도
히말라야
백마강
달빛
시간
나의 길
똥
산행길 친구에게
광화문에서
시인은 석수장이
팔자
백두산
통일
통일을 염원하며
삶은 우정
하늘 청소부
소방관
군밤장수 할머니
시인의 사색
엄마는 전사
큰 바위 얼굴
암탉
새날
악마의 유혹
한산도 대첩
무지와 앎
착실한 나무의 비밀
밤나무
은행
2. 가슴에 샘솟는 느낌
하늘씨앗
빛과 물음
고무신
시나브로
생각을 끊는 열쇠
육감 속의 행복
육감 속의 불행
부부의 정
소중한 당신
매미의 사랑
중년
나이 오십
느낌 속의 삶
아름다운 색
낙타와 사자와 어린아이
어린아이는 천국 시민
옷 갈아입기
내 작품 이야기
지하철 안에서
기차 여행
깬 소리
물음
순종
진지眞知
몰입
눈빛
지구별 추억
내가 하고 싶은 일
제비 집
송편
불놀이야
아침 햇살
지금 현재
3. 신명 나는 영혼
영원한 생명
삶의 본질1
삶의 본질2
삶의 본질3
그림자
생각산生覺山
내 마음에 그린 그림
나는 빛이고 꽃이고 열매이고 싶다
눈 뜨고 보니
숨은 누가 쉬는가
일 훈訓
삶의 선언
신비(神祕)
신이 나야
산 사람
신의 사람
삶의 자유
너는 어디서 사니?
우리는 하나
한통속
하나
연결된 하나
이곳과 여기
가장 소중한 지금
생각에서 영혼으로
그 꽃
소리의 중용
임
이보게, 나랑 좀 노세
나 여기 있음 선언
연결
영혼의 참샘
오도송(悟道頌)
도봉산(道峰山)
이별
고파서
가장 큰 부자
가장 소중한 것
일곱 번째 방향
텅 빈 충만
삶의 그릇
고마운 호명 시
해설
저자소개
책속에서
선분홍색 / 진한 사랑을 구하듯 / 검게 그을린 얼굴에 환한 웃음 가득하고 / 이 일을 시작한 진한 내 사랑 / 영혼의 아우라가 되어 밝게 빛난다 / 비상벨 소리에 심장 박동이 솟구쳐도 / 사랑 찾아 쉼 없이 달려가는 / 가슴불은 용광로 너무 뜨거워 / 물 뿌리고 뛰고 도끼질하며 사투를 벌이다 / 진한 땀 냄새에 취해 몸은 녹초지만 / 이 길을 걸어가는 단 하나의 이유는 / 가슴속에 생명을 살리기 위한 / 천사의 마음
오늘도 달리는 에너지의 원천은 / 오직 사랑과 헌신
- 소방관
아침 햇살이 / 창문 사이로 비친다 / 오늘 하루 또 어떻게 살아야 하나 / 더 자고 싶고 아무 일도 하기 싫다
창문 너머 새소리와 차 소리 / 시끄럽기만 하다
아내가 끓이는 된장찌개 냄새 / 짜증이 난다
아침에 맞이하는 물 한 잔 / 너무 미지근하다
주섬주섬 옷을 입으며 하는 생각 / 언제나 좋은 옷을 입어볼까
내겐 희망이 없다 / 늘 그날이 그날이다 / 불행한 내 삶은 언제 멈추려나
- 육감 속의 불행
기차를 탔다 / 오르자마자 자리에 앉아 / 차창 커튼 내리고 잠을 잤다 / 어느 자리가 화장실에서 먼지 / 어느 자리가 예쁜 여자 옆자리인지 / 어느 자리가 멋진 남자 옆자리인지 / 어느 자리가 운이 좋은 자리인지 / 어느 자리가 돈을 많이 버는 자리인지 / 어느 자리가 더 높은 자리인지 / 치열하게 헤아리는 기차 안 / 커튼 너머 창밖은 / 꽃이 피는 봄길을 지나고 / 푸르른 여름 숲길을 지나고 / 가을의 황금벌판길을 지나고 / 하얀 눈 쌓인 겨울길을 달린다 / 얼마나 달렸을까 / 덜커덩 하고 기차가 섰다 / 이제 목적지에 도착했으니 내리란다 / 이것이 만약 삶이라면….
- 기차 여행
내가 만났던 사람 / 거닐었던 길 / 올라갔던 산 / 들어갔던 집 / 보았던 꽃과 나무 / 맛나게 먹은 음식 / 마주했던 바다 / 느꼈던 별빛과 달빛 / 차곡차곡 / 모두 잊어도 쌓이는 / 우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 지구별 추억
- 지구별 추억
뱀은 기고 / 곰은 앉고 / 나무는 서고 / 강아지는 뛰고 / 큰 바위는 가만히 / 누워 있는데도 / 새해 한날한시에 / 아침 햇살을 맞이한다
- 신비(神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