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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의 심중일기 2

이순신의 심중일기 2

(혁명이냐 죽음이냐 그의 진짜 속마음은?)

유광남 (지은이)
스타북스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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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의 심중일기 2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순신의 심중일기 2 (혁명이냐 죽음이냐 그의 진짜 속마음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한국 역사소설
· ISBN : 9791157957163
· 쪽수 : 284쪽
· 출판일 : 2023-12-20

책 소개

유광남 장편소설. 소설은 이순신이 역성혁명을 단행해 조선에 새로운 하늘을 열어줘야 했다는 아쉬움으로 시작되었다. 작가는 이순신의 삶을 따라가면서 혁명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시기를 포착했고, 이 시기를 배경으로 흥미진진한 팩션을 그려냈다.

목차

작가의 심중일기

제15장 국청의 희망
제16장 도원수 권율
제17장 사라진 장계
제18장 추악한 음모
제19장 왕의 밀행(密行)
제20장 갈등
제21장 드러나는 진실
제22장 장계의 비밀
제23장 예지 낭자
제24장 어떤 죽음
제25장 왕세자 광해군
제26장 안국동 풍운
제27장 왕의 봄날
제28장 승부수(勝負手)
제29장 이순신의 꿈
제30장 교토정벌
제31장 불타는 교토
제32장 반역(反逆)
제33장 춘몽(春夢)
제34장 이순신의 꿈꾸는 나라

저자소개

유광남 (기획)    정보 더보기
소설가와 문화 창작 기획자로 활동했으며 약 5년간 대학에서 스토리텔링을 강의했다. 만화와 드라마로 제작됐던 《대물》을 소설로 발표하고 『사야가 김충선』을 간행했다. 『사야가 김충선』은 뉴시스와 대구 영남일보에 연재한 소설 ‘항왜 김충선’을 재손질한 작품이다. 이순신에 대한 관심은 연재소설의 자료 수집 중에 탄생되었다. 지인의 제안으로 여수와 한산도 등을 두루 돌아다니며 이순신의 진짜 속마음을 헤아려 본 것이다. 이순신 관련 작품들의 탄생 배경에는 ‘억울함’이 있다. 이순신은 왕과 조정에 억울하였고 저자는 사회에 억울하였다. 모함을 받아 죽음에 이르는 이순신에 비하면 사소한 억울함이었으나 그 아픔이 몇 편의 소설을 탄생시켰다. 저자는 늘 심중일기를 쓴다. 심중일기는 이순신의 ‘반역’에서 이순신의 ‘제국’으로 이어진다. 또한 그 일기는 우리 모두가 매일 쓰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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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드디어 국문(鞠問)이 시작 되었다.
내게 가해질 고초는 두렵지 않았다.
단지 결백을 주장함에 있어 어전회의에서 원하는
바를 주지 못한다면 난 죽게 되리라.
고작 목숨을 구걸하기 위한 변명(辨明) 따위는 싫다.
나라와 백성을 대함에 추호의 부끄러움도 없다.
난 싸웠고, 죽도록 싸웠고 그리고 승리했다!
과연 나의 희망은 이순신의 나라인가?
운명(運命)이란 이상한 영감(靈感)을 동반한다.
-이순신의 심중일기 1597년 정유년 3월 11일 신축-
- ‘15장 국청의 희망’ 중에서


이순신은 별로 당황하지 않는 얼굴이었다. 비록 초췌했지만, 그는 삼만여 명의 수군을 통솔하는 장수였다. 추호의 흐트러짐을 보이지 않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고 있는 모습이었다.
“장계가 없다니요? 그럴 리가 없소이다. 분명 유지를 가지고 왔던 선전관 편으로 서장을 작성하여 올렸소이다.”
국문에 참석한 병조판서 이항복이 물었다.
“통제사가 보고한 내용의 장계는 없었소. 선전관은 누구를 말함이오?”
오성 대감 이항복은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다시 되물었다. 좌상 육두성을 의식한 심문이었다. 이순신은 순순히 대꾸했다.
“조영이라 하였소이다.”
이항복은 좌상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육두성의 인상이 일그러졌다. 떨떠름한 표정이 역력했다.
- ‘18장 추악한 음모’ 중에서


사야가 김충선의 목소리가 분노로 인해서 갈라 졌다.
“만일 통제사의 요청이 이루어졌다면 왜장 가토와 그의 군사들을 바다 위에서 몰살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요! 이순신의 함대는 조선의 바다를 완벽히 장악할 수 있었소! 조선의 왕 선조가 그 장계를 무시하는 바람에 결국 가토의 군대가 무사히 상륙할 수 있었거늘, 왕은 오히려 그 이후에 어명을 거역했다고 통제사를 실각시키고 추국하다니! 이건 용서할 수 없는 비열한 누명이요! 통제사 이순신 장군은 억울하오!”
진상이 드러나고 있었다. 그들의 측면에서 조용히 숨죽이고 있던 조선의 충신들은 할 말을 잊고 있을 뿐이다. 절대 믿고 싶지 않았으나 또한 믿지 않을 수 없었다. 그들은 이해할 수 없는 임금의 행동에 당혹스러웠으나 추측은 가능하였다.
- ‘21장 드러나는 진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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