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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3

용팔이 3

(정치 건달의 귀환)

유광남, 김용팔 (지은이)
스타북스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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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3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용팔이 3 (정치 건달의 귀환)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57951031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15-11-11

책 소개

용팔이 김용남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로, 한국 폭력 조직의 한 계보를 이었던 전주 용팔이파의 보스 김용팔의 일생을 담고 있다. 김용남의 자전적 깡패 스토리로 시작하여 의리와 정의가 붕괴된 배신의 깡패 세계, 연예 세계, 정치 세계를 조명한다.

목차

머리말
1. 용팔이의 전쟁
2. 의리의 사나이
3. 속리산 기습
4. 더러운 세상 이야기
5. 순정이 지다
6. 무법자들
7. 배신의 도시
8. 기인을 만나다
9. 굿바이 용팔이
10. 깡패 세계
11. 돌아온 정치 깡패 용팔이
12. 신당 창당 방해 사건
13. 에필로그

저자소개

유광남 (기획)    정보 더보기
소설가와 문화 창작 기획자로 활동했으며 약 5년간 대학에서 스토리텔링을 강의했다. 만화와 드라마로 제작됐던 《대물》을 소설로 발표하고 『사야가 김충선』을 간행했다. 『사야가 김충선』은 뉴시스와 대구 영남일보에 연재한 소설 ‘항왜 김충선’을 재손질한 작품이다. 이순신에 대한 관심은 연재소설의 자료 수집 중에 탄생되었다. 지인의 제안으로 여수와 한산도 등을 두루 돌아다니며 이순신의 진짜 속마음을 헤아려 본 것이다. 이순신 관련 작품들의 탄생 배경에는 ‘억울함’이 있다. 이순신은 왕과 조정에 억울하였고 저자는 사회에 억울하였다. 모함을 받아 죽음에 이르는 이순신에 비하면 사소한 억울함이었으나 그 아픔이 몇 편의 소설을 탄생시켰다. 저자는 늘 심중일기를 쓴다. 심중일기는 이순신의 ‘반역’에서 이순신의 ‘제국’으로 이어진다. 또한 그 일기는 우리 모두가 매일 쓰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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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0년 전남 순천생. 본명은 김용남(金龍南). 1967년 서울 남산공전을 졸업하고 인천체대 체육 특기생(역도)으로 입학해 1964~1968년 전국체전에 출전하여 역도 페더급ㆍ라이트급에서 다수 금메달과 은메달 획득. 1975년까지 전주시 체육회 소속 선수로 활약. 1990년 서울시 역도연맹 부회장 역임. 풍전 나이트클럽, 타임 나이트클럽, 앰배서더호텔 나이트클럽 영업부장, 전주 용팔이파 보스 등을 거쳐 2015년 현재 가정폭력 치유 상담사, 아버지학교 강사, 학원 폭력 예방 사역, 강남사랑의교회 담임목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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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씨발…… 이거 어떻게 된 거야?”
혁우가 욕을 퍼부으면서 연신 시계에 시선을 던졌다.
“그러게 말이야. 집에서 2분 거리도 되지 않는데 웬일이지?”
용팔도 이상하다는 느낌을 가졌다. 독립 자금을 주고받는 시간은 정확하지 않으면 안 된다. 범인들은 단 일분의 시간만 틀어져도 약속장소에서 멀어지는 것이 보통이지 않은가. 무려 10분이라는 시간이 흘러갔다.
“가자. 형은 오지 않아.”
양동진이 분을 이기지 못하며 씩씩거리면서 일어섰다.
“좀 더 기다려 보자고. 돈을 마련하지 못해서 그럴 거야. 어쩌면 경규 형님에게 달려가 돈을 가져오고 있는 줄도 모른다고.”
용팔의 도정욱과 이경규에 대한 믿음은 절대적이었다. 그가 서울에 올라와 배고프고 외로울 때 잠자리를 제공해 주고 먹고 살 수 있도록 해 준 사람들이 바로 그들이지 않은가. 김두한이 더 이상 동생을 두고 싶지 않다며 수하에 있는 동생들에게 각자의 길을 가도록 종용했을 때, 용팔은 사실 어미 곁에서 떨어진 독수리 새끼에 불과했다. 그런 그를 도정욱과 이경규에게 소개해 준 사람이 바로 이경규의 친동생인 이경우였다.
- 1. 용팔이의 전쟁 中


박수지는 용팔을 외면했다.
“나를 잊어 줘야겠어.”
갑자기 용팔은 화가 치밀었다. 그녀가 통보하러 온 이별 때문이 아니었다. 아무리 자신에게 실망했다고는 하지만 이런 식의 일방적인 감정 표현은 유감이었다. 적어도 용팔의 처지에 대해서 관심 정도는 보여야 하는 것이 아닌가? 그녀에 비해 남조, 정남조는 어떠한가?
시간이 허용될 때마다 면회 와서 이것저것 알뜰히 챙겨 주지 않았던가. 이상하게도 눈앞의 박수지보다 정남조가 더 다정하게 느껴졌다.
“그러면 되는 거야? 널 잊겠다고 하면…모든 게 끝나는 거야?”
박수지는 용팔의 싸늘한 대꾸에 흠칫한 얼굴이었다. 설마 용팔이 이토록 차갑게 반응하리라고는 생각지 못한 모양이었다.
-4. 더러운 세상 이야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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