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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밤에 쓴 일기 난중야록

이순신 밤에 쓴 일기 난중야록

(이순신 탄생 480주년 만에 공개되는 숨겨진 이야기)

조강태 (지은이)
스타북스
17,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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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밤에 쓴 일기 난중야록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순신 밤에 쓴 일기 난중야록 (이순신 탄생 480주년 만에 공개되는 숨겨진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한국 역사소설
· ISBN : 9791157957699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5-04-10

책 소개

영웅 이순신의 일기를 토대로 저자가 자신의 어머니로부터 구전으로 전해 들어왔던 이야기들을 참고하며 엮은 소설이다.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야록을 밤에 쓰는 일기 형식의 소설로 이순신을 그려내고 있다.

목차

글머리에

귀선 - 임진년 5월 5일부터 5월 6일
출정 - 임진년 5월 7일부터 5월 8일
파랑 죽 - 임진년 5월 9일부터 5월 11일
마늘 점 - 임진년 5월 12일부터 5월 16일
모기 사냥 - 임진년 5월 17일부터 5월 25일
휘호 - 임진년 5월 26일부터 6월 4일
피붙이 - 임진년 6월 5일부터 6월 11일
그네 포 - 임진년 6월 12일부터 6월 25일
치마진 - 임진년 6월 26일부터 7월 20일

감수의 글 (안철주)

저자소개

조강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순신의 15대 외손으로 소설 황후의 칼, 만화 경매 삼국지와 너구리 형님, 도시의 파파라기, 코믹관상, 황금포승, 야수, 호스피스 등 그 외 다수의 작품이 있으며 지금도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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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이는 이때 오랑캐와 왜적의 침략을 방어하기 위해 십만양병설을 주청했다.
“전하(선조) 오랑캐와 왜적이 지금은 양민을 해치고 노략질만을 일삼지만, 바늘도둑이 소도둑 된다고 놈들은 필시 전쟁을 일으킬 것이니 이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서는 십만 군인을 양성해 대비해야 하옵니다.”
그러나 임금을 비롯하여 조정에서는 이이의 주청을 무시했다. 뜻을 같이한다는 서애(西厓)(유성룡) 마저 이이의 십만양병설을 반대했다.
이때 나는 함경도에서 오랑캐와 대립하고 있었기에 이이의 십만양병설에 대해 공감하고 이이가 어떤 이유에서 그와 같은 생각을 했는지 알고 싶었다.
- ‘귀선’ 중에서


첫 출정에서 크게 이긴 나는 적이 달아난 쪽으로 가다가 합포에 정박하고 우리 수군에게 피해가 있는지 살폈다.
다행히 우리 수군은 단 한 명도 죽거나 다친 사람이 없었다. 걱정된 귀선도 생각만큼 크게 파손된 곳은 없었다. 그래도 발포 때의 충격으로 각 포방이 부서지고 금이 가 있었다.
나는 포방이 더는 망가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다음 싸움에서는 귀선에서의 발포를 금지했다.
“한데 아까 귀선의 진격 중 갑자기 귀선의 등에서 연기가 피어오른 것은 어찌 된 연유인가?”
나는 좌측 귀선의 지휘관인 선병장 어영담에게 물었다.
“아! 그것은 귀선이 속력을 내고 치고 나가자 바닷물이 불붙은 솔방울에 튀면서 연기가 난 것인데 연기가 귀선의 등을 타고 올라가 철갑의 틈새로 흘러나간 것입니다.”
- ‘출정’ 중에서


더욱이 걱정되는 것은 관비는 관청의 재산이었기에 만일 단이가 달아나기라도 했다면 최고 사형에 처하는 형벌이 뒤따르고 있다. 그것을 모르지 않는 단이가 행적을 감췄다는 것은 내가 어젯밤 저지른 문초 같은 질문이 그만큼 단이에게 충격이었다는 뜻이다.
날이 어두워져도 단이가 돌아오지 않자 난 안주부득(安住不得)(불안하여 편히 앉아있을 수가 없다.)하였다.
그래서 마음을 추스르기 위해 지필묵을 준비하고 벼루에 먹을 갈았다. 다른 이는 어떤지 몰라도 나는 벼루에 먹을 갈 때면 격한 마음이 안정되었다. 또한, 서기에 단이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어놓으면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을 전달할 수도 있으니 이 또한 나쁘지 않았다. 먹을 갈고 무엇부터 써야 할지 붓을 들고 생각했다.
“나으리 쇤네여요.”
단이의 목소리다. 나는 너무 반가워 지필묵을 한쪽으로 재빨리 치웠다.
- ‘파랑 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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