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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이세계의 황비 3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91158429683
· 쪽수 : 504쪽
· 출판일 : 2015-09-3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91158429683
· 쪽수 : 504쪽
· 출판일 : 2015-09-30
책 소개
블랙 라벨 클럽 19권. 임서림 장편소설. 이세계의 황궁은 화려함 속에 독을 숨긴 곳. 살아남기 위해 모두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화려함도, 독도. 난 그저 수능 치러 지하철을 타려고 했을 뿐이다. 그런데 정신을 차려 보니 이세계에 떨어지고 말았다.
목차
15. 끝이 좋아야 모든 것이 좋다
16. 식은 쇠는 두드려서 달구어야 한다
17. Into the Tempest
18. 밤을 물어뜯는 새벽
막간 4. 그녀는 모르는 그 남자의 사정
19. 태풍이 지나간 자리
20. 선택의 의미, 삶의 의미
21. 이 세계의 황후
후일담
- 그리하여 그들은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그리고?
- 삶의 흔적
- 작은, 그러나 큰 변화들
- 후계자
- Ever After
외전 - 멀고 먼 미래의 당신에게 (3권)
16. 식은 쇠는 두드려서 달구어야 한다
17. Into the Tempest
18. 밤을 물어뜯는 새벽
막간 4. 그녀는 모르는 그 남자의 사정
19. 태풍이 지나간 자리
20. 선택의 의미, 삶의 의미
21. 이 세계의 황후
후일담
- 그리하여 그들은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그리고?
- 삶의 흔적
- 작은, 그러나 큰 변화들
- 후계자
- Ever After
외전 - 멀고 먼 미래의 당신에게 (3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한 남자가 한 여자를 사랑한다 해서 그 감정이 반드시 쌍방향으로 통할 수는 없다. 그의 감정을 같은 감정으로 돌려주는 것은 내 의무가 아니었다.
하지만 하나만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겠다.
……나는 적어도 그의 감정에 흔들리고 있었다.
설레고 있다. 이 달콤한 감상을 부정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오로지 그에만 취해 있을 수도 없었다. 이것이 정말 진짜인지 나 자신도 알 수가 없었다. 정말 절실한지도. 뛰어난 외모와 좋은 조건을 가진 상대가 내게 보이는 호의에 단순히 반응한 것일 수도 있었다.
설레지 않고 배길 수 있을 리 없었다.
그래서 더 나 자신의 감정에 의심이 갔다. 그렇게 좋기만 한 조건을 바닥에 넉넉히 깔고서야 반응하기 시작한 이 감정이 진짜라고? 그렇다면 나는 꽤나 속물적이고 이기적인 인간일 터다.
지금의 내 감정적인 흔들림에 대해 진짜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없었다. 모든 세속적인 조건을 제외하고, 그라는 남자 하나로 인한 것인지 의심이 들 수밖에 없었다.
그렇다. 나는 자기 자신을 지나치게 잘 알았다.
사비나라는 인간은 정말 속물이다. 그러니 내가 정말 루크레티우스라는 인간에게 흔들린 것인지, 아름다운 외모의 황제에게 흔들린 것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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