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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환경/생태문제 > 환경문제
· ISBN : 9791158463533
· 쪽수 : 332쪽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소비 끝에 오는 것들을 되새기며。
Prologue 완벽한 제로가 아닐지라도。
Chapter 01。다시 생각하기 RETHINK
#1 민감한 하나부터 시작한다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 공우석 _ 식물지리학자․경희대 지리학과 교수
먹거리가 더 소중하게 빛날 때。 이보은 _ 농부시장 마르쉐 상임이사
#2 버려진 물건의 생사를 생각한다
쓰레기 박멸, 그 대모험의 서막。 곽재원 _ 트래쉬버스터즈 대표․축제 기획자
바다를 대변하는 사람들。 김용규, 문수정 _ 오션카인드 공동 대표
Chapter 02。조금 더 줄이기 REDUCE
#3 나는 생각보다 많은 것을 가지고 있다
‘사지 않음’이 가져온 일상 밸런스。 최다혜 _ 미니멀리스트․교사
가벼워서 자유롭고 산뜻한。 에린남 _ 미니멀리스트․작가
#4 채식의 다채로움을 만나다
일상을 회복하는 요리。 신소영 _ 마하키친 셰프
80% 비건도 괜찮아。 양일수 _ 해크리에이티브 매니저
Chapter 03。순환하기 RECYCLE
#5 로컬의 힘을 믿는다
동네 카페의 무게。 최경주, 한성원 _ 까페여름 공동 운영자
#6 대체 물품과 업사이클에 주목하다
제로가 아니어도 괜찮아。 송경호 _ 더 피커 공동 대표
우유, 가구가 되다。 이하린, 전은지 _ 위켄드랩 공동 대표
RETHINK ․ REDUCE ․ RECYCLE
커피를 끊을 자신은 없지만 지구가 걱정된다면
쓰레기 없는 장을 위해 마르쉐가 택한 방법
트래쉬버스터즈라서 가능한 일회용품 없는 축제 운영 시스템
쓰레기, 나도 주워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면
절약은 오늘부터 하루 예산 가계부 쓰기
물건을 비울 때 스스로에게 던지면 좋은 질문 5가지
신소영 셰프가 제안하는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스페인 요리 2가지
주목받는 식물성 고기, 어디까지 왔나
까페여름이 참여하는 동네 프로젝트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기 전, 가져야 할 마음가짐
위켄드랩에게 영감을 주는 업사이클링 스튜디오 3곳
리뷰
책속에서
이렇게 비닐 쓰레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배출하는 나도 마트에 갈 때면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잔뜩 챙긴다. 이미 사용한 봉지나 천 주머니를 꼭 들고 가는 것은 물론이고, 여기에 채소나 과일을 담아 돌아오며 약간 자아도취에 빠진다. --- Prologue 중에서
다양한 인종과 성별, 취향이 다채롭고 재미있는 지구를 이루듯 식물계도 마찬가지다. 가장 자연스러운 자연은 서로 얽힌 층위가 각자의 높이에서 묵묵히 주어진 소명을 다하는 것이다. ---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식물지리학자 공우석)
이보은 이사가 절실히 깨달은 것은 분절이었다. 이 자연, 이 강물과 내가 이어져 있다는 감각이 사라지고 있다. 정수기 물과 페트병 생수는 강물이 곧 수돗물이 된다는 것, 내가 마시는 물이 된다는 사실을 망각하게 한다. --- 먹거리가 더 소중하게 빛날 때。(농부시장 기획자 이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