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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 중 98명이 틀리는 한글 맞춤법

100명 중 98명이 틀리는 한글 맞춤법

김남미 (지은이)
나무의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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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 중 98명이 틀리는 한글 맞춤법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100명 중 98명이 틀리는 한글 맞춤법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기호학/언어학 > 한국어/한문
· ISBN : 9791158510060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3-10-15

책 소개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 도서로 선정, 직장인들 사이에서 폭발적 인기를 끌었던 <친절한 국어문법>의 저자 김남미 교수의 최신작. 최근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좀처럼 늘지 않는 ‘국어 실력’이었다.

목차

들어가며
맞춤법도 법이다

1장. 맞춤법 정복을 위한 기초 다지기
1. 맞춤법이 뭐예요?
2. 내 머릿속의 국어사전 _ 품사
3. 문장 속 품사의 쓰임
4. 조사의 역할
5. 합성과 파생
6. 욺, 졺, 얾

2장. 발음이 비슷해서 헷갈리는 말
1. 겉은 같아도 속이 다르다
2. 낫다 VS 낳다
3. 넘어 VS 너머
4. 어떻게 VS 어떡해
5. 붙이다 VS 부치다
6. 그러므로 VS 그럼으로
7. 반드시 VS 반듯이
8. 바치다 VS 받치다 VS 받히다 VS 밭치다
9. 맞추다 VS 맞히다
10. 비치다 VS 비추다
11. 로서 VS 로써
12. 채 VS 체
13. -든지 VS -던지
14. 바라다 VS 바래다
15. 안치다 VS 앉히다
16. 늘이다 VS 늘리다
17. 야위다 VS 여위다 VS 여의다
18. 띄다 VS 띠다
19. 네 VS 예
품위 있는 우리말 _ 발음, 발음, 발음

3장. 모양이 비슷해서 헷갈리는 말
1. 토씨 하나가 신뢰를 무너뜨린다
2. 왠지 VS 웬지
3. 되다 VS 돼다
4. 며칠 VS 몇일
5. 알맞은 VS 알맞는
6. 예스럽다 VS 옛스럽다
7. 아무튼 VS 아뭏든
8. 퉁퉁 불은 라면 VS 퉁퉁 분 라면
9. 나는 슈퍼맨 VS 날으는 슈퍼맨,
10. 재떨이 VS 재털이
11. 모둠 회 VS 모듬 회
12. 담그다 VS 담구다
13. 마라 VS 말라 VS 말아
14. 웃어른 VS 윗어른
15. 물러나거라 VS 앉거라 VS 가거라 VS 오너라
품위 있는 우리말 _ 드리다의 남용

4장 국어 실력의 다크호스, 띄어쓰기
1. 띄어쓰기의 핵심은 단어
2. 공부하다 VS 공부 하다
3. 뿐 VS 만큼 VS 대로
4. 만
5. 먹는데 VS 먹는 데
6. 나랑 같이 VS 나같이
7. 못하다 VS 못 하다
8. 책인걸 VS 책인 걸
9. 이외에 VS 이 외에
품위 있는 우리말 _ 띄어쓰기도 효율적으로

5장. 또 하나의 우리말, 한자어
1. 보다 풍부한 언어생활을 위해
2. 결재(決裁) VS 결제(決濟)
3. 안일(安逸)하다 VS 안이(安易)하다
4. 결단(決斷) VS 결딴
5. 사단(事端) VS 사달
6. 계발(啓發) VS 개발(開發)
7. 이용(利用) VS 사용(使用)
8. 삼촌(三寸) VS 삼춘
9. 파투(破鬪) VS 파토
10. 댓글 VS 답글 VS 덧글
11. 곤혹(困惑) VS 곤욕(困辱) VS 고역(苦役)
12. 역할(役割) VS 역활
13. 유례(類例) VS 유래(由來)
품위 있는 우리말 _ 고유어와 한자어

저자소개

김남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 언어 구조의 논리에 깊이 매료된 서강대 글쓰기 센터 연구교수. 현 청춘의 열정과 창의성을 사랑하고 동경하는 홍익대 교수. 언어가 갖는 무한 동력과 내재적 원리를 탐구하고 대중과 공유하려는 연구자이자 교육자. 저서로는 《100명 중 98명이 틀리는 한글 맞춤법 1~3》, 《100명 중 98명이 헷갈리는 우리 말 우리 문장》, 《친절한 국어 문법》, 《자주 틀리는 초등 받아쓰기&띄어쓰기》, 《더 맞춤법》, 《초등 국어 맞춤법 사전》, 《하루 딱 한 장으로 맞춤법 천재 되기》, 《생각이 글이 되기까지》, 《무엇을 어떻게 읽을까?》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낫다’라는 말은 모음을 만났을 때 원래의 ‘ㅅ’을 잃어버리는 말입니다. 이런 말을 ‘ㅅ불규칙 용언’이라고 하는데요. ‘병이 나아’를 쓸 때 ‘낫다’라는 원형을 기억하는 사람은 받침의 ‘ㅅ’을 쓰기가 쉽습니다. 이 말의 발음이 [나따/낟따]이기 때문입니다. 국어에는 앞 음절에 ‘ㄴ,ㄹ,ㅁ,ㅇ’을 제외한 받침이 있으면 뒷 음절의 첫소리가 된소리가 되는 현상이 있답니다. 이는 어떤 경우에도 예외 없이 생기는 현상이랍니다. 사람들이 항상 이 현상을 생각하고 사는 것은 아니지만 ‘낫다’라는 발음이 받침의 ‘ㅅ’을 기억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면 ‘낳다’는 어떤 이유로 모음을 만나면 [나아]가 되는 것일까요? 국어에서 받침에 ‘ㅎ’을 갖는 말이 모음을 만나면 항상 ‘ㅎ’이 없어지는 현상이 있답니다. 이것 역시 예외 없이 일어나는 일이에요. 궁금하면 ‘ㅎ’으로 끝나는 단어를 하나 생각해 보고 모음을 연결해 보세요. ‘쌓다, 넣다, 낳다’ 어떤 단어로 실험을 해 보셔도 좋습니다. 모두 ‘[싸아], [너어], [나아]’로 소리 나지요? 그런데 이 단어들에 ‘-고’와 같은 어미를 연결해 보세요. ‘[싸코], [너코], [노코]’가 되지요. 여기의 ‘ㅋ’은 받침의 ‘ㅎ’과 뒤의 ‘ㄱ’이 합하여서 생긴 것입니다. 이 두 말을 제대로 잘 구별하시려면 평소에 발음을 정확히 해 두세요. 만일 어떤 사람이 ‘아이를 낳아’라고 쓰려고 할 때 ‘낳다’의 발음 [나타]를 기억하고 있으면 이 ‘ㅌ’이 앞 음절에 ‘ㅎ’이 있다는 사실을 보여 주거든요. 발음을 정확히 하는 것으로 ‘ㅅ’과 ‘ㅎ’을 구분할 수 있답니다.
_‘낫다 vs 낳다’ 중에서


그녀는 화해를 하고도 금세 토라진다.
이 말을 ‘금새’로 적는 분들이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요새’를 생각해 보세요. 이 말이 ‘요사이’의 준말이잖아요. 그래서 ‘금사이’의 준말이니 ‘금새’로 생각하시는 모양이에요. 문제는 ‘사이’의 준말이 ‘새’인 것은 좋은데 ‘금사이’는 뭔지 알 수가 없다는 점이지요. ‘금세’는 ‘금시(今時)에’의 준말이랍니다. ‘시에’가 ‘세’로 줄어든 것이지요. ‘금세’나 ‘금새’ 역시 발음으로는 구분이 되지 않으니 혼동될 만해요. 하지만 비슷하다고 이상한 어원에 속아 넘어가시면 안 되겠지요. ‘금시’든 ‘금세’든 많이 쓰지 않게 되면 이러한 오해들이 자꾸 늘어나게 될 거예요. 틈틈이 사용하시어 이런 오해들을 막아내 주세요.
_‘금새 vs 금세’ 중에서


맞춤법 표기로는 문제가 없지만 어떤 상황에서는 사용해서는 안 되는 표현도 있습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 수고하십니다.
이 ‘수고’라는 말은 동년배나 아랫사람에게 인사할 때 사용하는 말입니다. 따라서 웃어른에게 사용하는 것을 국어 예절에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어떤 업무나 행사가 끝났을 때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인사하거나 누군가 업무나 행사를 진행 중일 때, ‘수고하십니다’라고 인사할 때는 듣는 사람과 말하는 사람의 관계를 잘 보아야 합니다. 좋은 마음으로 인사를 하면서 상황에 알맞지 않은 말을 하여 뜻하지 낭패를 보는 경우도 왕왕 있답니다. 자신의 진심이 제대로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여 말하는 것도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노력 중의 하나랍니다.
_ ‘품위 있는 우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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