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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어서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어서

(하루 한 문장, 고전에서 배우는 인생의 가치)

임자헌 (지은이)
나무의철학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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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어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어서 (하루 한 문장, 고전에서 배우는 인생의 가치)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58511708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20-02-20

책 소개

저자의 경험과 자신만의 해석을 담아 펴낸 책으로 논어, 공자, 맹자, 순자 등 여러 동양 철학자들의 사상과 고전 문헌을 종횡무진하며 지금 우리 실생활에 접목해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삶의 이슈들을 짚어낸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_ 다시, 한문으로 4

1장 관계를 돌아보다_ 따뜻한 이웃이 되고 싶어서
특별 대우의 함정 17 | 그의 자유는 그의 것 22 | 어떤 특별함은 위험하다 28 | 효도란 무엇인가 33 | 우정의 진짜 의미 38 | 사랑에도 상식이 필요하다 44 | 누구를 위해서일까? 50 | 나비가 알려준 가치 56 | 나를 살리는 친구, 나를 망치는 친구 61 | 좋은 선배가 되고 싶다면 67

2장 공부를 다짐하다_ 발전하는 내가 되고 싶어서
꼼수는 이제 그만 75 | 무엇을 배우든 기억해야 할 것 81 | 끝을 보는 경험이 필요하다 87 | 늦어도 돼, 멈추지만 않으면 92 | 한 우물만 파도 괜찮을까? 96 | 생각 좀 하고 살자 101 | 나를 알아봐준 그때 그 선생님 106 | 위플래쉬, 이후의 유플래쉬 111 | 읽다 보면 알게 되는 것 116

3장 사회를 생각하다_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고 싶어서
무엇을 물려줘야 할까? 127 | 끊임없이 간섭하면 죽는다 133 | 남들이 뭐라 하든 내 인생은 축제다 139 | 시야가 미래를 바꾼다 145 | 외모보다 오래가는 가치 151 | 대단한 사연이 꼭 필요해? 158 | 난민이라는 낯선 이웃 앞에서 166 | 돈이 있는 사람, 격이 있는 사람 172 | 정말 영웅이 세상을 구할까? 177 | 평화 통일이라는 마침표를 위하여 182 | 다름은 아름다움이다 187

4장 정의를 고민하다_ 선한 시민이 되고 싶어서
먹방, 쿡방이 일깨운 가치 193 | 어떤 나라가 법치국가인가 199 | 유리천장과 신분제 사회 204 | ‘민주’의 시대에 우리가 바라는 공권력 210 | 법이란 무엇인가 215 | 잘못을 인정할 용기 220 | 그래도 제도가 필요한 이유 228 | ‘좋은 게 좋은 것’이라는 나쁜 말 234

5장 인생을 성찰하다_ 후회 없는 삶을 살고 싶어서
쓸모없는 것이 쓸모 있다 241 | 모든 음식은 한때 생명이었음을 247 | 단순한 질문의 힘 253 | 견디고 버티는 시간이 필요하다 259 | 당신은 성실합니까? 265 | 부족해서 빛나는 인생 271 | 인생에는 언제나 바람이 불어온다 276 | 내가 누구인지 잃어버리지 않으려면 282 | 절대? 반드시? 그런 건 없다 288 | 모난 것은 못난 것이 아니다 295 | 성숙과 연륜과 지혜의 가치 300 | 누리지 못하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306

저자소개

임자헌 (감수)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심리학을 공부하고 잠시 미술 잡지 기자로 일하던 중, 우연히 접한 한학의 매력에 빠져 진로를 바꾸었다. 한국고전번역원 부설 고전번역교육원 상임연구부를 거쳐 한국고전번역원에서 전문위원과 번역위원으로 활동했다. 《일성록》 번역을 시작으로 전문 번역가의 길로 들어섰으며 《조선왕조실록》 현대화 사업에 참여하여 《정조실록》 《세종실록》 《세조실록》 들을 번역했다. 옛 문헌 속에서 지내면서 자연스레 과거와 현재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읽게 되었고, 옛글이 그 외투가 낡았을 뿐 내용은 얼마든지 오늘과 소통할 수 있는 생기발랄한 것임을 발견했다. 그리하여 ‘지금-여기’의 문제에 대해 과거가 줄 수 있는 지혜의 가능성을 열심히 모색하는 중이다. 《맹자의 말들: 내일을 밝히는 난세의 철학》 《공자의 말들: 군자를 버린 논어》 《하루 한문 공부》 《나의 첫 한문 수업》 《마음챙김의 인문학》 들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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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물 안 개구리로 나이 드는 것은 생각보다 훨씬 위험한 일이다. 자기 인생에 갇혀 자기 경험만으로 삶의 지혜를 얻은 어르신들을 떠올려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분명히 어느 부분은 지혜로우신데 나머지 부분들은 주변 사람들을 숨 막히게 한다. 이런 어른이 되고 싶지 않다면 내 작은 경험의 틀을 자꾸만 깨서 생각의 폭을 넓히고 논리적,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힘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그 힘을 줄 수 있는 것이 독서다. 한 권의 책이 대단한 정보를 담고 있어서 읽는 것이 아니다. 그저 되는 대로 살다 보면 이때는 이렇게 저때는 저렇게 생각하고 행동하면서도 내 생각과 행동이 맞지 않다는 사실을 모르게 되는데, 이러한 오류를 독서가 방지해주기 때문이다. 내 생각의 토양에 거름을 주고 울타리를 두르고 관리해 비옥하게 만드는 것, 이것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의 틀을 깊고 넓게 확장시키는 방법이다.


“많이 읽으면 시험을 잘 치른다”는 선생님들의 당부를 들으며 자랐지만, 이제 이 말의 가치를 안다. 결국 언어란 의미를 전달하는 매체이기 때문에 모르는 외국어도 시간을 들여서 보고 또 보면 이해하는 순간이 온다. 내가 마침내 서간문을 읽을 수 있었던 이유도, 그 글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글자마다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내가 꾸역꾸역 단어와 뜻을 찾는 동안 어느새 그 의미가 내게 와 닿았고 내가 그것을 눈치챈 것이다. 외국어를 공부할 때 먼저 문장을 읽고 전체를 읽는 것이 좋은 이유가 이 때문이지 않을까. 자꾸자꾸 읽다 보면 어느 순간 그 글이 내포하고 있는 뜻을 이해하고, 알게 된다.


내 시야가 내 미래를 바꾼다. 시키지 않아도 궁금하게 여겨야 하는 것이 있고, 당장 급하지 않아도 놓치지 말아야 하는 것이 있다. 전체를 보는 눈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감각이 필요하다. 기회가 항상 오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이것이 기회임을 알아보는 눈도,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반응하는 행동력도 내가 준비되어 있어야 가능한 일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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