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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선비가 보고 듣고 마음으로 적은 세상살이

조선 선비가 보고 듣고 마음으로 적은 세상살이

이재 (지은이), 서대원, 박관규, 임부연, 조영임 (옮긴이)
한국학중앙연구원출판부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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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선비가 보고 듣고 마음으로 적은 세상살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조선 선비가 보고 듣고 마음으로 적은 세상살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시대 일반
· ISBN : 9791158665548
· 쪽수 : 164쪽
· 출판일 : 2019-12-20

책 소개

도암 이재가 말년에 자신의 일생을 회고하며 귀로 듣고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생각한 바를 적어, 이를 이관(耳官), 목관(木官), 심관(心官)의 '삼관(三官)'으로 분류하여 수록한 <삼관기(三官記)>의 내용을 현대적으로 엮은 책이다.

목차

1장 이재와 친척 이야기
2장 왕과 왕후 이야기
3장 이재가 들은 조선 관료 이야기
4장 이재가 겪은 조선 관료 이야기
5장 조선 양반 가족 이야기
6장 이런저런 세상살이에 대한 이야기

저자소개

이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조선 후기 문인으로 1680년(숙종 6)에 태어나 1746년(영조 22)에 생을 마감하였다. 아버지는 진사 이만창(李晩昌)이고, 어머니는 여흥부원군 민유중(閔維重)의 딸이다. 1702년(숙종 28) 알성과에, 1707년 문과 중시에 급제하며 관직 생활을 시작하였고, 노론의 대표적인 인물로 중앙정계와 학계를 배후에서 움직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1727년 정미환국으로 정국이 소론 중심이 되자 성문 밖으로 쫓겨났으며 이후 경기도 용인에 거주하면서 많은 후학을 길러냈다. 저서로는 『도암집(陶菴集)』 『도암과시(陶菴科詩)』 『사례편람(四禮便覽)』 『어류초절(語類抄節)』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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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규 (엮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학술정보원 학술자료운영팀 과장. 논저로 「우암 송시열 碑誌의 撰作 성향 고찰」(2011), 「우암 송시열의 碑誌文 연구」(201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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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철학과. 중국 북경대학교 철학박사. 충북대학교 기초교육원 교수. 충북대 창의융합교육본부 창의교육센터장. 주요 논저 「鐘呂의修煉觀考察―도교 기질변화설의 한 예로」 「중국 도교의 문제와 수행법(修行法)」 「鐘呂의 宇宙觀考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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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원자를 책봉한 후에 임금께서는 이미 왕후를 바꿀 생각이 있으셨다. 궁 밖으로는 인현왕후의 과실을 심각하게 폭로했지만 궁 안에서는 뚜렷한 처분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임금께서 왕후전에 오셔서 빨리 궁에서 나갈 것을 명령하셨다. 갑자기 떨어진 명령에 왕후전이 발칵 뒤집혔지만 어쩔 도리가 없었다. 왕후께서는 신분의 노출을 꺼려 하얀 수건으로 머리를 가리고는 두 명의 궁비와 함께 대궐을 나섰다.” - 대궐에서 나온 인현왕후


“내가 기억하는 것은 하루는 송시열 선생을 모시고 앉았는데, 때마침 서울에서 인편이 왔었다네. 대부분 박세채가 한껏 선생과 대립각을 세우고 자신의 문호를 열고 싶어 하는데 그 형세가 거의 이루어졌다는 것이었네. 그런데 선생님께서 웃으시면서 ‘박세채가 아무리 문호를 별도로 연다 하더라도 나를 해치지는 않을 것일세. 두려운 것은 박세채가 아니라 윤증이라네. 윤증은 반드시 나를 죽일 걸세.’하는 것이야. ” - 스승 송시열을 배신한 윤증


“여름철 곽방은 하번이 겪는 어려움 중 으뜸이다. 곽방은 하번들이 쉬는 방을 말한다. 쉬는 방이라고는 하지만 공간이 아주 비좁았다. 이재의 둘째아버지가 승정원에서 근무할 적에, 하번 홍우서가 곽방에서 조금 지내다가 견디기 힘들면 쪽지를 보내 살려 달라고 하곤 했다. 그러면 이재의 둘째아버지는 상번인 이재를 불러올렸다. 그러면 홍우서는 곧바로 곽방에서 나오기도 하고 혹은 사다리나 창문을 통해 나와 화장실에 간다고 하고는 몰래 승정원 대청에 있는 마루에 가서 모자와 허리띠를 풀고 앉아 있곤 했다.” - 곽방에서 근무하는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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