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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58772703
· 쪽수 : 268쪽
· 출판일 : 2021-11-1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_꿈으로 창조하고 소명으로 완성하는 삶
1. Design 창의력, 아름다운 삶의 디자인
괜찮다, 누구나 헤맨다
잃어버린 10년 | 오후 늦게 나타난 나
가장 크고 아름다운 꿈을 품자
세계가 무대다, 무한한 꿈을 품자 | 큰 꿈을 이루려면 큰 걸음부터 떼라
우리는 이미 충분하다
일단 도전하고, 능력을 끌어올려라 | 무대는 준비되었다, 이제 내 안의 것을 꺼내면 된다
나만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라
삶을 디자인하라 | 따라가지 마라, 나만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라
꿈, 나아가야 이를 수 있다
삼류 아이디어라도 좋다, 일단 실행부터 하자 | 무슨 일이든 플레이메이커가 되라
2. Relationship 관계, 너와 내가 만드는 우리 에너지
영웅 탄생의 비밀
그것은 ‘내’가 아닌 ‘우리’가 해낸 일이다 | 영웅을 만드는 진짜 영웅들
사람이 힘이고 길이다
그대는 누구와 함께인가? | 관계의 회복이 주는 힘 | 함께할 때 비로소 위대한 것이 탄생한다
‘제로섬 게임’이 아닌 ‘포지티브섬 게임’이다
생존을 다시 고민하다 | 모두의 꽃을 피워라
몸은 멀어져도 마음만은 놓지 않길
그 많던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갔나? | 온·오프라인의 입체적 만남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라
무한한 연결, 디지털 지구
시간과 공간을 넘어 줌(ZOOM)하다 | 너와 내가 만드는 우리 에너지 | 디지털 기술이 이끄는 초연결의 세상
3. Effect 선한 영향력, 함께 이루고 나누는 삶
봄을 여는 사람들
나와 다르지 않은 너를 품는 사람들 | 이제, 희망의 창을 열 때다
나비가 된 염소
Pay it forward | 염소 프로젝트의 나비효과
선한 마음이 만드는 ‘함께’ 행복한 세상
착한 기업이 이루는 오병이어의 기적
사랑의 핵폭탄 만들기
사랑은 핵폭탄보다 더 힘이 세다 | 고려인 유학생의 아버지가 되다
우리 라떼 한 잔 할까요?
좋은 마음은 올바른 말과 태도로 표현되어야 제대로 전해진다 | 존중이 소통의 시작이다
4. Aim 목적, 목표지점에 이르는 최고의 가치
꾸준한 노력이 실력을 만든다
세상에 쉬운 목표는 없다 | 큰 목표를 세우고 큰 노력을 하라
힘들다고 관둘 거면 시작도 하지 마라
이 또한 지나간다 | 나를 죽이지 못한 시련은 나를 더욱 강하게 만든다
언제나처럼 ‘봄’은 온다
설령 시시포스의 고통일지라도 | 절망 속에서 희망의 꽃이 핀다
스스로 기적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지옥을 통과하는 중일 때는 멈추지 말고 계속 가라 | 500만 원의 기적
일을 대하는 태도가 결과를 이끈다
‘어렵고 힘들고 돈도 안 남는 일’도 실력과 성의를 다해 | 일 자체를 즐기고, Know-Why에 치중하라
9회 말,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패배는 결코 패배로 머물지 않는다 | 크리스마스의 기적
한 끗의 힘
한 번만 더, 조금만 더 | 최고의 실력을 완성하는 남다른 디테일
5. Mission 소명, 참된 삶을 살아내는 힘
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내 삶은 진정 행복하고 가치 있는가? | 세속의 덫을 벗어나 참된 삶으로 향하다
나무를 심는 사람들
고결한 실천의 힘 | 꿈과 희망을 심는 사람들
여덟 개의 ‘ㄲ’을 챙겨라
성공하는 현대인들의 7가지 특질 | ‘끝’이 좋아야 모든 것이 다 좋아진다
공동묘지에 피어난 기적
죽음의 땅이 생명과 희망의 땅으로 | 17년의 염원이 세운 학교
두 개의 산을 함께 오르는 삶
삶이 기쁨으로 충만하기를 | ‘나’의 삶은 ‘우리’의 삶과 연결된다
소명으로 완성하는 삶
감사의 길을 걸으며 희망의 길을 닦자 | 나를 넘어 우리를, 현재를 넘어 미래를
에필로그_원대한 꿈을 품고, 인생의 가장 위대한 모험을 해보자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저는 꿈이 없어요. 되고 싶은 것도 이루고 싶은 것도 없어요.”
언젠가 청년들과 함께 꿈에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 한 청년이 제법 심각한 표정으로 말했다.
“꿈이 없는 사람은 없어요. 아직 간절히 이루고 싶은 꿈을 찾지 못했을 뿐이에요.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찬찬히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보세요. 어떤 사람이 되고 싶고, 무엇을 이루고 싶고,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그 소리를 따라가다 보면 자신의 꿈과 만날 수 있어요.”
내 말에 청년은 고개를 끄덕이며 그러겠노라고 했다. 일생에 꿈 한 번 품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 아직 꿈을 찾지 못했거나 꿈을 품었지만 이루지 못할 거란 생각에 포기해버린 경우는 있을 테지만 아예 꿈이 없는 사람은 없다.
아직 꿈을 찾지 못한 사람보다 더 안타까운 이가 있다. 분명한 꿈과 목표를 정해두고도 한 걸음도 움직이지 않는 사람이다. 이들은 유명한 소설가가 되고 싶다면서 글 한 줄 쓰지 않고, 세계 최고의 셰프를 꿈꾸면서 요리는커녕 주방 근처도 가지 않는다. 학생 중에는 실력 있는 의사가 되고 싶다면서 의대에 진학할 수 있는 최소한의 성적조차 관리하지 않는 이도 있다.
꿈을 품는다는 것은 자신의 삶을 디자인하는 것과 같다. 마치 건물의 내·외부를 디자인하는 것처럼 꿈 역시 나의 인생의 큰 그림을 그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세부적인 목표와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그런데 제아무리 멋지고 섬세한 디자인을 했다고 하더라도 실행을 위한 첫걸음을 떼지 않는다면 그것은 영원히 상상 속에만 머물 꿈이다.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느리게라도 꾸준히 그것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꼰대의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가 ‘본인이 꼰대인 것을 모른다’라는 점이라고 한다. “꼰대가 뭐 어때서?”라며 자신이 꼰대인 것을 흔쾌히 인정하고 받아들인다면 모르지만, 그게 아니라면 스스로 꼰대가 아닌지를 늘 돌아보고 경계할 필요가 있다.
나도 노년의 나이에 접어들면서부터는 혹여라도 말이나 행동에서 ‘꼰대스러움’이 나오지 않을까 경계하며, 젊은이들의 생각과 태도를 더 많이 이해하려 노력했다. 매일 뉴스를 챙겨보던 것에 보태어 인터넷서점의 판매 순위를 살피며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책을 구매해서 읽고, 몇 년 전부턴 유튜브를 통해 그들의 생각과 관심사를 유심히 살피기도 한다. 또 공감과 소통, 배려 등 인간관계에 바탕이 되는 태도와 관련한 칼럼과 책들도 많이 읽는다.
내가 이렇게까지 젊은 세대들을 이해해보려 노력하는 것은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꼰대’로 전락하기 싫어서다. 꼰대가 나이와 무관하다지만 나이 든 사람에 대한 선입견은 피하기 어렵고, 그것을 깨부수려면 나부터 노력할 일이다. 특히 나는 그동안 연변과기대 사역을 하면서 청년 학생들과의 교류가 잦았다. 또한 동북아공동체문화 활동을 하면서 국내외 청장년층과 함께 연구하고 토론하는 일이 많았다. 나와 함께하는 이들에게 이질감과 거부감을 주는 ‘꼰대’가 된다는 것은 생각만으로도 슬픈 일이다. 그들에게 나이 많은 어른이 아닌 그저 인생을 앞서 살아간 선배로서 작으나마 나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싶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