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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메어 앨리

나이트메어 앨리

윌리엄 린지 그레셤 (지은이), 유소영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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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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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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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메어 앨리

책 정보

· 제목 : 나이트메어 앨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91158791537
· 쪽수 : 391쪽

책 소개

1946년 첫 출간 당시 세련된 당대 비평가들을 충격에 빠뜨린 미국 작가 윌리엄 린지 그레셤의 하드보일드 클래식. 1940년대 카니발 유랑극단의 어둡고 비밀스럽고도 활기 넘치는 세계에 발을 들인 주인공이 독심술로 큰 무대에 오르고 또 몰락해가는 과정을 그렸다.

목차

악몽의 골목에서 탄생한 언어?닉 토시즈의 서문

첫 번째 카드 | 바보
두 번째 카드 | 마술사
세 번째 카드 | 여사제
네 번째 카드 | 세계
다섯 번째 카드 | 여황제
여섯 번째 카드 | 사자의 부활
일곱 번째 카드 | 황제
여덟 번째 카드 | 태양
아홉 번째 카드 | 교황
열 번째 카드 | 달
열한 번째 카드 | 연인
열두 번째 카드 | 별
열세 번째 카드 | 전차
열네 번째 카드 | 탑
열다섯 번째 카드 | 정의
열여섯 번째 카드 | 악마
열일곱 번째 카드 | 은둔자
열여덟 번째 카드 | 시간
열아홉 번째 카드 | 운명의 수레바퀴
스무 번째 카드 | 죽음
스물한 번째 카드 | 힘
스물두 번째 카드 | 매달린 남자

자신만의 골목을 달리는 사람들?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윌리엄 린지 그레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09년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태어나 매사추세츠주 폴 리버에서, 그리고 뉴욕시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이 시절, 코니아일랜드에서 하는 서커스 공연에 매료되었다. 1926년 브루클린의 에라스무스 홀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여러 직업을 전전했고, 그리니치빌리지에서 포크 가수로 무대에 서기도 했다. 스페인 내전 중 공화파 위생병으로 근무했고, 그곳에서 과거에 순회공연단 직원이었던 조지프 대니얼 할리데이라는 사람과 친해져 대화를 나누다 소설 『나이트메어 앨리』에 대한 영감을 얻었다. 1939년에 미국으로 돌아온 이후 폐병을 앓고 자살을 시도하는 등 힘든 시절을 겪다가, 실제 범죄를 다루는 B급 잡지를 편집하는 일을 했다. 그레셤의 삶은 알코올중독과 신경쇠약으로 점철된 어둠의 세월이었다. 내면의 병마를 걷어내기 위해 정신분석, 알코올중독자 갱생회(AA), 마르크시즘, 기독교, 선불교 임제종, 심령술, 사이언톨로지 등 온갖 미로를 돌아다녔으나 그에게는 모두 막다른 골목이었다. 이런 골목 안에서 『나이트메어 앨리』가 1946년 세상에 나왔다. 이 책은 출간되자마자 큰 인기를 얻어 1947년 타이론 파워 주연의 영화로 제작되어 미국 클래식 누아르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1949년에 나온 소설 『Limbo Tower』는 거의 주목받지 못했다. 이후 논픽션으로 『Monster Midway』(1953), 『Houdinii』(1959), 『The Book of Strength』(1961)를 출간했다. 그레셤은 『나이트메어 앨리』로 돈과 명성을 얻었지만 나중에 그 모두를 잃었다. 1946년 출판 당시 이 작품을 아내(그의 세 명의 아내 중 두 번째 아내)인 시인 조이 데이빗먼에게 헌정했지만, 1942년에 결혼하여 두 아들을 두었던 그들은 1953년 이혼했다. 1962년 건강이 점점 나빠졌고 9월 14일 맨해튼의 한 호텔 방에서 자살했다. 53세로 생을 마감한 그의 소식은 세간에 거의 주목되지 않았다. 『나이트메어 앨리』는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 <판의 미로>로 전 세계를 마법에 빠뜨렸고 2018년 아카데미 감독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는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선택을 받아, 2021년 브래들리 쿠퍼, 케이트 블란쳇 주연으로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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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문 번역가. 제프리 디버의 링컨 라임 시리즈에서 시작하여 스릴러와 SF 등 다수의 소설을 번역했고, 셰한 카루나틸라카의 부커상 수상작 『말리의 일곱 개의 달』, 팻 머피 SF 단편선 『사랑에 빠진 레이철』 등의 번역서가 근래 출간되었다. 그 밖의 역서로 비그디스 요르트의 『의지와 증거』, 앤 클리브스의 형사 베라 시리즈, 존 르 카레의 『나이트 매니저』, 존 스칼지의 『무너지는 제국』, 리처드 모건의 『얼터드 카본』, 존 딕슨 카의 『벨벳의 악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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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속도를 내자, 군중들이 슬슬 들썩거린다. 하지만 이게 인생이다. 모두 나를 보고 있다. 어떻게 하는 거지? 이야, 감쪽같네. 어떻게 한 건지 궁금해한다. 그들에게는 마술이겠지. 이건 인생이다. 군중들이 쳐다보면서 듣고 있으면, 무슨 이야기든 해도 된다. 그들은 내 말을 믿는다. 나는 마술사니까. 단단한 고리 두 개를 한데 엮고. 허공에서 달러 지폐를 만들어내고. 마법. 나는 최고다. 말하는 동안에는.


“[…] 피트는 뭔가 두려워하고 있어. 아주 오래전부터 자기 자신을 두려워한 것 같아. 그 때문에 수정구슬을 그렇게 잘 읽었겠지. 몇 년 동안은. 그는 수정구슬을 통해 정말 미래를 읽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간절히 바랐어. 무대에 오르면 자신이 정말 읽을 수 있다고 믿었고. 그런데 어느 순간 의지할 수 있는 마법은 없다, 결국 의지할 곳은 자기 자신뿐이라는 것을 깨닫기 시작한 거야. 나도 아니고, 친구도 아니고, 운세도 아니고, 그저 자기 자신뿐이라는 걸. 그는 자신을 실망시킬 것 같아 두려워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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