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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사냥

악의 사냥

크리스 카터 (지은이), 서효령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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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사냥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악의 사냥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58792060
· 쪽수 : 528쪽
· 출판일 : 2023-08-11

책 소개

오늘날 영국을 대표하는 스릴러 작가 크리스 카터의 심리스릴러다. 범죄심리학자 출신의 형사와 연쇄살인범이 로스앤젤레스 도심을 배경으로 벌이는 ‘죽음의 게임’을 한층 강력하고 흥미진진한 서사로 그리고 있다.

저자소개

크리스 카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태어나 10대 시절을 그곳에서 보냈다. 고등학교 졸업 후 미국으로 건너가 미시간 주립대학교에서 심리학과 범죄행동학을 공부했고, 대학 졸업 후에는 미시간주 검찰청의 형사심리팀에 근무하며 종신형을 받은 중범죄자들을 인터뷰했다. 유명 연쇄살인범을 비롯한 범죄자 다수의 심리를 연구하고 분석한 이때의 경험은 훗날 그가 치밀하며 사실적인 범죄스릴러를 집필하는 데 커다란 밑거름이 되었다. 1990년대 초 크리스 카터의 행보는 의외의 곳으로 방향을 튼다. 검찰청을 그만둔 뒤 로스앤젤레스로 이주해 뮤지션으로 활동을 시작한 것이다. 수많은 록밴드의 세션 기타리스트로 활약한 그는 영국 런던으로 거처를 옮겨 여러 유명 뮤지션들과 음반 작업 및 월드투어를 함께했다. 10여 년의 활동 기간 동안 그의 기타 사운드를 품었던 세계적인 아티스트에는 마이클 볼튼, 리키 마틴, 샤니아 트웨인, 톰 존스, 훌리오 이글레시아스 등이 있다. 2000년대에 들어 돌연 음악계를 떠나 전업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 크리스 카터는 자신의 학문적 지식과 현장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범죄심리학자 출신의 LAPD 형사 ‘로버트 헌터’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들을 연달아 발표하며 인기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제프리 디버와 어깨를 견줄 만하다”라는 평가까지 받는 그는 영국 〈선데이타임스〉에 의해 ‘열 명의 베스트셀러 작가’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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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령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과학교육과를 졸업하고 3년간 교직 생활을 한 뒤 외국계 기업에서 오랫동안 근무했다. 어렸을 때부터 관심이 있던 번역에 뜻을 두고 글밥아카데미를 수료한 후 현재 바른번역 소속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아르네 앤 카를로스」 시리즈와 『약혼 살인』, 『페닉스』, 『열세 번째 배심원』, 『식물 예찬』, 『위험한 유산』, 『악의 심장』, 『악의 사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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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누가 탈출했습니까?” 그가 다시 센터장에게 대답을 강요했다.
“루시엔.” 마침내 케네디가 밝혔다.
헌터는 두 눈을 감고 고통스럽게 숨을 내쉬었다.
“루시엔?” 가르시아는 헌터와 케네디를 번갈아 보면서 물었다. “루시엔이 누굽니까?”
헌터는 다시 눈을 떴지만, 대답은 하지 않았다. 입을 연 쪽은 케네디 센터장이었다.
“루시엔 폴터.”
그 이름을 큰 소리로 입 밖에 내는 순간, 그의 얼굴은 괴로움으로 온통 납빛이 되고 말았다.
가르시아는 지금 파트너의 얼굴에 떠오른 표정을 전에는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다. 만약 그가 헌터를 잘 알지 못했다면, 분명 자신의 파트너가 겁에 질렸다고 확신했을 것이다.


“그러니까 네 말은…….” 헌터가 마침내 이야기를 끝맺자 가르시아가 입을 열었다. “이 루시엔이라는 인물이 평생 살인을 저질러왔다는 거지? 그, 뭐냐…….” 그는 잠시 말을 멈추고 주위의 공기를 탐색하며 적절한 어휘를 찾았다. “그러니까, ‘살인 매뉴얼’을 만들고 싶어서?”
“아니, 겨우 그런 것 따위가 아니야.” 헌터가 바로잡았다. “루시엔은 자기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문서로 남겼어. 피해자의 이름과 주소, 그들을 죽이고 싶다는 욕구를 촉발한 특별한 요인들, 살인 계획, 직접 실험한 각기 다른 범행 수법의 세부 사항들과 시그너처, 자기가 느낀 감정들까지 전부. 그 일지들은 살인 전과 행위 중 그리고 살인 후의 정신에 관한 연구, 즉 ‘정신 이상과 혼란에 대한 심리학적 자기진단’의 방대한 기록으로 평가됐지. 따라서 매뉴얼은 아니야. 그는 백과사전을 쓰고 있었어.”
“찾아낸 공책이 몇 권이라고?”
“쉰세 권.” 헌터가 대답했다. “각 일지가 약 300쪽 분량이었어.”
가르시아는 루시엔의 ‘백과사전’에 대해 생각하는 듯했다. 그러다 고개를 가로저었다. “완전히 미친 짓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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