쉘 위 니고시에이트? 책 가격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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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쉘 위 니고시에이트? (글로벌 협상 입문서)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협상/설득/화술 > 협상
· ISBN : 9791159016172
· 쪽수 : 456쪽

책 소개

글로벌 협상 마스터가 되기 위한 A to Z까지 각종 협상 기술, 협상 자세까지 파악하는 실전을 매뉴얼을 담았다.

preface _ 당신은 이미 잠재적 협상가다! ················································ 5
prologue _ 협상이란 무엇인가? ·················································· 15

Step A 협상, 소통의 예술을 말하다 ··············································· 25
part 1 협상하라, 세계의 무대에서 ··············································· 27
part 2 협상 성패의 세 가지 핵심 요소 PTI ············································· 49
part 3 유능한 협상가에게 필요한 ‘이것’ ············································ 93

Step B 당신의 협상 파트너는 ‘세계’다 ················································ 135
part 1 유리한 패를 쥐려면 상대의 문화를 이해하라 ····························· 137
part 2 언어, 세련된 협상 진행을 위한 화룡점정 ························· 167
part 3 사람마다, 나라마다 다른 협상 스타일 ··································· 207

Step C 글로벌 협상 마스터가 되기 위한 실전 가이드 ··········· 259
part 1 첫번째 지침, 준비가 우선이다 ········································· 261
part 2 두 번째 지침, 주도권을 잡아라 ····································· 289
part 3 세 번째 지침, 호혜적 윈-윈 협상이 최고! ························· 307
part 4 네 번째 지침, 대화술이 협상의 성패를 가른다 ······················· 323
part 5 다섯 번째 지침, 좋은 인간관계부터 맺을 것 ···························· 339
part 6 여섯 번째 지침, 은근과 끈기의 DNA를 만들자 ····························· 357
part 7 일곱 번째 지침, 비대면 협상에 익숙해지기 ·································· 371
part 8 여덟 번째 지침, ‘부모-자식’을 넘어 ‘협상의 파트너’로! ···················· 383
part 9 아홉 번째 지침, 로비스트를 활용하라 ········································ 401
part 10 열 번째 지침, 이제, 글로컬라이제이션을 체화하자 ········· 423

epilogue _ 21세기의 새로운 서희를 기다리며 ···························· 437
References _ 참고문헌 ····························································· 445
author _ 저자 정보 ·················································· 451

저자소개

박희권 (지은이) 정보 더보기

39년을 직업외교관으로 근무하면서 경제, 안보, 문화, 국제법, 군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상에 참여한 글로벌 협상의 권위자. 1979년 외무고시 합격 이후 주유엔대표부 참사관, 주제네바 대표부 공사, 외교부 외교정책실 안보정책 심의관, 조약국장, 주유 엔 대표부 차석대사, 주페루 대사, 주스페인 대사와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상주 대표를 역임하였다. 60여 차례 이상 다양한 분야의 국제회의에서 우리 정부의 수석대표와 수차례 국제기구의 의장으로 활동하였다. 현재는 한국외대 석좌교수와 한서대 학교 초빙교수로 일하고 있다. 한국외대를 졸업하고 스페인왕립외교관학교를 수석졸업하였으며 스페인 마드리드 자치대학교에서 법학박사 학위(국제법)을 받았다. 런던에 있는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였다. 저서로는 『글로벌아이』, 『문화적 혼혈인간』, 『전문 국제회의 영어』, 『실무국제회의 영어』, 『International Law and the Republic of Korea』, 『The Law of the Sea and Northeast Asia : A Challenge for Cooperation』, 『한반도의 비핵화』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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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다르다. 인종과 지역에 따라서, 좁게는 가풍(家風) 때문에도 차이를 보인다. 이 많은 요소들 을 뭉뚱그려서 사람들은 ‘문화가 다르다’고들 이야기한다. 문화 인류학자 이광규 선생이 “사회적으로 축적된 경험으로서 한 종
족이나 민족이 오랫동안 시행착오를 반복하면서 이루어 놓은 생활양식”이라 말한 그것.
문화에 대한 다른 논자들의 표현을 더하면 ‘한 특정 집단이 함께 공유하는 가치나 규범, 믿음’ 등으로 부를 수도 있다. 어떤 집단에 속한 개인은 그 집단이 공유해 온 생활양식이나 가치 규범속에서 나고 자란다. 이 과정에서 그의 무의식 속에 내면화한 물질적·정신적 규범이나 믿음들이 대화 시 팔의 절반 거리로 다가서게 하거나 팔 하나 길이로 물러나게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