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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조선 출판문화의 탄생

근대 조선 출판문화의 탄생

(신문관·최남선과 근대 일본)

다나카 미카 (지은이), 박천홍 (옮긴이)
소명출판
4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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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조선 출판문화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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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근대 조선 출판문화의 탄생 (신문관·최남선과 근대 일본)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지/출판 > 출판/편집
· ISBN : 9791159058530
· 쪽수 : 500쪽
· 출판일 : 2025-04-30

책 소개

최남선과 신문관에 주목하여 근대 조선의 출판문화 형성에 대해 다룬 책이다. 이 책은 1876년 개국 이후 일본의 영향 아래 조선에서 출판물이 어떻게 민족운동과 문예활동을 지원했는지 설명하며, 특히 최남선과 신문관이 조선 출판문화의 기초를 쌓았음을 강조한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서장 ‘일국사’를 뛰어넘는 조선 출판문화사 연구의 대상과 과제
1. 한국 출판문화의 기원
2. 신문관의 창립자 최남선
3. 연구사
4. 연구 방법과 사료
5. 내용 구성

제1장 출판사 신문관의 설립과 『소년』의 창간
1. 최남선의 일본 체험
2. 신문관과 『소년』에 나타난 일본의 영향
3. 계몽의 수단으로 수용한 일본 책

제2장 신문관의 어린이 잡지와 일본의 아동문학계-조선의 식민지화와 무단정치 속에서
1. 어린이 잡지 간행의 배경과 최남선의 어린이관
2. 어린이에게 다가갈 수단으로 선택한 일본의 책
3. ‘조선적인 것’을 통한 민족적 자부심의 함양
4. 어린이 잡지에서 ‘종합교양’ 잡지 『청춘』으로

제3장 『청춘』이 지향한 것 ‘세계적 지식’의 발신과 민중 계몽
1. ‘종합교양’ 잡지 『청춘』의 세계성
2. 집필자들의 세계 인식과 일본 경험
3. ‘세계적 지식’의 발신 방법
4. 『청춘』의 종언

제4장 신문관의 간행물과 여성
1. 근대 조선의 여성을 위한 간행물과 신문관
2. 보호국기의 여성관과 『소년』
3. 1910년대의 여성 담론과 신문관의 어린이 잡지
4. 근대 조선의 출판 역사에 나타난 획기적 특성

제5장 시리즈 서적의 시도 한국병합 전후의 단행본
1. 신문관의 다종다양한 단행본
2. 총서 기획과 그 배경
3. 번역소설 시리즈와 일본의 출판사

제6장 신문관의 첫 번째 스테디셀러 『시문독본』의 편집 과정-3·1독립운동 전야의 단행본
1. 조선 최초의 현대문 교과서 『시문독본』
2. 『시문독본』과 일본 중등국어교과서의 관계
3. 『시문독본』의 독자성
4. 『자조론』의 재구성과 계몽의 수법

제7장 시사주보 『동명』과 신문관의 종언 3·1독립운동 뒤 최남선의 출판활동
1. 3·1독립운동과 신문관
2. 신문관에서 동명사로
3. 『동명』의 개요와 간행 목적
4. ‘민족적 완성’을 향한 노력
5. 『동명』의 오락 요소-신문관의 잔상

종장 조선 출판문화의 탄생
1. 그 뒤의 동명사
2. 신문관·최남선과 근대 일본
3. 앞으로 남은 과제

후기
추천의 글

부록
최남선 연보
신문관과 동명사의 잡지에 실린 번역 기사의 저본 일람

참고문헌
찾아보기
간행사

저자소개

다나카 미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0년 사가현(佐賀)에서 태어났다. 규슈대학(九州大) 대학원 인문과학부 역사공간론(史空間論) 전공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문학박사. 전공은 조선근대사, 미디어사. 현재 가고시마국제대학(鹿島際大) 국제문화학부 강사이다. 주요 업적으로 「식민지기 조선의 민간 독본-1920년대 초의 청년 독본을 중심으로(植民地期朝鮮における民間本-一九二年代初頭の年本を中心に)」(『韓朝鮮の文化と社)』 제21호, 2022), 「『중등조선어작문』(1928)의 성립 과정-1920년대 조선출판계의 일단면(『中等朝鮮語作文』(一九二八年)の成立過程-一九二年代における朝鮮出版界の一面)」(『年報朝鮮』 제25호, 2022) 등이 있다. 이 책 『朝鮮出版文化の誕生-新文館・崔南善と近代日本』으로 2022년도 일본출판학회상 장려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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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미카의 다른 책 >
박천홍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역사학을 공부했고 현재 (재)현담문고에서 학예사로 일한다. 『매혹의 질주 근대의 횡단-철도로 돌아 본 근대의 풍경』(산처럼, 2003), 『악령이 출몰하던 조선의 바다-서양과 조선의 만남』(현실문화연구, 2017), 『활자와 근대-1883년, 지식의 질서가 바뀌던 날』(너머북스, 2018) 등을 썼고, 이병헌의 『중화유기-근대 한국인의 첫 중국여행기』(공역, 빈빈책방, 2023)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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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최남선을 비롯한 조선의 지식인들이 어떻게 일본의 문헌을 활용해서 민중계몽을 의도하고 독자적인 출판문화를 발전시키려 했는가, 그것을 밝히는 것이야말로 이 책의 목적이다. 또 당시 조선의 지식인들이 참고한 일본의 출판계는 서양의 영향을 받으면서 형성된 것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일본과 조선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어 근대 조선에서 출판문화가 형성되는 과정을 분석한 이 책의 시도는 조선의 출판 역사를 세계사의 틀에서 파악하는 작업의 일부이기도 하다. 이 책을 계기로 한국의 독자 여러분이 조금이나 일본의 ‘출판’에도 관심을 기울이게 되어 한국과 일본 사이의 미디어와 역사, 문학연구자 사이의 교류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 「한국어판 서문」 중에서


한국의 출판문화에서 최남선과 신문관이 도맡은 기념비적인 공로는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런데 근대 초기의 강렬한 계몽성이나 민족주의적 성격에 관심이 집중되어 온 사정이 엄연하다. 최남선이 일본 출판계의 선진기술을 받아들이는 데 앞장선 사실은 늘 거론되건만 막상 구체적인 실상이나 의미는 소홀히 다루어지곤 했다. 신문관에 의해 소년과 청년 주체가 발견된 장면 못지않게 어린이 독자를 창출하며 새로운 독서 시장을 개척한 선구적인 역할 역시 새삼 기억되어야 마땅하다. 최남선과 신문관의 면면은 확연해 보일 법하지만 여전히 일면적인 평가에 머물거나 일국적인 경계에 갇혀 있을 뿐 아니라 때때로 편협하기까지 하다. 근대 출판문화의 이면과 배후를 꿰뚫어 보면서 최남선과 신문관의 전모를 더 객관적이고 입체적으로 조감하기 위해서는 균형 갖춘 시각과 태도가 절실하다.
― 「추천의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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