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륭한 대원제국의 청사 1

책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흥륭한 대원제국의 청사 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외국 역사소설
· ISBN : 9791159059421
· 쪽수 : 420쪽
· 출판일 : 2024-06-30

책 소개

칭기스 칸 시대부터 약 200년 동안의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한 120장의 대작이었다고 하나, 현재는 69장만이 전해진다. 이 작품은 처음 19세기에 필사본으로 널리 전해지다가, 20세기 초에 부분적으로 여러 판본이 나와 회자되었다. 그러다 1937년에 이르러 오늘날 전해지는 69장 전체가 출간되어 나온다.

옮긴이의 말
몽골 현대문으로 옮긴이의 서문

흥륭한 대원제국의 청사 제1권

서언
요목

제1장 하늘로부터 새 시대를 열고, 성조가 세상에 태어났네 대지의 힘으로 수증기가 피어오르고, 영웅호걸이 한곳에 운집했네
제2장 오적(五賊)의 무리를 토벌하기 위해 장수 보가르지 바타르를 보냈네 여러 대신의 모임에 오요트 세첸이 술에 대해 논했네
제3장 헤를렌 강가에서 신중한 지략가 모홀리가 처음 군대를 지휘했네 탈라고이산에서 성군 태조는 단 한 발의 화살로 호랑이를 쏘았네
제4장 산천의 협곡에서 세 번 원수를 추격했네 눈보라가 몰아칠 때 두 번의 계략을 사용했네
제5장 폭군과 반역자는 자기 나라에 적이요 지혜로운 사내와 아름다운 여인은 말 위에서 인연을 맺네
제6장 케레이트의 어리석은 폴고다이는 적에게 오만방자하게 굴다가 겨우 목숨을 구했네 오이라트의 호드간 베히는 고삐를 당기며 군주를 설득했네
제7장 한들거리는 버드나무 숲에서 나이팅게일이 소식을 전해 주었네 나이만국에서 홍고르졸의 효심을 알았네
제8장 무당 이뎀은 바람을 불러 베데국을 공격했네 현명한 모홀리는 일의 연유를 따져 시리 호톡을 벌했네

참고문헌

저자소개

웨.인잔나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내몽골 조스틴 촐간(현재 요녕성 몽골자치구)의 투메드 서부 지역에서 칭기스 칸의 27대손인 왕친발의 일곱째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몽골의 뛰어난 사상가이자 문인으로 19세기 몽골문학계를 대표하는 거성으로 손꼽힌다. 그는 원래 시로 창작을 시작하여 100여 편의 사색적이고 철학적인 시를 남겼다. 또 18세부터 소설 창작을 시작하여 『두견새전』, 『붉은 구름 같은 눈물』, 『단층 누각』, 『붉은 눈물을 흘리는 탕힘』 등의 작품을 저술했다. 그의 인생에 고난이 극했던 34세부터 그는 부친의 미완성 원고인 『청사』를 약 20여 년에 걸쳐 완성하는데, 이 작품으로 인잔나쉬는 몽골 역사소설뿐 아니라 몽골문학사에 불멸의 이름을 남겼다. 그는 시인이자 소설가, 미술가, 예술 이론가, 번역가, 뛰어난 역사가로 몽골 민족의 깊이 있고, 폭넓은 정신문화를 유산으로 남긴 대문호로 평가된다.

펼치기

웨.인잔나쉬의 다른 책 >

이안나 (옮긴이) 정보 더보기

몽골구비문학과 몽골문화를 연구해 오고 있으며, 몽골 현대문학작품을 번역, 소개해 왔다. 현재 한국외대 강사. 저서로 『 몽골 영웅서사시의 통섭적 연구』, 『동몽골의 가치와 미래』(공저), 『몽골의 생활과 전통』, 『몽한사전』(공저), 『몽골 민간신앙 연구』, 『몽골인의 생활과 풍속』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낙타처럼 울 수 있음에』, 『한줄도 나는 베끼지 않았다』, 『샤먼의 전설』, 『Гэрээ орхисон минь』(공역), 『몽골의 설화』, 『몽골의 가정예절과 전통』, 『눈의 전설』, 『나뭇잎이 나를 잎사귀라 생각할 때까지』, 『말을 타고 가는 이야기』, 『칭기스칸 영웅기』, 『몽골 현대시선집』, 『몽골민족의 기원신화』 등이 있다. 논문으로「 몽골 영웅서사시에 나타난 영혼의 대결양상과 세계인식」, 「몽골 오이라드 영웅서사시 전통과 연행의 특성」, 「제주와 몽골의‘ 돌 신앙’」 등 다수가 있다.

펼치기

이안나의 다른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