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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59256578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21-08-23
책 소개
목차
저자의 말
우리 가족을 소개합니다
1장. 8코기네, 가족의 탄생
개를 사랑해서 개를 키울 수 없었던 사람 | 같은 듯 다른: 애완견인가요, 반려견인가요? | 다시 개를 키울 수 있을까 | 너는 내 운명: 머리에 땜통 난 레고를 만나다 | 홍역, 그리고 이별 | 반려견을 분양받기 전에 생각해보아야 할 것들 | 레고와 제니 커플, 러브 스토리의 시작 | 레고&제니 대형 사고 치다?! | 꼬물꼬물 6코기, 제니의 출산: 왕아빠 산파 되다! | “어? 웰시코기도 꼬리가 있네요?” 우리가 몰랐던 웰시코기의 비밀 | 왕아빠와 왕엄마의 중대한 결정 | 8코기는 왕아빠를 공부하게 한다, 반려견 훈련사 아카데미 입학 | 6코기 육아 일기: 1년 교육이 평생을 좌우한다
2장. 우당탕쿵탕 8코기네 시골 생활 도전기
왕엄마 왕아빠의 맹모삼천지교! 이사를 결심하다! | 주말은 보금자리 찾는 날 | 처음부터 쉬웠던 건 아니에요, 좌충우돌 시골 적응기 | 시작부터 찾아온 난관 | 목수, 전기설비업자, 수도배관공, 나무꾼 … 왕아빠의 능력은 어디까지인가 | 지붕에서 떨어져 응급실행 | 8코기네가 [쥐, 지네, 말벌, 뱀, 나방]을(를) 물리쳤습니다 | 칸이 뱀에 물렸어요 | 고양이, 너구리 친구들도 함께 살아요 | 반려견과 시골에서 살고 싶어요
3장. 행복한 8코기네 리틀 포레스트
8코기네의 아침 | 개에게도 자기만의 방이 필요하다! | “밥의 노예가 되면 안 돼” | 8코기네 밥상머리 교육 이야기 | 생식을 시작하기 전 신경 써야 할 것 | 무조건 생식이 최선일까요? | 산책은 언제나 즐거워 | 봄철 털과의 전쟁! | 물코기 낚시! 손맛 한번 보실래요? | 민족대이동, 8코기네 병원 가다! | 반려견 건강문제에 대한 왕아빠의 생각 | 고구마 수확 대작전 | 펑펑 눈 내리는 날은 8코기네 썰매장 개장하는 날 | 땔감을 찾아서 | 메리 크리스마스, 사랑하는 8코기들
4장. 8배의 사랑과 감동! 함께 웃고 함께 우는 8코기네
“정말 우리 아빠 맞아요?” 레고 기 살려주기 대작전! | 여왕님, 여왕님, 우리 여왕님 - 제니 이야기 | 8코기네 서열 1위 칸, 우리 가족은 내가 지킨다! | 살살 녹는 애교 대장 아인이 | 눕기만 하면 칭찬이 쏟아지니, 반쪽이 팔자가 상팔자 | 코코는 왕엄마를 사랑해 | 8코기네 최고 미남 리치의 이야기 | 막내 에디는 사랑받고 싶다
5장. 배움은 끝이 없다! 8코기들 이렇게 가르쳤어요
반려견에게도 조기 교육이 필요해요 | 반려견이 세 살짜리 어린애라면 | 반려견에게도 보상이 필요해요 | 우리 댕댕이 교육은 끝이 없다 | 사람이나 동물이나 좋은 친구가 필요해요 | 여러분의 산책, 누가 리드하고 있나요? | 비반려인들도 생각해주세요 | 8코기 교육의 모든 것
6장. 8코기네, 우리 가족의 꿈
이제는 다 함께 놀아요, 전원주택에서 애견펜션으로 | 8코기의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 8코기네가 유튜브를 하는 이유 |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그리 길지 않을 수 있으니까요 | 반려견 보호에 도움을 주고 싶어요 | 광화문 한복판에서 웰시코기 8마리와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을까요? | 우리가 여행을 떠나게 된 이유 | 대가족의 여행은 준비할 것도 많다 | 드디어 제주도로 | 반려견들과 장거리 여행할 때를 위한 팁 | 난생처음 만난 바다 | 바닷가에서 놀 때의 주의사항 | 제주도에서 차박을 | 드론과 패들보드, 그리고 8코기네 | 8코기가 제주도에서 만난 사람들 | 여행 후 우리에게 남은 것들
다시 시작하는 인사: 우리 집에 놀러 오세요!
리뷰
책속에서

꼬리의 길이는 종마다 개마다 다르고, 우리나라의 댕견처럼 꼬리가 없는 견종도 있지요. 하지만 전 이제까지 꼬리 없이 태어난 웰시코기는 본 적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그 많은 꼬리 없는 웰시코기들은 다 어디서 온 걸까요? 모두 미관상의 이유로 단미 수술을 받은 것입니다.
_「“어? 웰시코기도 꼬리가 있네요?” 우리가 몰랐던 웰시코기의 비밀」에서
우선 아이들의 이름부터 정해주기로 했습니다. 첫째는 대장이 되라고 칭기즈칸의 이름을 따와 ‘칸’이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실제로 8코기들의 실질적 리더가 되었지요. 둘째는 만화영화 〈카우보이 비밥〉에 나오는 천재 웰시코기의 이름을 그대로 따서 ‘아인’이예요. 다음은 셋째! 셋째 아이는 태어났을 때부터 얼굴의 갈색 털 무늬가 반쪽뿐이었어요. 나머지 반쪽은 아무 색도 없이 눈처럼 하얀 털이 나 있었지요. 그래서 단순하지만 가장 명쾌하게! ‘반쪽이’가 되었어요. 넷째는 미국 보스턴에 살고 있는 왕엄마의 조카가 데려가겠다며 직접 ‘코코’라 이름 붙였습니다. 코코는 8 코기중 첫 번째로 비행기를 탈 뻔했지만, 무산되어 지금은 시골 총각으로 살고 있지요. 다섯째는 왕엄마의 또 다른 조카가 데려가겠다고 나서며 부자 되자고 ‘리치’라고 이름 지어주었어요. 리치 역시 우리 곁에 남게 되면서 8코기네는 돈 많은 부자가 아닌 개부자가 되었지요. 여섯째는 뽀로로의 사막여우 친구 에디를 닮아서 같은 이름을 붙여주었습니다. 지금도 머리는 작고 귀가 큰 아이가 막내 ‘에디’랍니다.
그렇게 탄생한 8코기네! 그리고 우리 가족에게는 완전히 새로운 삶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_「왕아빠와 왕엄마의 중대한 결정」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