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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만의 국어책

5천만의 국어책

(글쓰기가 쉬워지는 문법 공부!)

이재성 (지은이), 이형진 (그림)
  |  
들녘
2024-02-23
  |  
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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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만의 국어책

책 정보

· 제목 : 5천만의 국어책 (글쓰기가 쉬워지는 문법 공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91159258305
· 쪽수 : 368쪽

책 소개

2006년 초판 1쇄를 출간한 후 국어 문법책으로서의 최고 입지를 다져온 <4천만의 국어책>의 전면 개정판이다. 시간이 흐르는 동안 달라진 한국어 문법 규칙, 일상어 표현, 새로운 독자 세대의 감수성 등을 하나하나 되짚으며 준비했다.

목차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_생각을 담아내는 그릇, 문장

준비 1 외워야 한다면 문법이 아니다!
통사론-낱말 카드 제대로 배열하기 / 형태론-단어의 모양을 요리조리 뜯어보면? / 음운론-소리와 소리가 부딪히면 어떤 소리가 나나?

준비 2 이 책을 읽기 전에 버려야 할 4가지 선입견
글이 말보다 더 중요하다? / 한글은 네모 칸 안에 들어가게 쓴다? / 소리가 모여 단어가 되고, 단어가 모여 문장이 된다? / 학교에서 배운 국어 문법은 진리이다?

준비 3 문법은 문장 한 세트를 가지고 노는 게임!

통사론 1 문장의 정체는 뭐지?
한 문장에는 하나의 생각만 담긴다! / 단문은 배경장면이 없는 증명사진, 복문은 배경장면이 있는 스냅사진
글쓰기 Tip 단문 두 개로 쓸까, 복문 하나로 쓸까?

통사론 2 우리말 문장의 종류는 겨우 일곱 개
손잡고 갈래, 내 등에 업혀 갈래? 글쓰기 Tip 접속문에서 앞뒤‘주어-서술어’의 자리를 바꾸면? / 등에 업혀 가는 다섯 가지 방법 / 춘향이는 몽룡이가 어서 돌아오기를 기다린다·춘향이는 뒷모습이 멋있는 몽룡이를 좋아한다·춘향이는 구슬픈 피리 소리가 들려오자 눈물을 흘렸다 / 글쓰기 Tip 부사절 부품을 정확하게 쓰는 방법 / 글쓰기 Tip 글을 쓸 때 부사절 내포문을 쓰는 요령 / 춘향이가 속눈썹이 길다·몽룡이는 춘향이가 좋다고 말했다 / 글쓰기 Tip 기본 문장 7가지로 글쓰기

통사론 3 띄어쓰기가 어렵다고?
어절은 한눈에 척 보인다 / 글쓰기 Tip 명쾌한 글의 조건 / 어절, 네 역할이 뭐니? / 주어-내가 주인이야! / 글쓰기 Tip ‘-는/-도/-만’은 언제 쓰나? / 글쓰기 Tip 이럴 때도 있어요 / 목적어-원하는 게 뭐야? / 서술어-지배자는 나야! / 글쓰기 Tip 생각을 담아내는 문형 / 글쓰기 Tip 서술어 입맛 맞추기 / 글쓰기 Tip 상황에 약한 서술어의 입맛 / 글쓰기 Tip 주어·목적어 생략과 서술어 생략의 차이 / 글쓰기 Tip 우리 글쓰기는 영어 글쓰기랑 달라 / 보어-완전해지고 싶어! / 관형어-장식할래! / 글쓰기 Tip 우리말 ‘-의’와 일본어 ‘の’는 달라 / 글쓰기 Tip 관형절 띄어쓰기 / 부사어-어떻게, 언제, 어디서! / 독립어-내 맘이야, 상관 마!

통사론 4 누구나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
‘말하려는 내용’과 ‘말하려는 내용을 바라보는 시각’ / 말하려는 내용을 바라보는 시각 / 존대법·시상법·양태법 / 글쓰기 Tip 과거를 나타내는 세 가지 방법 / 서법 / 글쓰기 Tip 잘못 쓰는 형용사 / 피사동법 / 글쓰기 Tip 능동문이 무조건 능사는 아니다 / 글쓰기 Tip 사동 표현 두 번 쓰기 / 부정법 / 글쓰기 Tip / 부정부사 띄어쓰기 / 글쓰기 Tip 서술어가 동사일 때, ‘ 안’과 ‘못’ 구별해서 쓰기

형태론 1 뜻을 가진 최소 단위
형태소는 대표선수 / 형태소는 어떻게 구분하나? / 자립형태소 vs. 의존형태소·어휘형태소 vs. 문법형태소

형태론 2 단어
단어는 최소 자립형식 / 품사 / 품사를 분류하는 기준 / 글쓰기 Tip 우리말 띄어쓰기 방법 / 품사 나누는 연습·품사의 개성 / 이름을 불러 줘-명사 / 대신해 줘-대명사 / 하나 둘 셋-수사 / 졸졸졸-조사 / 변화무쌍-동사와형용사 / 꾸며주자-관형사 / 어떻게-부사 / 참을 수 없어-감탄사 / 글쓰기 Tip 줄여 쓰기 / 글쓰기 Tip 조사 정확하게 쓰기 / 글쓰기 Tip ‘나르는 슈퍼맨’은 없어 / 글쓰기 Tip 우리말은 앞에서 뒤로 꾸며 주지 / 단어의 종류 / 글쓰기 Tip 새로운 단어 만들어 쓰기

음운론 자음과 모음
닿아서 나는 소리, 홀로 나는 소리 / 자음과 모음의 법칙 / 자음의 소리·모음의 소리 / 글쓰기 Tip 발음만 잘하면 맞춤법은 OK / 음운 규칙 / 글쓰기 Tip 외래어 받침 표기하는 법 / 글쓰기 Tip 사이시옷 쓰기
글쓰기 Tip 렬과 열, 률과 율 / 글쓰기 Tip 모음조화가 깨지다! / 글쓰기 Tip 사이시옷 넣기 / 글쓰기 Tip 맞춤법에서 된소리로 표기하는 경우

저자소개

이재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우리말과 우리글을 가르치고 있는 국어학 교수이자 누구나 쉽게 자기 생각을 글로 쓸 수 있기를 바라는 글쓰기 선생님이기도 하다. 2008년까지 연세대학교에서 글쓰기를 가르쳤으며 그 이후 지금까지 서울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국어학을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최고의 베스트셀러 《글쓰기의 전략》(공저)이 유명하다. 그 밖에 생물학자 장수철 교수와 함께 쓴 아주 특별한 생물학 수업》과 《아주 명쾌한 진화론 수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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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진 (그림)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산업미술을 전공했다. 지금까지 수백 권의 어린이책과 일반 단행본에 그림을 그려 온 우리나라 최고 일러스트레이터다. 그림 그리기와 더불어 글도 쓰고 기획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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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통사론에는 문장을 대상으로 정리한 규칙이 들어 있어요. 문장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문장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와 같은 것을 알려 주지요. 문장은 단어들을 나열해서 만드는데, 이들 단어가 어떤 순서로 배열되어야 제대로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이 되는지에 대한 방법을 가르쳐 줍니다. 예전 국민학교, 그러니까 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 가 보면 교실을 가로질러 빨랫줄 같은 것에 낱말 카드를 걸어 놓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아주 옛날이야기지요). 말이 되게 낱말 카드를 배열해서 문장 만들기를 배우는 것인데, 이게 바로 통사론이에요. 정말 별거 아니지요? 그러니까 ‘춘향이, 거울, 가, 을, 봅니다’라는 다섯 개의 낱말을 ‘춘향이-가-거울-을-봅니다.’나 ‘거울-을-춘향이-가-봅니다.’로 배열해야 말이 된다는 것을 알려 주는 게 통사론입니다. 통사統辭라는 말이 조금 어렵게 들리지만, 사실 단어(辭)를 줄지어(統) 놓는다는 뜻이랍니다._통사론(낱말 카드 제대로 배열하기)


형태론에는 단어를 대상으로 정리한 규칙이 들어 있어요. 단어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단어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를 알려 주지요. 예를 들면, ‘개나리’는 ‘개’와 ‘나리’로 조각나고, ‘개나리’는 나리와 비슷한 꽃이지만 다른 꽃이며, ‘나리’라는 단어에 ‘개’라는 말조각을 붙여서 생겨난 말이니까 파생된 단어(파생어)에 속한다는 그런 것입니다. 여기서 ‘형태’란 뜻을 가진 일정한 모양(글자들의 모임으로 이루어진 모양)을 말합니다. 그냥 글자들의 모임을 알아보자고 하지 왜 형태론이라는 어려운 말을 썼을까요? 통사론과 형태론을 단어의 입장에서 살펴보면, 통사론은 단어가 문장이라는 큰물에서 다른 단어들과 어떻게 관계를 맺으며 노는지를 살펴보는 것이고, 형태론은 단어 자체가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고, 어떻게 만들어졌으며, 어떤 종류에 속하는지에 대해서 살펴보는 거예요. 다시 말해, 춘향이가 방 안에서 혼자 이 옷 저 옷을 입어 보며 놀고 있는 것을 형태론에 비유한다면, 통사론은 춘향이가 밖에 나가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향단이하고 있으면 향단이 친구가 되고, 몽룡이와 있으면 몽룡이 애인이 되고, 월매하고 있으면 딸이 되기도 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_형태론(단어의 모양을 요리조리 뜯어보면?)


음운론에는 소리 하나하나, 즉 자음과 모음을 대상으로 정리한 규칙이 들어 있어요. 소리들의 관계는 어떤지, 소리와 소리가 만나면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등을 살펴보는 것이지요. 예를 들면, ‘굳이’는 [구지]로 소리 납니다. 다시 말해, /ㄱ/-/ㅜ/-/ㄷ/-/ㅣ/의 소리(글자) 배열이 [ㄱ]-[ㅜ]-[ㅈ]-[ㅣ]로 바뀌어 소리가 나는 것이에요. 이처럼 [ㄷ]이 [ㅣ]와 만나면 [ㅈ]으로 바뀌는 것과 같이 소리의 규칙적인 현상에 대한 정보가 들어 있는 것이 음운론입니다. 여기서 ‘음운’이란 자음이나 모음과 같은 ‘음소’와 긴소리, 짧은소리, 높은 소리, 낮은 소리와 같은 것을 나타내는 ‘운소’를 합친 말입니다._음운론(소리와 소리가 부딪히면 어떤 소리가 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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