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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59311284
· 쪽수 : 372쪽
· 출판일 : 2017-07-25
책 소개
목차
수업을 시작하며
1부 나를 이해하는 시간
1교시 나는 나를 얼마나 알고 있나
종이컵으로 할 수 있는 것들 | 다중지능검사의 핵심 : 자기이해지능 | 나를 제일 잘 아는 사람은 누구인가
2교시 나를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나를 성찰하는 시간이 필요한 이유 | 자신에게 집중하기 | 나는 ○○이다 | 뚜벅이 엄마와 사차원 소녀 | 직접 해보기!
3교시 MBTI로 알아보는 성격
성격유형을 나누는 네 가지 지표 | 내향형 청춘이 살기 힘든 세상
4교시 인생 곡선
인생에도 복기가 필요하다 | 청춘들의 인생 곡선 | 당신은 어떻게 살아왔나요
5교시 지금의 나, 미래의 나
청춘이 직접 그리는 현재와 미래 | 청춘이 힘들어하는 네 가지 | 나쁘지만은 않은 지금 | 지금보다 나은 미래를 꿈꾸는 사람 | 직접 해보기!
2부 나를 위해주는 시간
6교시 내 마음 알아주기
청춘들이 부정적 감정을 표현할 때 쓰는 한 단어 | 우울한 청춘 | 불안에 가려진 진짜 마음 | 감정에 대한 나의 책임 | 직접 해보기!
7교시 상처를 대하는 현명한 방법
도망을 멈추고 아픈 기억에 맞선 은영 | 마음속에 사는 포악한 거인을 이긴 지은 씨 | 상처로부터 회복하는 법
8교시 애쓰며 사는 나를 인정해주자
시험 감독을 하며 바라본 청춘들의 모습 | 애쓰며 사는 자신을 바라본 청춘들의 고백 | 선순환을 유지하기 위한 내적인 힘 | 직접 해보기!
9교시 내게 나에게 주는 선물
청춘들이 자신에게 준 선물들 | 나에게 주는 공로상 하나 | 직접 해보기!
10교시 해야 하는 것 vs. 하고 싶은 것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모른다면? | 마음이 가는 곳에 나를 위한 선택지가 있다 | 자신을 위한 시간과 기회를 마련하자 | 직접 해보기!
3부 나를 도약하는 시간
11교시 든든한 친구이자 무기인 말과 글
이야기 1 : 추운 겨울날에 진행된 최종 면접 | 이야기 2 : 데이트 신청을 하던 청춘의 한마디 | 이야기 3 : 기본 형식을 무시하는 청춘들의 메일 | 이야기 4 : 자신의 생각을 문장으로 만들지 못하는 청춘들 | 이야기 5 : 버릇처럼 쓰는 ‘잘 부탁합니다!’ | 길을 잃은 말과 글 | 가까이 다가가 대화를 나눌 때 멋있는 사람 | 말과 글은 능력이다
12교시 내 안에 있는 이타심을 발휘하라
나만 생각하는 사람은 하지 않는 말 | 청강생 지원이의 사과 | 지금 내 삶이 힘들지라도 | 이타심은 본능이다 | “지식이 없는 선함은 약하고, 선하지 않은 지식은 위험하다”
13교시 인공지능을 이기는 인간의 공감 능력
기계가 따라잡을 수 없는 인간의 능력 | 진정한 전문가가 갖춰야 할 것 |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기 위해 필요한 것 | 어떤 사람이 성공하는가
14교시 ‘왜’에 대한 나만의 답
퇴사를 앞둔 현민 씨의 질문 | 중심 없이 흔들리는 청춘 | 답 없이 그냥 살 수도 있지만 | ‘왜’라는 질문, 나만의 답 | 청춘, 답을 찾아가다 | 내가 가장 잘 걸을 수 있는 길
15교시 시작하는 힘, 계속하는 힘
불안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 시작하고 계속하게 해주는 친구 하나 : 내가 나에게 던지는 질문 | 시작하고 계속하게 해주는 친구 둘 : 마음속 주문 한마디 | 내게 등 돌린 세상에 대처하는 법
수업을 마치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청춘은 자기 자신에게 집중해야 하는 시기다. 자신을 모르고 타인을 부러워할수록 불안감은 커진다. 다른 사람은 다 잘살고 있는데 자신만 엉망인 것 같다는 자괴감 속에서 허덕인다. 청춘은 단단한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해 준비하는 시기다. 강한 어른이 되기 위한 준비 중 핵심은 자신을 제대로 아는 것이다. 자신이 무엇을 할 때 가장 신이 나는지, 언제 미소를 짓게 되는지, 지금까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마음에 어떤 상처가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살고 싶은지 보는 것이다.
바둑 용어에 복기復棋라는 것이 있다. 이미 승패가 결정된 바둑을 처음부터 다시 두는 것을 뜻한다. 이겨서 좋아도 다시 두고, 져서 기분이 나빠도 다시 둔다. 복기를 하면서 무얼 잘했는지, 어디서 잘못했는지, 상대방의 전략과 수는 어땠는지, 무엇을 더 신경 써야 할지 찬찬히 본다. 다음에 더 멋진 승부를 펼치기 위한 복습이다. 나는 복기를 업무에도 적용한다. 강의와 PT도 그중 하나다. 매번 발표가 끝나고 나면 빠른 시간 내에 처음부터 다시 본다. 복기가 주는 도움은 크다. 잘못된 부분을 고치고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해준다. ‘이건 괜찮고, 이건 바꿔보는 게 좋겠다.’ 이렇게 정리가 된다. 어려운 상황에서 위기를 잘 넘긴 적도 있고, 실수를 저질러 부끄럽고 속상할 때도 있다. 모두 다 내가 채운 시간이다. 내 책임으로 인정하고 끌어안고 볼 때 구석구석 제대로 볼 수 있고, 그래야 나아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