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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릭 게임

큐브릭 게임

데릭 테일러 켄트 (지은이), 최필원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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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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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릭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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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큐브릭 게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59313578
· 쪽수 : 516쪽
· 출판일 : 2019-04-30

책 소개

떠오르는 페이지터너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데릭 테일러 켄트의 첫 장편 소설로, 스탠리 큐브릭의 작품을 헌정해 만든 박진감 넘치는 미스터리 추리 소설이다. 젊은 영화인들이 사망한 스탠리 큐브릭이 남긴 수수께끼를 풀며, 거장의 최후 메시지와 유산을 거머쥐는 내용이다.

저자소개

데릭 테일러 켄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새로운 페이지터너로 급부상한 소설가이자 시나리오 작가. UCLA에서 연극과 극작을 전공했고, 오랫동안 극단에서 극본 집필과 연출을 담당했다. ‘더 고스트’라는 필명으로 아동도서 시리즈 ‘무서운 학교 Scary School’를 발표하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이 시리즈는 아동 문학 네트워크가 선정한 ‘가장 재밌는 그림책’으로, 베스트셀러로 자리한다. 이후 발표한 《El Perro con Sombrero》는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로 등극하며 전 세계 언론과 독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큐브릭 게임》은 그의 첫 장편소설로 영화애호가들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2017년 독자들이 뽑은 최고의 책(Reader’s Favorite Book Awards)으로 선정되었고, 내셔널 인디 엑설런스 어워즈(National Indie Excellence Awards)를 수상했다. 소설과 극본 집필뿐 아니라 미국 전역의 학교를 순회하며 아이들에게 독서와 글쓰기의 중요성을 가르치고 있다. 저자 관련 정보는 derektaylorkent.com에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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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필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문 번역가 겸 출판 기획자로, 150권 이상의 영미권 문학 작품을 번역했으며, 김영사의 《모중석 스릴러 클럽》, 웅진씽크빅의 《메두사 컬렉션》, 책세상의 《메피스토 클럽》, 에버리치홀딩스의 《이스케이프》, 오픈하우스의 《버티고》 등 장르문학 브랜드를 기획했다. 옮긴 책으로는 존 그리샴의 《브로커》와 《최후의 배심원》, 척 팔라닉의 《파이트 클럽》과 《서바이버》를 비롯 해 로버트 러들럼의 《본 아이덴티티》, 제프리 디버의 《소녀의 무덤》, 할런 코벤의 《단 한 번의 시선》, 마이클 로보텀의 《미안하다고 말해》, 시드니 셀던의 《프리마 프로젝트》, 마크 그리니의 《그레이맨》 등이 있으며, 이언 랜킨, 로버트 크레이스, 모 헤이더, 카린 포숨, 마이클 코리타, 제임스 패터슨, 데니스 르헤인 등이 그의 손을 거쳐 국내에 소개됐다. 번역 작업 중 짬을 내어 쓴 장편 소설 《베니스 블루》가 한국 인터넷 문학상에 당선되면서 등단했다. 단편 소설 《고해》와 《시스터즈》로 캐나다 한국일보 신춘문예 소설, 콩트 부문에서 각각 입상했고, 단편 소설 《바그다드》로 계간 미스터리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초 단편 소설 《새 식구》와 《인스턴트 메시지》로 계간 미스터리 미니 픽션 컨테스트에 당선했다. 《비의 교향곡 No. 9》, 《아네모네》, 《이카루스 다운》 등 장편 소설과 《고해실의 악마》, 《기적을 부르는 소녀》 등 단편 소설집을 발표했다. 현재 단풍국에 거주하는 그는 번역 작업에 매진하며 틈틈이 신작 소설 《재스퍼》와 《마계촌》을 집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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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여보세요? 교수님, 토니 스트라우스입니다. 이른 시간에 죄송합니다.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아주 이상한 물건이 도착했습니다. 네, 새벽 5시라는 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워낙 중요한 일이라서 말이죠. 불가능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 사람이 어떻게…. 교수님, 소포 발송인은 죽은 지 15년이 넘은 사람입니다.”
토니가 발송인의 이름을 알려주자 수화기를 떨어뜨린 듯한 둔탁한 소리가 흘러나왔다. 잠시 후, 교수가 말했다. “지금 갈게요. 이 사실을 누구에게도 알려선 안 됩니다.”
소포의 발송인은 스탠리 큐브릭이었다.


“다들 <뷰티풀 마인드>처럼 돼버리기 전에 이 모든 게 짓궂은 장난에 불과할 가능성 정도는 고려해야 하는 거 아니야? 만약 큐브릭이 너 같은 열광적 팬들을 이 부질없는 게임에 끌어들이기 위해 장난을 친 거라면? 자신의 모든 작품을 꼼꼼히 살펴보는 게 얼마나 무의미한 일인지 증명해 보이기 위해서 말이야.”
“큐브릭이 그랬을 리 없어. 그는 완벽주의자에 괴짜였지만 한가하게 이런 장난이나 칠 사람이 아니야. 이게 조지 클루니나 앤디 카우프먼이었다면 네 말이 맞았을 거야. 하지만 큐브릭은 게임스맨[변화를 좋아하고 적극적으로 새로운 역할을 떠맡는 이상적인 사람]이었어. 만약 이 퍼즐이 공들여 만든 게임이라면 그는 이게 세상으로부터 진지하게 받아들여지기를 바랐을 거야. 자신의 협력자들에게도 최대한 힘써주기를 요구했을 거고. 적어도 내가 아는 큐브릭은 이런 무의미한 일을 벌일 사람이 아니야.”
숀은 윌슨의 소파에 앉아 <스파르타쿠스>를 틀었다.


숀은 애초부터 게임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는 마스카로의 사악한 의도가 궁금했다. 하지만 박물관에서 봉변을 당한 후, 마스카로가 큐브릭의 비밀이 세상에 드러나지 않기를 바라는 그룹과 한 패거리일지 모른다는 의심을 더욱 굳히게 되었다. 마스카로는 연줄 좋은 이탈리아 집안 출신이었다. 숀은 검색을 통해 프리메이슨이 이탈리아에 가장 먼저 뿌리를 내려 과학, 예술, 건축에 대한 필수적인 지식을 보호해온 사실을 알아냈다. 엄청난 권력을 휘두르는 프리메이슨의 고위 멤버들에 비하면 마피아는 하찮은 존재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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