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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서점에 누추하신 분이

귀한 서점에 누추하신 분이

(세상 끝 서점을 찾는 일곱 유형의 사람들)

숀 비텔 (지은이), 이지민 (옮긴이)
  |  
책세상
2022-09-05
  |  
13,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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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서점에 누추하신 분이

책 정보

· 제목 : 귀한 서점에 누추하신 분이 (세상 끝 서점을 찾는 일곱 유형의 사람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지/출판 > 서지/문헌/도서관
· ISBN : 9791159318627
· 쪽수 : 168쪽

책 소개

서점 주인의 기쁨과 슬픔을 담담하면서도 다정하게 그려내 독자를 사로잡은 숀 비텔의 신작이 출간되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분명 나의 생계를 책임지는 이들의 심기를 건드릴 것”이라면서도, 헌책방을 운영하는 동안 만났던 각양각색의 손님을 저자 특유의 유쾌하면서도 시니컬한 문장으로 그려낸다.

목차

들어가는 말

1장 전문가
2장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
3장 오컬티스트
4장 얼쩡거리는 사람
5장 수염 난 연금수령자
6장 그다지 조용하지 않은 여행자
7장 가족사가
8장 직원
9장 완벽한 손님

나가는 말

저자소개

숀 비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큰 중고 서점 ‘더 북숍’의 주인. (주로 가는 곳은 펍이지만) 낚시와 사이클링을 즐기며 고양이와 함께 서점에서 살고 있다. 서점을 운영하면서 일에 대한 열정이 점점 커지는 한편 서점의 미래에 대한 절망감도 함께 자라나고 있다. 위그타운 북 페스티벌의 운영 위원으로, 매년 북 페스티벌 동안 200명이 넘는 초청 작가들에게 술과 음식을 제공한다. 저서로는 《서점 일기》, 《귀한 서점에 누추하신 분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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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책 읽고 글 쓰는 일을 하고 싶어 5년 동안 다닌 직장을 그만두고 번역가가 되었다. 고려대학교에서 건축공학을,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번역을 공부했다. 현재는 뉴욕에서 두 아이를 키우며 번역을 하고 있으며,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와도 작업하고 있다. 《마이 시스터즈 키퍼》, 《망각에 관한 일 반론》, 《아트 하이딩 인 뉴욕》, 《홀로서기 심리학》, 《가와시마 요시코》, 《호기심의 탄생》 등 50권가량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저서로는 《그래도 번역가로 살겠다면(전자책)》, 《어른이 되어 다시 시작하는 나의 사적인 영어 공부(전자책)》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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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제는 한 남자가 서점에 전화를 걸어오더니 내 두 번째 저서 《서점 주인의 고백》이 있냐고 물었다. 가격은 배송비까지 총 18파운드였다. 그의 신용카드 정보를 받아 적던 중, 불쑥 그가 “10파운드를 더해 계산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유를 물으니 이렇게 답했다. “당신네 같은 사업체가 지금 얼마나 힘들지 알고 있거든요. 이 사태가 끝난 뒤에도 서점이 살아남아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제가 또 방문할 수 있을 테니까요.” _ 【들어가는 말】


초콜릿 상자 위에 주사기가 있는 표지를 보아하니 희귀본이 지도 그다지 값이 나가지도 않을 것 같았지만,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저 표지의 초콜릿을 만든 손튼스thorntons가 이 표지에 반대했거든요. 독이 가득 담긴 주사위와 초콜릿을 이렇게 함께 놓으면 브랜드 이미지가 손상될 거로 생각해서요. 이 판본은 결국 전부 회수되어 재생용지가 되었고 책은 다른 표지로 출간됐어요.” 이 같은 정보는 뭘 좀 아는 사람들을 시시때때로 설득해야 하는 서점 주인에게 정말 값진 정보다. _ 【1장 전문가】


서점을 지나칠 때 세 아이 모두 부모에게 서점에 들어가게 해달라고 애걸하며 왁자지껄 떠들어댔다. 아이들의 엄마가 서점 안을 들여다보며 말했다. “저기는 안 들어갈 거야. 저기는 오래된 책을 파는 가게일 뿐이야.” 아이들은 투덜댔지만 나는 아이들의 징징거림이 사탕가게 앞에서만큼이나, 아니 그보다 더 심하게 이어지기를 기대하면서도 양심의 가책을 조금도 느끼지 않았다. _ 【2장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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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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