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먹는 즐거움은 포기할 수 없어!

먹는 즐거움은 포기할 수 없어!

구스미 마사유키 (지은이), 최윤영 (옮긴이)
인디고(글담)
12,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25개 3,0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8,960원 -10% 440원 7,620원 >

책 이미지

먹는 즐거움은 포기할 수 없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먹는 즐거움은 포기할 수 없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59350337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18-08-03

책 소개

[고독한 미식가] 원작자 구스미 마사유키. 스스로를 '즐거운 탐식가'라고 부르는 그의 재능을 십분 발휘한 식욕 자극 에세이다. 타고난 식탐의 소유자이자 자신만의 방법으로 음식을 제대로 즐길 줄 아는 미식가인 저자의 일상 음식 탐닉기가 펼쳐진다.

목차

여는 글 _ 식탐 만세!
고기구이 _ 입안에 남아 있는 육즙의 여운을 좀 더 길게 느끼고 싶어
라면 _ 아무리 뜨거워도 거침없이 후루룩~ 후루룩~ 먹어야 제대로지
돈가스 _ 남자답게! 호쾌하게! 배를 채우고 싶은 날
도시락 _ 통에 담기는 순간, 뭐든지 다 맛있어진다니까
샌드위치 _ 꼬르륵~ 허기를 달래기에 이만큼 적당한 간식도 없지
생선회 _ 볼이 미어지도록 한가득 쌈을 싸서 우물우물~ 아, 배부르다
카레라이스 _ 킁킁~ 코를 찌르는 마성의 향, 무한 흡입을 부른다
나폴리탄 _ 대뇌에 박혀있는 새빨간 세속의 맛, 잊을만하면 생각난다
낫토 _ 온 힘을 다해 일심불란하게 휘저어라! 끈적해질수록 풍미 작렬!
오니기리 _ 속에 뭐가 들어 있는지 모른 채, 한 입 한 입 중심을 향해 전진!
단팥빵 _ 단팥빵 한 입, 흰 우유 꿀꺽~ 아, 추억이 나를 부른다
죽 _ 온몸에 스며드는 뜨끈함에 축 늘어졌던 심신이 되살아난다
볶음국수 _ 엉성하게 대충 볶아도 좋아! 맛보다 분위기로 먹는 음식도 있지
중화냉면 _ 여름을 시작하는 나만의 의식! 시큼한 게 코가 찡~해야 제대로지
컵라면 _ 과자 이상 밥 미만의 적당한 불량식품, 이거야말로 어른의 간식이지
무 _ 궁극의 감칠맛을 내면서도 생색내지 않는 너그러운 녀석
고양이 맘마 _ 허접하다는 걸 알면서도 눈에 보이면 먹고 싶으니 큰일이군
장어 _ 스스로를 힘껏 응원해주고 싶은 날, 아무리 비싸도 무조건 먹는다!
젓갈 _ 진정한 밥도둑은 이거지 이거. 어라, 벌써 다 먹었네
메밀국수 _ 겨울이 오면 생각난다. 퍼석한 면에 새까만 국물이면 충분해!
튀김덮밥 _ 바삭한 튀김, 매콤한 양념에 뜨끈한 밥. 뭐가 더 필요해?
두부 _ 담백함 속에 숨겨진 엄청나게 깊은 맛, 그 참맛을 알아버렸지 뭐야
오차즈케 _ 언제 먹어도 부담이 없다. 그릇째 들고 술~ 술~ 먹는다
꽁치 _ 잔가시 말고는 버릴 게 없다! 머리부터 꼬리까지 모조리 먹어야 제맛
양배추 _ 음식의 맛을 살리는 최고의 조연, 아껴 쓰면 서운해!
소면 _ 국물이 사방에 튀어도 오케이! 입안으로 면발을 힘차게 빨아들여라!

저자소개

쿠스미 마사유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8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1981년 이즈미 하루키와 함께 ‘이즈미 마사유키’라는 이름으로 그린 단편만화 『야행』으로 데뷔했다. 만화가인 동생 구스미 다쿠야와 함께 그린 『중학생 일기』로 제45회 문예춘추만화상을 받았다. 다니구치 지로와 공동 작업한 『고독한 미식가』는 한국, 프랑스, 이탈리아, 브라질, 스페인에 번역 출간되었다. 미즈사와 에츠코와 공동 작업한 『하나씨의 간단요리』는 ‘만화대상 2011’ 4위, ‘이 만화가 대단해! 2012’ 여자 부문 1위를 기록했다. 만화, 에세이, 디자인, 음악 등 다방면에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에 출간된 저서로는 『고독한 미식가』, 『우연한 산보』, 『먹는 즐거움은 포기할 수 없어』, 『낮의 목욕탕과 술』, 『일단 한잔, 안주는 이걸로 하시죠』 등이 있다.
펼치기
최윤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하는 글이 따스한 봄처럼 모두에게 가 닿기를 바라며 일본 서적을 우리말로 옮기는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날개의 날개》, 《89살 할머니도 씩씩하게 살고 있습니다》, 《열한 번의 계절을 지나》, 《치매니까 잘 부탁합니다》, 《약삭빠르게 온천》, 《먹는 즐거움은 포기할 수 없어!》, 《아버지와 이토 씨》, 《하나와 미소시루》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금방 나온 뜨거운 면을 후후 불어가며 후루룩 먹는 게 즐겁다. 조용한 방에서 소리 내지 않고 예의 바르게 먹으면 맛이 없다. 사실 라면집이란 모름지기 떠들썩한 법이다. 직원과 손님의 “어서 오세요!” “라면이요.” “네.”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차슈 라면이요.” “물 좀 주세요.” 쉴 새 없이 이어지는 대화 소리, 짤가닥짤가닥 그릇을 씻어 쌓아두는 소리, 의자 소리. 컵이나 그릇을 놓는 소리, 그리고 라면을 후루룩 거리는 소리.
_ < 라면 _ 아무리 뜨거워도 거침없이 후루룩~ 후루룩~ 먹어야 제대로지 >


맛있다. 우걱우걱 먹는다. 돈가스와 밥은 정말이지 ‘우걱우걱 먹는다’는 말이 딱이다. 도중에 먹는 절임채소가 맛있다. 그래서 아껴 먹는다. 어쩌다가 튀김옷이 고기에서 떨어져버린다. 이게 또 귀엽다. 젓가락으로 가다듬어 먹기도 하는 나. 허나 튀김옷은 튀김옷일 뿐, 튀어나온 고기는 다시 소스를 찍어 먹는 것 또한 맛이 색달라 즐겁다.
_ < 돈가스 _ 남자답게! 호쾌하게! 배를 채우고 싶은 날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59350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