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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가상/암호화폐
· ISBN : 9791160021080
· 쪽수 : 236쪽
책 소개
목차
지은이의 말 _ 비트코인이 인생을 바꿨다
1장 _ 비트코인이 도대체 뭐기에 이런 광풍을 일으킬까?
PREVIEW SUMMARY
비트코인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사토시는 왜 비트코인을 만들었을까?
경제가 불안정한 나라에서 비트코인이 더 인기 있는 이유는?
채굴이란 무엇인가?
2장 _ 비트코인의 가격은 어떻게 결정될까?
PREVIEW SUMMARY
공급이 제한된 비트코인, 수요가 가격을 결정한다!
비트코인에 열광하는 한국, 중국, 일본
비트코인의 큰손 중국을 주목하라
한국이 비트코인 시장의 월스트리트다
일본, 정부가 더 적극적인 모습이다
엔화와 엔비디아를 보면 비트코인이 보인다
3장 _ 비트코인을 둘러싼 오해와 궁금증
PREVIEW SUMMARY
중앙은행이 없는데 어떻게 비트코인을 신뢰할 수 있을까?
채굴이 끝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하드포크? 소프트포크? 세그윗? 낯선 용어가 너무 많다
ICO는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하나?
비트코인, 이렇게 진화할 것이다
4장 _ 앞으로 암호화폐시장에서 불거질 이슈들은 무엇인가?
PREVIEW SUMMARY
점차 제도권으로 진입하는 비트코인
비트코인 관련 ETF 상장은 가능할까?
채굴 방식 변경이 야기할 변화에 주목하라
한국과 중국의 규제, 무엇이 문제인가?
암호화폐에도 등급이 있다
테더 사태는 어떻게 될까?
5장 _ 블록체인은 지원하고 암호화폐는 규제한다는 입장에 반론도 있다
PREVIEW SUMMARY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관계
적당한 규제는 필요하다
ICO 및 암호화폐시장은 왜 중요한가?
제4차 산업혁명이 새로운 각축전을 불러오다
중국의 규제가 불러온 나비효과는 생각보다 크다
6장 _ 암호화폐의 상승 가능성을 예상하는 이유
PREVIEW SUMMARY
비트코인은 튤립 버블일까, IT 버블일까?
글로벌 위기가 부각시킨 비트코인의 존재감
비트코인의 위험 요소는 무엇인가?
향후 비트코인이 기대되는 이유 3가지
생각보다 빠르게 침투하고 있는 비트코인
7장 _ 암호화폐, 돈 버는 투자 전략은 따로 있다
PREVIEW SUMMARY
암호화폐시장은 365일 쉬지 않는 시장이다
백서란 무엇인가?
우량주에 투자하듯 우량 코인에 투자하라
비트코인 vs. 이더리움
해외 블록체인 관련 ETF에 투자하자
블록체인 수혜 기업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
찾아보기
『한 권으로 끝내는 비트코인 혁명』 저자와의 인터뷰
저자소개
책속에서
암호화폐란 화폐의 발행 및 거래 승인 과정에서 암호화 기술을 사용하는 화폐 시스템을 말한다. 현재 상거래에서 통화가 사용될 때는 은행이나 카드사와 같은 금융기관이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암
호화폐를 통해 거래할 때는 금융기관이 필요 없다. 일반 통화의 가치는 신용 기반의 모델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신용기관 없이 통신상으로 지불하는 방법이 존재하지 않지만, 암호화폐는 암호화 기술에 기반을 둔 전자 지불 시스템을 사용하므로 신용기관 없이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중앙기관 또는 중앙은행의 개입을 배제하기 위해 클라이언트 서버 모델 대신 P2P 네트워크 기술을 이용해 거래 기록 및 거래의 최종 승인 등을 암호화하고 네트워크 참여자들에게 공동으로 보고한다. P2P란 과거 소리바다처럼 개인과 개인을 이어주는 프로그램으로 이해하면 쉽다.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암호화폐를 통해 거래할 경우 블록체인이라 불리는 공개된 장부(public ledger)에 기록되는데, 이를 공개키 방식으로 암호화해 저장함으로써 보안과 익명성을 보장한다.
비트코인을 사용하면 개인 간에 돈 거래를 할 때 은행이 필요 없다. 은행에 계좌를 만들 필요도 없고 은행의 신용 기반 모델이 아닌 개인과 개인의 직거래가 가능하며 서버에 데이터를 보관하지
않고 분산 보관한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비트코인을 사용하면 개인 간에 돈 거래를 할 때 은행이 필요 없다. 은행에 계좌를 만들 필요도 없고 은행의 신용 기반 모델이 아닌 개인과 개인의 직거래가 가능하며 서버에 데이터를 보관하지 않고 분산 보관한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결제를 할 때도 마찬가지다. A가 B라는 패스트푸드 가게에서 햄버거를 먹는 경우를 생각해보자. A가 현금으로 햄버거 값을 지불하면 B 입장에서는 바로 현금을 확보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현금 거래보다 신용카드 거래가 훨씬 많다. A가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B는 3일 후에 카드사로부터 현금을 받는다. 이 과정에서 카드 수수료를 빼고 받게 된다. 그래서 음식점 입장에서는 신용카드 결제보다 현금 결제가 반가울 수밖에 없다.
비트코인 채굴자들은 직전 블록의 해시값(hash value, 해시함수를 이용해 임의의 데이터로부터 일종의 전자 지문을 도출해낸 결과), 미승인 거래 기록(암호화된 메시지) 및 논스(nonce)라고 불리는 임의의 숫자를 입력해 새로운 블록의 해시값을 계산한다. 찾기 힘든 해시값을 찾으면 새로운 블록을 생성하게 되는데, 이것이 채굴의 본질이다. 찾기 힘든 금을 찾는 것과 비슷하다고 해서 ‘채굴’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만큼 해시값을 구하는 것은 만만치 않은 일이다. 일반 컴퓨터로 계산하려면 10년 이상의 시간이 걸릴 정도로 경우의 수가 많기 때문이다. CPU가 노력한 결과가 한 번 작업 증명 조건에 도달하면(해시값을 구하면), 그 블록은 다시 과정을 번복하지 않는 한 고정된다. 그다음 블록들이 체인을 형성함으로써 하나의 블록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그 블록을 포함한 다음 모든 블록에 대해 작업 증명 과정을 다시 수행해야 한다. 채굴에 성공하면 거래 블록이 형성되고, 보상으로 비트코인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