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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논어

(읽고 또 읽어야 할 불멸의 고전)

권경자 (옮긴이)
  |  
메이트북스
2019-04-05
  |  
17,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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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책 정보

· 제목 : 논어 (읽고 또 읽어야 할 불멸의 고전)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유교철학/주역 > 공자/논어
· ISBN : 9791160022056
· 쪽수 : 460쪽

책 소개

『논어』 498장을 완역한 이 책은 특히 논어를 처음 첩하는 입문자들에게 유용하다. 각 장마다 역해자의 친절한 강이 달려 있어 어렵게만 느껴지던 『논어』 독해가 쉬워진다. 『논어』는 사실 누가, 어떻게 역해를 하느냐에 따라 그 의미가 달라질 수 있다.

목차

역해자의 말 _ 『논어』, 내 인생의 나침반

제1편 ─ 학이學而 배움, 사람의 길

제2편 ─ 위정爲政 덕으로 다스리는 세상

제3편 ─ 팔일八佾 예의 근본 세우기

제4편 ─ 이인里仁 인仁과 군자

제5편 ─ 공야장公冶長 공자의 인물 품평

제6편 ─ 옹야雍也 군자의 길

제7편 ─ 술이述而 공자의 자화상

제8편 ─ 태백泰伯 덕의 길, 덕의 사람

제9편 ─ 자한子罕 공자의 사상과 학문

제10편 ─ 향당鄕黨 공자의 일상

제11편 ─ 선진先進 공자의 제자들

제12편 ─ 안연顔淵 제자들의 질문

제13편 ─ 자로子路 군자와 리더십

제14편 ─ 헌문憲問 군자의 지향

제15편 ─ 위령공衛靈公 군자의 삶과 철학

제16편 ─ 계씨季氏 공자의 정치철학

제17편 ─ 양화陽貨 배움의 힘

제18편 ─ 미자微子 공자의 길, 은자의 길

제19편 ─ 자장子張 제자들의 갈래

제20편 ─요왈堯曰 정치의 요체

저자소개

권경자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불확실한 세상을 살아가며 삶의 지향과 방향을 잃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오래된 미래인 고전 속에서 길을 찾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2009년에 박사학위를 받고 성균관대학교에서 강의를 시작했다. 2010년, 2011년, 2016년에 우수강사상을 수상했으며, 2016년에는 ‘2016 성균관대학교 티칭어워드(SKKU Teaching Award)’를, 2018년에는 ‘공학교육혁신센터 베스트티처상(Best Teacher Award)’을 받았다. 저서로는 『유학, 경영에 답하다』 『자본주의 4.0시대의 유학 리더십』 『내 인생에 힘이 되는 고전명언』 『내 인생에 힘이 되는 논어』 『논어』 등이 있으며, 『공자, 기업가정신을 말하다』 『우리들의 세상, 논어로 보다』 외 다수의 공저와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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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자제들은 집에 들어와서는 부모에게 효도하고, 나가서는 어른들을 공경하며, (행동은) 신중하게 하고, (말은) 믿음직스럽게 하며, 널리 사람들을 사랑하되 인한 사람과 친해야 한다. (이러한 것을) 행하고서 남은 힘이 있거든 글을 배운다.” 공부는 사람다운 사람이 되는 길이다. 먼저 자식의 도리를 행하고, 어른들을 공경하며, 행동과 말을 신중하고 믿음직스럽게 하여 신뢰를 얻고, 사람들을 사랑하되 인한 사람을 가까이 한다면 사람다운 사람이 될 수 있다. 그런 뒤 글을 익혀야 한다. 먼저 인성을 갖춘 후 글을 배우는 것, 이것이 공부의 순서다.


자공이 말했다. “가난하면서도 아첨하지 않고, 부유하면서도 교만하지 않다면 어떻겠습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괜찮지만, 가난하면서도 즐거워하며 부유하면서도 예를 좋아하는 것만은 못하다.” 자공이 말했다. “시에 ‘자르는 듯하고 미는 듯하며, 쪼는 듯하고 가는 듯하다’라고 했는데, 이것을 이르는 듯합니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사야, 비로소 너와 함께 시를 말할 수 있겠다. 지나간 것을 알려주니 올 것을 아는구나.” 자공이 가난과 부유함에도 아첨하거나 교만하지 않는 데 뜻을 두었다면, 공자는 자연스레 도를 즐기고 예를 좋아할 것을 제시한다. 군자는 빈부에 상관없이 도를 즐기고 예를 행하는 존재다.


자하가 물었다. “‘어여쁜 미소에 아름다운 보조개여! 아름다운 눈에 반짝이는 눈동자여! 흰 바탕으로 무늬를 만들었구나!’라고 했으니, 무엇을 말한 것입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그림 그리는 일은 흰 바탕이 마련된 뒤의 일이다.” 자하가 물었다. “예가 뒤라는 것입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나를 일깨우는 자는 상이로구나. 비로소 함께 시를 말할 수 있겠구나.” 아름다운 보조개도 반짝이는 눈동자도, 미소와 아름다운 눈이 있어야 빛을 발하듯 그림을 그리려면 흰 바탕이 있어야 한다. 예 역시 인한 마음이 바탕이 되어야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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