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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는 죄가 없다

박쥐는 죄가 없다

(코로나19로 살펴보는 감염병의 도전과 인류의 응전)

채인택, 이지선 (지은이)
북카라반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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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는 죄가 없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박쥐는 죄가 없다 (코로나19로 살펴보는 감염병의 도전과 인류의 응전)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91160051308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24-02-15

책 소개

코로나19의 확산과 인류의 대응, 백신의 개발과 불공평한 분배 등 범유행기에 벌어진 일들을 되새김질 하면서 여러 교훈적인 성찰과 대안을 모색한다.

목차

들어가는 글 : 코로나19의 교훈

1장 박쥐가 문제라고?

니파 바이러스 질환의 숙주로 지목된 과일박쥐
1000여 종류 바이러스의 저장고
바이러스와 싸우지 않고 공존하는 박쥐
박쥐는 죄가 없다
바이러스성 동물 전염병, 박쥐 거쳐 인간에게 전파
서식처 잃은 야생동물, 인수공통전염병과 연관
코로나 시작 우한 시장에서 식용 야생동물 거래
자연이 파괴되면서 나타난 감염병들
더 읽어보기: ‘질병 X’를 아시나요?
더 읽어보기: 사라지는 야생

2장 21세기에 창궐한 전염병들

감염병과의 전쟁
세균은 어느 정도 잡았지만 바이러스는 여전히 난제
중동에서 비롯한 메르스
중화권 강타한 사스
높은 치명률로 공포 불러일으킨 에볼라
보건의료 열악한 곳에서 퍼져 사망률 높아
1981년 발견된 HIV/AIDS, 21세기에도 인류 위협
더 읽어보기: 역사 속 전염병-흑사병
더 읽어보기: 20세기의 범유행, 스페인 독감

3장 국경을 넘나드는 바이러스와 그에 대응하는 법

초연결 시대
국경을 넘나드는 바이러스
전 세계가 바이러스에 대응하려면
WHO, 한계와 논란
트럼프의 미국, WHO 탈퇴서 제출
감염병 글로벌 대응 체계 필요
더 읽어보기: 감염병 이름 붙이기, 그리고 차별과 혐오
더 읽어보기: ‘팬데믹’ 선포는 어디서 누가 하나

4장 중국에서 무슨 일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실험실에서 유출됐다?
투명한 정보가 중요한 이유
인구 1100만 우한 봉쇄 논란
목숨까지 앗아가는 인포데믹
차별과 혐오를 넘어 연대로
더 읽어보기: ‘우한일기’와 ‘장안십일’

5장 백신 불평등

‘국제적 공중보건 위기 상황’이 해제되기까지
1회 이상 접종률 70.7퍼센트와 32.6퍼센트
가장 가난한 나라 접종률은 세계 평균의 절반
문제는 백신 접종의 지역별, 국가별 불균형
mRNA 백신 개발 배경은 미국 연방정부의 투자
백신 개발 업체에 막대한 이익 안겨
경제적 여력 있는 나라는 개발 전에 선구매 나서
급할 때는 자국 우선, 기부 약속은 나 몰라라
서아프리카에서 유행한 에볼라는 아직도 백신 없어
더 읽어보기 mRNA 백신

6장 다시 찾아올 감염병에 어떻게 대처할까

끝나지 않은 감염병과의 전쟁
미생물의 존재를 확인한 레이우엔훅과 파스퇴르
미생물과 질병의 관계를 최종 확인한 코흐
세균보다 작은 바이러스에 대한 도전과 응전
소아마비에 맞선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이 되다
17년 연구 끝에 소아마비 백신 개발
과학적 연구로 이긴 황열병
바이러스를 극복해온 인류
감염병 대응할 보건 시스템 보강해야
더 읽어보기: 지구는 하나, 원 헬스

참고문헌

저자소개

채인택 (옮긴이)    정보 더보기
<중앙일보> 국제전문기자이자 국제·외교·안보 에디터를 맡고 있다. 1988년 <중앙일보>에 입사해 과학기술부, 문화부, 국제부 등에서 일했다. 문화부 차장과 국제부장, 논설위원을 지냈다. 미국과 유럽, 중국과 중동, 그리고 북한을 취재하면서 국제관계와 군사외교 분야를 다뤄왔다. 과학기술 혁신을 통한 세계의 변화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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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년간 신문사에서 일하며 시대의 변화 그리고 독자와 함께하는 콘텐츠를 고민했다. 독서모임 스타트업 트레바리를 거쳐, 현재 스페셜티 커피 회사 커피리브레에서 콘텐츠를 만들며 생산자들에 대한 이야기와 지속가능성을 탐구하고 있다. 통로가 있는 이들보다 그렇지 못한 이들의 이야기를 찾고, 듣고, 쓰고 싶다. 《10년 후 세계사: 두 번째 미래》(공저), 《사회를 달리는 십대》(공저), 《부자 나라, 가난한 세계》(공저), 《여기, 사람의 말이 있다》(공저) 등을 썼으며 《사이언스 허스토리》(공역), 《죽은 역학자들》(공역) 등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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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병을 옮긴다는 억울한 누명을 쓴 건 박쥐만이 아닙니다. 천산갑이나 쥐, 거북이 등도 감염병을 일으킨다고 종종 지목돼왔거든요. 2002년 발병한 사스 역시 박쥐에서 사향 고양이를 거쳐 사람에게 감염됐다고 알려져 있고,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첫 보고된 뒤 2015년 한국에서 유행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역시 낙타를 통해 사람에게 전파됐다고 합니다. 바이러스를 옮긴 숙주로 지목됐지만 정작 이들의 서식지를 파괴하고, 야생에 살던 동물들을 잡아 가두고 거래한 것은 다름 아닌 인간이었습니다. (1장 「박쥐가 문제라고?」)


동물과 인간 종간 장벽을 뛰어넘어 바이러스가 전파되고 감염병이 창궐하는 이 상황을 두고 미국 수의학자 마크 제롬 월터스는 ‘에코데믹eco-demic’이라고 표현한 바 있습니다. 인간이 개입해 지구의 자연환경을 파괴하고, 그로 인해 자연스러운 순환 과정이 무너진 것이 감염병이 퍼져 나가는 주된 이유이므로, 감염병을 뜻하는 에피데믹epidemic에 생태를 뜻하는 접두어 에코eco를 붙여 이 새로운 질병을 에코데믹이라고 불러야 한다는 것입니다. (1장 「박쥐가 문제라고?」)


문제는 세균에 의한 감염병은 19세기 이래 역학疫學, Epidemiology, 미생물학 등 의학과 과학의 발달로 어느 정도 극복을 했지만, 바이러스에 의한 바이러스성 질환은 계속 인류를 괴롭히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영국 세균학자 알렉산더 플레밍이 1922년 푸른곰팡이를 바탕으로 페니실린을 개발하고 항생제 시대를 열면서 인류는 세균으로 인한 감염병에 비교적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바이러스는 일부 치료제가 개발됐다고 해도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2장 「21세기에 창궐한 전염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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