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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세계사 미래의 역습

10년 후 세계사 미래의 역습

(세상의 흐름을 결정할 혁신기술의 거대한 충격 17)

구정은, 이지선 (지은이)
추수밭(청림출판)
2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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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세계사 미래의 역습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10년 후 세계사 미래의 역습 (세상의 흐름을 결정할 혁신기술의 거대한 충격 17)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미래학
· ISBN : 9791155402498
· 쪽수 : 392쪽
· 출판일 : 2025-03-26

책 소개

2015년부터 날카로운 시선으로 미래 사회의 중요한 이슈를 선별하여 보여줬던 〈10년 후 세계사〉 시리즈가 세 번째 책으로 돌아왔다. 로봇, AI, 반도체, 모빌리티 등 혁신기술의 역대급 충격을 보여줄 이번 책에서 저자들은 기술 발전의 최신 정보와 함께 그것이 국제,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 가져올 다면적인 효과를 분석하고, 향후 세계 패권이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해 폭넓게 조망한다.

목차

들어가는 글: 미래에 대한 낙관과 비관 사이에서 우리의 ‘불안’을 들여다보는 질문들

1부 기술은 우리를 어떤 미래로 이끌까


1장 아메카 로봇은 내 마음을 이해할까
실리콘 얼굴로 미소 짓는 로봇 | 의족 스프린터를 둘러싼 ‘공정’ 논쟁 | 빨래 개키는 옵티머스 | 일본이 앞장섰고, 중국이 추격하고 | 사라지는 일자리와 사라지는 사람들 | +로봇도 세금을 내야 한다?

2장 크루즈는 왜 석 달 만에 멈췄을까
자동차 산업? 이제는 ‘모빌리티’ | 로보택시, 어디까지 왔나 | 첨단 모빌리티가 넘어야 할 산
+EV가 도시를 구할까
+21세기 유령선? 무인 선박의 미래는

3장 인공지능은 모두에게 공평할까
AI도 거짓말을 하나요? | 인공지능 개발 속도, 늦춰야 할까 | 편견을 재생산하는 인공지능 | 아이유가 부르지 않은 아이유 노래? | ‘회색 코뿔소’가 되지 않으려면
+유엔 ‘인공지능기구’가 뜬다?
+스마트홈과 사물인터넷, 세상과 연결된 집

4장 페이스북은 왜 얼굴인식을 포기했을까
세상을 움직이는 ‘좋아요’의 힘 | 내 주의력을 먹고사는 비즈니스 | 이용자가 상품이 되는 세계 | 소셜미디어 없는 삶은 가능한가
+하늘의 그물과 ‘중국판 1984’

5장 나보다 더 나를 잘 아는 빅테크
“구글 신은 알고 있다” | 내 클릭이 그들의 돈이 된다면 | 22년 만의 반독점 소송 | 검색은 내 ‘생각’을 바꿀 수 있을까 | 10억 리터의 물

6장 넷플릭스와 쿠팡이 싸우면?
비디오 대여점, 세계의 문화가 되다 | 봉준호부터 알폰소 쿠아론까지 | 지적재산권 확보를 꿈꾸는 거대 기업들 |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문화 다양성에 득? 독?
+‘구독’은 경제의 미래가 될까

2부 기술은 세계 패권을 어떻게 바꿀까


7장 틱톡은 어떻게 미국을 흔들었나
중국 앱은 위험하다? | 트럼프가 기름 부은 무역 갈등 | 일본 찍어 누른 미국, 중국도 누를 수 있을까 | 고래 싸움 속 등 터지는 세계

8장 ‘칩4 동맹’은 과연 굳건할까
‘실리콘 방패’를 든 나라 | 반도체 4총사 만들려는 미국 | TSMC는 누구의 ‘무기’가 될까
+중국의 맞불, 희토류 싸움

9장 세계는 왜 중국과 싸울까
슈퍼 301조가 뭐길래 | 테슬라보다 더 커진 비야디 | “정치적으로 지속불가능” | 시한폭탄이 되어가는 ‘세계의 굴뚝’
+브릭스, 친구 맞아?

10장 인도의 힘겨운 ‘반도체 드림’
닭 쫓던 개가 된 인도 | IT 강국인데 반도체는 못 만드는 이유 | 모디의 꿈, 실현될 수 있을까 | ‘다음번 중국’은 어디?
+우주로 나갈 다음 주자는?

11장 아프리카가 꿈꾸는 퀀텀점프
첨단 산업으로 도약하는 아프리카 | ‘실리콘 사바나’ | 쓰레기에서 희망을 보다 | 삶을 바꾸는 스타트업들
+아프리카가 화웨이를 편든 이유는?

12장 킬러 로봇들이 전쟁을 한다면
가자지구는 ‘이스라엘 로봇 시험장’ | 지뢰에서 유령 함대까지, 늘어나는 킬러 로봇들 | CIA와 드론, ‘군사-정보 복합체’ | ‘윤리적’인 킬러 로봇은 가능한가? | ‘오펜하이머 모먼트’
+우크라이나와 DJI

3부 기술은 과연 세상을 녹색으로 바꿀까


13장 첨단 기술이 식탁 위로 온다면
‘프랑켄푸드’는 없다? | ‘황금쌀’의 반복되는 실패 | 미국의 대두, 중국의 쇠고기 | 신젠타와 켐차이나 | 공학이 된 농업, 화학이 된 식품
+다농과 농푸, 물은 누구의 것인가
+동물이 아닌 고기

14장 한국에서도 바이온텍이 나올 수 있을까
실험복 잠깐 벗고 혼인신고로 끝난 결혼식 | 변방의 백신 연구에 쏟아진 스포트라이트 | 바이러스에겐 국경이 없다
+‘팬데믹 협정’에 세계가 합의할 수 있을까

15장 햇빛 공원과 바람 농장은 지구를 살릴까
태양광 패널과 양들의 공생 | 인도 사막의 ‘햇빛 공원’ | 수소 파이프라인에 뛰어든 독일 | 우리의 에너지 믹스는?
+태평양을 가로지르는 해저 케이블이 깔린다

16장 걸프의 사막이 친환경 기지라고?
석유와 태양광, UAE의 두 갈래 길 | 탈탄소는 대세, 산유국도 예외 없다 | ‘에너지 전환’ 경쟁하고 협력하는 걸프 국가들

17장 기업들의 환경 캠페인을 믿어도 될까
“우리 옷 사지 마세요” | 철학을 소비하는 시대 | ‘안 사요’의 힘 | 지속가능한 패션과 그린워싱 | “이제는 내 옷장 안을 들여다볼 때”
+착한 자본가들은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

주석

저자소개

구정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국제 전문 저널리스트. 30여 년간 문화일보와 경향신문에서 국제부 기자로 활동한 언론인이다. 전쟁과 분쟁, 국제정세를 심층적으로 취재해왔다. 《사라진 버려진 남겨진》, 《10년 후 세계사》(공저), 《10년 후 세계사 : 두 번째 미래》(공저), 《여기, 사람의 말이 있다》(공저), 《성냥과 버섯구름》(공저), 《전쟁과 학살을 넘어》(공저) 등을 썼으며 《나는 라말라를 보았다》, 《사이언스 허스토리》(공역), 《팬데믹의 현재적 기원》(공역) 등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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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년간 신문사에서 일하며 시대의 변화 그리고 독자와 함께하는 콘텐츠를 고민했다. 독서모임 스타트업 트레바리를 거쳐, 현재 스페셜티 커피 회사 커피리브레에서 콘텐츠를 만들며 생산자들에 대한 이야기와 지속가능성을 탐구하고 있다. 통로가 있는 이들보다 그렇지 못한 이들의 이야기를 찾고, 듣고, 쓰고 싶다. 《10년 후 세계사: 두 번째 미래》(공저), 《사회를 달리는 십대》(공저), 《부자 나라, 가난한 세계》(공저), 《여기, 사람의 말이 있다》(공저) 등을 썼으며 《사이언스 허스토리》(공역), 《죽은 역학자들》(공역) 등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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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들어가는 글
모든 게 불확실하지만, 따지고 보면 미래는 언제나 불확실했다. 그것이 ‘미래未來’, 아직 오지 않은 것이 가진 기본적인 속성이다. 어떤 이들은 낙관론을 펼치는 반면에 어떤 이들은 두려움에 떨며 ‘첨단’ 혹은 ‘인공’이라는 말이 붙은 모든 것에 불안해한다. 하지만 둘 중에서 정답을 골라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가야 할 길은 갈지之 자가 될 수밖에 없고, 혼란 속에서 모색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 그래도 좀 덜 불안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에 우리가 던지는 질문들이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3장 인공지능은 모두에게 공평할까
인공지능이 만들어낸 ‘진짜 같은 가짜’는 사람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민주주의의 근본 전제인 정보의 투명성과 정확성을 해치는 또 하나의 큰 위험 요인이다. 진짜 이미지나 진짜 영상에 가짜 이미지와 영상을 합성한 딥페이크Deep Fake는 진실을 호도한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인공지능이 만든 ‘아내의 비명’을 악용한 보이스피싱 사례들이 2024년 한국에서 줄을 이었다. 투자 광고에 딥페이크로 얼굴을 도용당한 유명인들이 정부에 대책을 촉구한 일도 있었다. 악의적으로 정치에 활용한 예는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들 수 있다. 2024년 공화당 대선 후보로 나선 그는 소셜미디어에 마치 팝 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자신을 지지한 것처럼 보이게 만든 가짜 이미지를 올렸다. 이 사건은 트럼프 개인에 대한 비판을 넘어 인공지능의 오용을 규제해야 할 필요를 부각시켰다. 우습게도, 트럼프가 그 이미지를 올린 소셜미디어는 스스로 만든 ‘트루스(진실) 소셜Truth Social’이라는 플랫폼이었다. 가짜 뉴스를 누구보다 앞장서서 퍼뜨린 트럼프는 선거에서 승리했고, 미국의 제74대 대통령이 돼 백악관에 다시 입성했다. 맥락은 조금 다르지만, 중국의 인공지능 딥시크는 중국어로 중국의 정치 상황에 관해 물을 경우 답변을 회피하는 것으로 보도됐다. 기술적으로는 중국의 큰 성과였는지 모르지만, 억압적인 국가의 감시가 인공지능의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경고를 새겨들어야 한다.


5장 나보다 더 나를 잘 아는 빅테크
AI를 학습시키기 위해서 사용되는 물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우루과이에서 벌어진 시위에서 보이듯이, 기후변화로 물 부족이 심해지는 상황에서 ‘물 먹는 하마’인 데이터 센터를 어디에 지을지를 놓고 앞으로 더 심각한 갈등이 야기될 수도 있다. 우루과이뿐 아니라 스페인과 칠레 등에서 데이터 센터 건립을 놓고 물 문제로 반대 시위가 벌어졌고, 한국에서도 데이터 센터를 사실상 혐오 시설로 규정하고 지역 주민들이 반대하면서 논란이 빚어진 바 있다.
이메일을 안 보낼 수도 없고 검색을 하지 않을 수도 없다면, 데이터 센터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갈등을 푸는 수밖에 없다. (…) 데이터 센터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논란들, 빅테크가 가져다주는 유용함 뒤에 존재하는 위험을 살펴보면 우리가 편리함을 얻는 대신 어떤 비용과 대가를 치르고 있는지 알게 된다. 인공지능 기술은 더 빠르게 발전할 것이며,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클릭 한 번으로 이메일을 보내고, 검색하고, 동영상을 업로드할 것이다. 이대로 괜찮을지, 일상적인 행동이 불러올 복잡한 파장을 생각해봐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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