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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카프카

나의 카프카

(카프카와 브로트의 위대한 우정)

막스 브로트 (지은이), 편영수 (옮긴이)
솔출판사
3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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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카프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의 카프카 (카프카와 브로트의 위대한 우정)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60200409
· 쪽수 : 728쪽
· 출판일 : 2018-02-28

책 소개

카프카 삶의 마지막까지 함께한 친구, 막스 브로트가 카프카의 생애와 문학에 대해 쓴 카프카 평전이자, 동시에 카프카와의 위대한 우정을 그린 기록물이다. 한국 최초로 완역되어 소개되는 <나의 카프카>는 솔출판사에서 2017년 완간한 '카프카 전집'의 일환이자 확장판이라 할 수 있다.

목차

1부 프란츠 카프카. 전기傳記
1장 조상과 유년 시절
2장 대학교
3장 직업과 소명을 얻기 위한 투쟁
4장 작품집 『관찰』이 출판되기까지
5장 약혼 시절
6장 종교적 발전
7장 말년
8장 보충. 카프카 상像에 관한 새로운 특징들

카프카의 이력서에 관하여
카프카의 이력서
2판 후기
3판 후기

2부 프란츠 카프카의 신앙과 학설
서론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3부 프란츠 카프카의 작품에 나타난 절망과 구원
1장 신앙과 절망
2장 작가는 어디에 서 있으며 어디를 향하고 있는가?
3장 세 편의 장편소설에 나타난 카프카의 종교적 발전
4장 개인적인 것
5장 에필로그

4부 「1부 프란츠 카프카 전기」에 대하여
1장. 프란츠 카프카, 브레샤의 비행기
2장. 루돌프 푹스, 프란츠 카프카에 대한 회상
3장. 도라 게릿, 프란츠 카프카에 대한 작은 회상
4장. 막스 브로트, 카프카의 『성』에 대한 소견
5장. 프란츠 카프카라는 이름의 인형 살해

연보

5부 부록 : 카프카의 삽화

저자소개

막스 브로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라하 출신의 작가이자 비평가, 작곡가, 문화철학자이다. 체코 프라하 카를 페르디난트 대학교에서 법학을 공부하였으며, 졸업 후 프라하우체국에서 법률가로 일하며 미술평론가이자 프리랜서 작가로 경력을 쌓아나갔다. 1912년 마르틴 부버의 영향을 받아 시온주의자(유대 민족운동가)가 되었다. 1902년 10월 23일에 브로트는 프라하에 있는 독일 대학생들의 독서모임에서 카프카를 만났다. 이 시절에 두 사람 사이에 우정이 싹텄으며 그들은 거의 매일 만났다. 1908년과 1913년 사이에 두 사람은 가장 가까이 지냈으며 브로트는 특히 카프카의 창작을 격려하고 작품을 출판할 기회를 주선했다. 1924년 카프카가 사망하기 직전까지도 그들의 우정은 지속되었다. 1939년 나치스 군대가 체코슬로바키아를 점령하자 브로트는 아내와 함께 팔레스타인으로 망명하였다. 이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정착하여 하비마 극장에서 극작가로 활동하며 유럽 각지에서 시온주의자로서 이상주의적 문화활동을 전개했다. 브로트는 평생에 걸친 출판과 강연을 통해 카프카를 현대의 가장 중요한 작가로서 세상에 널리 알렸다. 카프카는 자신의 작품을 모두 없애달라는 유언을 남겼으나, 브로트는 나치를 피해 카프카의 유고를 이스라엘로 옮겨 출판하였다. 브로트가 쓴 ‘카프카 평전’인 이 책은 카프카로 하여금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하는 데 크나큰 공헌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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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영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카프카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LG 연암문화재단 연구 교수로서 독일 루트비히스부르크 대학교에서 독일 현대 문학과 카프카를 연구했다. 한국카프카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전주대학교 명예 교수다. 막스 브로트의 『나의 카프카』 번역으로 한독문학번역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카프카 문학의 이해』, 『프란츠 카프카』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우리가 길이라 부르는 망설임』(카프카 시전집), 『카프카의 아포리즘』, 『카프카의 엽서』, 『변신·단식 광대』(공역), 『실종자』 및 빌헬름 엠리히의 『프란츠 카프카』, 구스타프 야누흐의 『카프카와의 대화』, 페르디난트 폰 쉬라흐의 『콜리니 케이스』, 카를 슐뢰겔의 『제국의 향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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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카프카 아버지는 현재에도 구시가지 순환광장에 남아 있는 도매상을 매각하고 난 후에 프라하 중심에 세를 놓을 수 있는 다층집을 구매해서 유산으로 남길 수 있었다. 그의 아버지가 전적으로 자신의 노동으로, 유용하고 용의주도하게, 희생과 노고로 자손이 많은 가문을 이렇게 일으키고 그 가문을 중산층 수준으로 부양한 것은 카프카의 환상과 창작에 언제나 본보기였다. 이러한 의미에서 아버지에 대한 그의 존경은 무한한 것이었다. 그의 존경은 영웅적인 의미를 갖고 있었다. 사실 그의 존경은 가문의 영향권에 사로잡히지 않은 나와 같은 냉정한 관찰자가 보기에는 정당한 요소들뿐 아니라 과장된 요소들을 상당히 포함한 것처럼 보인다. 여하튼 아버지에 대한 존경은 카프카의 정서교육의 토대가 되었다.


우리 두 사람이 뜨거운 열정을 갖고 구하려고 애썼던 것은 ‘1교대’를 하는 직장이었다. 즉 이른 아침부터 오후 2시 혹은 3시까지 근무하고 오후는 근무를 하지 않는 직장이었다. 근무시간이 오전과 오후인 사적인 직무에 종사하는 직장은 그 근무시간에서 문학 작업, 산책, 독서, 연극 등과 관련된 일을 허용하지 않았다. (……) 카프카가 직장 생활을 힘든 사기업私企業(‘일반보험회사’)에서 잠깐 시작하고 난 후에, 마침내 1908년 7월에 반半국영 기관인 프라하 왕립 보헤미아 ‘노동자재해보험공사’에서 바라던 직장을 얻었다는 사실을 말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우리가 함께 떠났던 휴가 여행 동안 내가 써서 친구에게 바쳤던 시는 우리의 고난을 보여준다. "사랑하는 친구여, 우리의 영혼은 고통스런 과거 때문에 격앙되어 말 속에서 음울하게 그리고 넓게 울리기 시작한다. 지금은 햇빛에 그을려 사랑스럽지만 우리는 머지않아 변함없는 짐 때문에 허리가 휘고 가차 없이 창백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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