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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 카프카

프란츠 카프카

(문학이 되어버린 삶)

뤼디거 자프란스키 (지은이), 편영수 (옮긴이)
사람in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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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 카프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프란츠 카프카 (문학이 되어버린 삶)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71011636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25-06-16

책 소개

1883년 프라하에서 태어난 프란츠 카프카는, 그의 사후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언급되는 위대한 작가 중 한 사람이다. 이 책은 그의 삶에서 글쓰기 자체와 글쓰기를 위해 그가 투쟁한 흔적을 좇는다.

목차

머리말
1장
‘나는 문학으로 구성되어 있다.
나는 문학 이외 다른 어떤 것도 아니다’
라우렌치산의 도
첫 시도들: 「어느 투쟁의 기록」
현기증과 독신자: 「시골에서의 결혼 준비」
2장
첫 번째 책: 『관찰』
이중생활
글쓰기와 생계를 위한 직업
사무실에서, 부모의 집에서 살다
아버지와 막스 브로트
유덴툼
3장
펠리체 바우어와의 첫 만남
창조적인 돌파
자신에게 놀라다: 『판결』
글쓰기의 진실
4장
펠리체에게 보내는 편지
살지 않은 삶과 딱정벌레: 『변신』
끔찍하고 관능적인 일
또한 웃기 위해
5장
넓고 먼 곳에 대한 동경
신세계: 『실종자』
사악한 품성의 가족들. 도착했어?
무한한 가능성의 땅에서 실종되다
6장
펠리체의 침묵
거리 두기로서의 글쓰기
그레테 블로흐, 파혼의 법정
소송이 시작되다
7장
전쟁 중 글쓰기, 『소송』
법원의 미로에서 길을 잃다
글쓰기의 죄, 악마 숭배
몸에 새겨 넣은 글씨, 『유형지에서』
8장
두 번째 약혼
형이상학적 탐색: 「사냥꾼 그라쿠스」와 「시골 의사」
신화와 사회: 「만리장성을 쌓을 때」
시온주의, 「학술원에 보내는 보고서」
9장
각혈, 펠리체와의 이별
취라우에서, 생각의 파편
자기 인식, 파괴할 수 없는 것, 신, 존재
그리고 자유로운 정신에 대해
전쟁과 혁명
10장
율리 보리체크
죄책감을 느끼는 정교한 게임:
「아버지에게 드리는 편지」
오드라데크의 코믹한 비밀: 「가장의 근심」
11장
갇혀 있는 상태와 자유의 순간
밀레나에게 보내는 편지
성공의 나날과 이별
문학적 결산
12장
벌거벗은 사람, 출생을 앞둔 망설임
세상으로 나오는 소설: 『성』
마을에 뿌리내림 또는 성에 닻을 내림
권력의 내부 폭발, 여성들의 성
글쓰기의 작업장
13장
도라 디아만트와 함께한 여름
행복에 가까운, 베를린에서의 시도
「굴」, 공원에서 만난 소녀를 위한 편지
마지막 작품: 「요제피네, 여가수 또는 쥐의 종족」
종말
옮긴이 후기  존재하기 위한 글쓰기
미주
참고문헌

저자소개

뤼디거 자프란스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5년 독일에서 태어난 철학 에세이스트로, 현재 베를린자유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괴테대학교와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철학, 독문학, 역사, 예술사를 공부하고, 1976년 「서독 노동자문학 발전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집필 활동에 전념하며 철학·문학·역사를 아우르는 폭넓은 시야로 고전철학자의 삶과 사유를 새롭게 조명하는 ‘철학적 전기’라는 독창적인 분야를 개척했고, 2002년부터는 독일 공영방송 ZDF의 철학 토크 프로그램 <철학 4중주>를 10년간 진행하는 등 철학을 대중에게 친숙하게 전하는 데에 힘썼다. 특히 그는 철학자의 사상을 시대적 맥락과 인간적인 이야기를 통해 풀어내면서, 난해한 개념조차 생생하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탁월한 이야기꾼으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공로로 프리드리히 니체상, 토마스 만상 등 세계적인 문학·철학상을 다수 수상했다. 대표작으로는 『하이데거』, 『니체』, 『쇼펜하우어』, 『괴테, 예술작품 같은 삶』 등이 있으며, 최신작 『개인의 철학』은 르네상스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홀로 존재한다는 것’의 의미를 탐구한 작품으로, 깊이 있는 사유와 명료한 문체가 돋보이는 역작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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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영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카프카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LG 연암문화재단 연구 교수로서 독일 루트비히스부르크 대학교에서 독일 현대 문학과 카프카를 연구했다. 한국카프카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전주대학교 명예 교수다. 막스 브로트의 『나의 카프카』 번역으로 한독문학번역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카프카 문학의 이해』, 『프란츠 카프카』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우리가 길이라 부르는 망설임』(카프카 시전집), 『카프카의 아포리즘』, 『카프카의 엽서』, 『변신·단식 광대』(공역), 『실종자』 및 빌헬름 엠리히의 『프란츠 카프카』, 구스타프 야누흐의 『카프카와의 대화』, 페르디난트 폰 쉬라흐의 『콜리니 케이스』, 카를 슐뢰겔의 『제국의 향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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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은 프란츠 카프카의 삶에서 하나의 흔적을 추적한다. 그것은 실제로 명백한 흔적이다. 즉 글쓰기 자체와 글쓰기를 위한 그의 투쟁. 그는 자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나는 문학에 관심이 없지만 문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나는 문학 이외 다른 것이 아니고 다른 것이 될 수 없다.


책 — 그것은 거의 신성한 것이다. 글을 쓰는 사람뿐만 아니라 읽는 사람에게도. 책은 아름다울 수 있지만 그게 끝이 아니다. 카프카의 초기 미학적 신앙 고백은 다음과 같다. 우리는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는 불행처럼, 우리가 우리보다 더 사랑했던 사람의 죽음처럼, 모든 인간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숲속으로 쫓겨난 것처럼, 자살처럼 우리에게 영향을 끼치는 그런 책들이 필요해. 책은 우리 내면의 얼어붙은 바다를 깨는 도끼여야만 해. 난 그렇게 생각한다네.


전날 저녁, 그는 그레고르를 죽게 했고 펠리체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전했다. 울어요, 사랑하는 이여, 울어요, 지금이 울 때입니다! 내 짧은 이야기의 주인공이 조금 전에 죽었습니다. 그것이 그대에게 위로가 된다면, 주인공이 모든 사람과 화해하고 아주 평화롭게 죽었다는 사실을 안다면 조금은 위안이 될 겁니다.
그러나 그는 그런 위로로 이야기를 끝내고 싶지 않았다. 죽어 가는 그레고르가 화해했을까? 그의 가족과? 카프카는 자신의 가족에 대한 증오가 너무 커서 — 나는 가족 모두를 차례로 미워한다고 브로트에게 편지를 썼다 — 모든 것을 화해적인 결말로 마무리할 수 없었다. 따라서 서사적인 측면에서 단절이 있더라도 마지막 가족 구성은 악의적인 의미로, 즉 생존자들의 치명적인 승리로 실현되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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