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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오르배섬 사람들이 만든 지도책 2 (비취 나라에서 키눅타섬까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91160201611
· 쪽수 : 236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91160201611
· 쪽수 : 236쪽
목차
J 비취 나라 : 비취 나라 황제는 날씨를 예견해주는 태양새가 병들자, 점성가 한 타오를 비취산으로 보낸다.
K 코라카르 나라 : 용맹스러운 기병들의 나라 코라카르에서 마상 시합이 열리자, 장님 소년 카들릭은 시합에 참여하러 떠난다.
L 연꽃 나라 : 물의 왕이 지배하는 강과 운하의 나라인 연꽃 나라에 도착한 제논 선장은 그곳 사람들의 풍속을 기록한다
M 만드라고르산맥 : 만드라고르 지방의 지도 제작을 위해 험난한 여정을 떠난 니르당 파샤는 길 안내인에게 수상쩍은 감시탑의 비밀을 듣는다.
N 닐랑다르의 두 왕국 : 형제가 사이좋게 남북을 다스리는 닐랑다르 왕국에서 한 아이가 태어나고, 왕국은 새로운 변화를 맞는다.
O 오르배섬 : 우주학자 오르텔리우스는 오르배섬의 안쪽 땅 원정에서 규율을 지키지 않은 죄목으로 재판정에 서게 된다.
P 석질인의 사막 : 제국의 사령관 코스마는 자신들의 역사를 기록으로 남기려는 석질인들의 염원을 들어줄 수 있을까?
Q 키눅타섬 : 알바트로스호는 ‘먹을 것을 가져오는 자’라는 뜻의 키눅타섬에 우연히 닿게 된다.
K 코라카르 나라 : 용맹스러운 기병들의 나라 코라카르에서 마상 시합이 열리자, 장님 소년 카들릭은 시합에 참여하러 떠난다.
L 연꽃 나라 : 물의 왕이 지배하는 강과 운하의 나라인 연꽃 나라에 도착한 제논 선장은 그곳 사람들의 풍속을 기록한다
M 만드라고르산맥 : 만드라고르 지방의 지도 제작을 위해 험난한 여정을 떠난 니르당 파샤는 길 안내인에게 수상쩍은 감시탑의 비밀을 듣는다.
N 닐랑다르의 두 왕국 : 형제가 사이좋게 남북을 다스리는 닐랑다르 왕국에서 한 아이가 태어나고, 왕국은 새로운 변화를 맞는다.
O 오르배섬 : 우주학자 오르텔리우스는 오르배섬의 안쪽 땅 원정에서 규율을 지키지 않은 죄목으로 재판정에 서게 된다.
P 석질인의 사막 : 제국의 사령관 코스마는 자신들의 역사를 기록으로 남기려는 석질인들의 염원을 들어줄 수 있을까?
Q 키눅타섬 : 알바트로스호는 ‘먹을 것을 가져오는 자’라는 뜻의 키눅타섬에 우연히 닿게 된다.
책속에서
“땅 위의 흔적들을 해독할 줄 아는 사람들이 있지요. 석질인들처럼요. 그들은 거북 등에 나타난 미세한 변화들을 아주 정확히 읽어냅니다. 줄무늬는 물론 등딱지의 물때조차 그들에겐 매우 중요한 부호가 되지요. 당신이 지나온 길은 거북의 등에 고스란히 새겨져 있습니다. 여행의 과정을 알아내려면, 거북의 등을 한번 훑어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P 석질인의 사막」)
물론 채색부원들은 원정대의 기록과 증언을 토대로 어머니 지도를 수정하지요. 그래도 붓질하는 이의 상상력이 보태어지지 않고는 이토록 구체적인 그림이 탄생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채색부원들은 환상이 시키는 대로, 자신들이 꿈꿔온 안쪽 땅의 모습을 그려넣었습니다. 그 상상력이 자양분이 되어 어머니 지도를 불가사의한 지도, 환상의 이야기 지도로 승화시킨 겁니다.(「O 오르배섬」)
시간에 따라 수시로 모습을 바꾸는 안쪽 땅은 덧칠한 흔적이 역력했다. 거기에는 각종 나무와 이상한 동물들, 잡다한 색깔로 칠해진 여러 경치들이 수없이 겹쳐져 있었다. 까마득한 시절의 괴물들, 개의 머리를 한 사람, 몸통 가운데 얼굴이 있는 연체동물들처럼 너무 오래돼 거의 지워지다시피 한 것들도 있었다. 또한 어머니 지도는 수많은 전설과 탄성이 나올 만큼 멋진 그림들로 장식되어 있었다.(「O 오르배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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