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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줄리

용감한 줄리

질 티보 (지은이), 마리 클로드 파브로 (그림), 이정주 (옮긴이)
어린이작가정신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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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줄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용감한 줄리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91160267358
· 쪽수 : 44쪽
· 출판일 : 2019-02-27

책 소개

실제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고, 그 상황(유괴나 납치)을 상상하고, 대처할 수 있는 좋은 시나리오와 같은 책이다. 작품의 마지막 부록 페이지에는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의 도움말이 실려 있어, 유괴에 대해 부모나 아이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꼼꼼하게 가르쳐 주며,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이용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저자소개

질 티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캐나다 몬트리올 출신이며,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동화 작가입니다. 열다섯 살 때 그린 짤막한 만화가 반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그림 그리는 직업을 갖기로 결심했습니다. 동화책에 그림을 그리다가 직접 글까지 쓰게 되었고 무슈 크리스티 아동 문학상, 오디세이상, 캐나다 총독상(아동 문학 부문) 등 많은 아동 문학상을 휩쓸었습니다. 또한 여러 작품이 미국, 프랑스, 독일, 스웨덴, 노르웨이, 아프리카, 일본 등에 번역되었습니다. 쓴 책으로는 『마티유의 까만색 세상』 『빨간 얼굴 질루와 부끄럼쟁이 물고기』 『네 잘못이 아니야, 나탈리!』 『나의 손을 잡아 주세요』 『쌈짱과 얌전이의 결투』 『말썽쟁이 토마스에게 생긴 일』 『용감한 줄리』 『니콜라는 너무 바빠!』 『책 읽기 대장 니콜라』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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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여자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불어불문학을 공부했다. 지금은 방송과 출판 분야에서 전문 번역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프랑스 책들을 직접 찾아 소개하기도 한다. 그림책 《두려움 길들이기》, 《내 얼룩이 어디로 갔지?》, 《세상에서 가장 높은 산 위의 집》과 어린이책 《내가 좋아하는 것》, 《여름이 좋아》 등 많은 책을 우리나라 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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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클로드 파브로 (그림)    정보 더보기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조형미술과 번역을 공부했습니다. 동화책을 번역하고 어린이 잡지를 만들다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다시 만난 어린 왕자』 『꼬마의 그림 이야기』 『애벌레의 무도회』 『어른 세계에 온 걸 환영해』 『완벽한 공주님』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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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시몽이 너한테 이 사탕을 전해 주라고 하더라. 그리고 여기 너한테 쓴 편지도 있단다.”
나는 너무 놀라 어리둥절했어요.
그러면서도 알록달록한 사탕에 눈길이 갔어요. 다른 한 손에 펼친 종이도 보았는데, 마구 흘려 써 있어 누구의 글씨인지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시몽의 글씨체는 아니었어요.
나는 뒤로 물러서면서 말했어요.
“이건 시몽의 글씨가 아니에요…….”


난 차문에 달려들어 손잡이를 잡아당기도 밀고 올리고 내려 봤지만 꿈쩍도 안 했어요.
단단히 잠겼어요.
나는 보이는 대로 버튼이란 버튼은 다 찾아 눌렀어요.
창문은 꼼짝도 안 했어요.

순간 골목에 서 있는 시몽이 보였어요. 시몽이 날 기다리고 있어요! 날 기다려요!
나는 두 손을 흔들고 유리창을 손톱으로 긁으면서 소리 쳤어요.
“시몽! 시몽! 살려 줘! 시몽!”
시몽은 내가 보이지 않나 봐요. 시몽은 하늘에 떠 있는 새만 바라보고 있었어요.


“그만해! 그만!”
난 멈추지 않았어요. 이번에는 바닥에 있던 볼펜을 두 손으로 꽉 쥐어 온 힘을 다해 찔러 댔어요. 뒤에서 경적소리가 들렸어요.

나는 다시 남자에게 달려들었어요. 갓난아이처럼 정신없이 울어 대면서, 남자의 안경을 잡아챘어요. 안경은 손에서 미끄러져 바닥으로 떨어졌어요.
“우지끈!”
난 발로 안경을 짓밟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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