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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가 과로에 시달리는 이유

백수가 과로에 시달리는 이유

(코로나 시대, 백수의 사회학)

채희태 (지은이)
  |  
작은숲
2021-01-04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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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가 과로에 시달리는 이유

책 정보

· 제목 : 백수가 과로에 시달리는 이유 (코로나 시대, 백수의 사회학)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60351019
· 쪽수 : 292쪽

책 소개

저자는 자신의 백수 경험을 토대로 백수 현상을 사회학적인 시각에서 분석하여 ‘백수’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하고 있다.

목차

1부 백수의 사회학, 나는 백수다
101 백수가 과로에 시달리는 이유
102 나는 백수다
103 백수, 새로운 정의가 필요하다!
104 백수의 새로운 정의
105 백수의 종류 1 : 백수를 나누는 기준
106 백수의 종류 2 : 노동의 가치 변화와 백수
107 백수의 종류 3 : 주부도 백수일까?
108 기생충과 백수
109 페리 코로나 시대의 백수
110 백수의 시간은 돈이다

2부 역사를 바꾼 백수들
201 영웅은 시대가 만들고, 시대는 백수가 바꾼다
202 역사를 바꾼 백수들
203 영웅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
204 중세를 무너뜨린 백수, 부르주아지
205 한국을 빛낸 백수들
206 정보의 여유를 생산하는 백수, 유튜버
207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나는 백수, 홍 반장

3부 세계는 마을이 구하고, 마을은 백수가 지킨다
301 세계는 마을이 구하고, 마을은 백수가 지킨다
302 어렵다는 선택 노동, 백수가 도와주마
303 절망의 나라에서 행복한 백수 되기
304 국민의 4대 의무? 헌법부터 바꾸자!
305 새로운 노동의 가치를 개척하는 백수
306 풀꽃도 꽃이고, 백수도 시민이다
307 철마는 달리고 싶고, 백수는 일하고 싶다
308 아버지의 사랑은 무덤까지 간다
309 인류에게 내린 축복이자 저주는?

4부 소득 주도 성장? 백수 주도 성장
401 소득 주도 성장? 백수 주도 성장!
402 아파트 문화가 이끈 소비 주도 성장
403 경제 성장률의 함정과 신자유주의
404 불확실성의 공포? 피할 수 없다면 즐기자!
405 뉴딜은 일자리 정책이 아니라 분배 정책이다
406 백수는 세탁기다
407 블록체인 시대의 백수

5부 슬기로운 백수 생활을 위한 백수 10계명
501 당당한 백수 생활 : 나의 비교 대상은 오직 나다!
502 즐거운 백수 생활 : 지지자도 호지자도 아닌, 낙지자가 돼라!
503 일탈의 백수 생활 : 일상에서 벗어나라!
504 당연한 백수 생활 : 백수의 시간은 돈이고, 몸은 자산이다
505 쓸모 있는 백수 생활 : 정보를 유통하는 정보 상인이 돼라!
506 백수의 관계 생활 : 관계는 백수의 생명줄이다, 오지라퍼가 돼라!
507 백수의경제 생활 : 생존을 위한 노력을 최소화하라!
508 느긋한 백수 생활 : 남이 1년 걸려 할 일을 10년에 해라!
509 독특한 백수 생활 : 자신만의 길을 찾아라!
510 낭만적인 백수 생활 : 개멋 부리고 사는 낭만 백수가 돼라!

저자소개

채희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낭만 백수를 꿈꾸는 프리랜서 콘텐츠·정책 기획자. 사회 현상의 본질을 넘어 그 이면에 주목하고 싶은 양시론자(兩是論者). 기성세대가 되어 변절을 하더라도 대학생 때는 현실을 바꾸기 위해 노력해야 역사가 발전한다는 故 리영희 교수의 말을 교조적으로 따르기 위해 학생운동 언저리를 서성이다가 졸업 후 별 쪽팔림 없이 다양한 직종을 전전하며 소시민으로 생존해 왔다. 한때 유행하던 CD-ROM 타이틀과 여전히 유효한 온라인 콘텐츠 기획도 해 봤고, 3년을 프리랜서 작곡가로 버티며 배도 곯아 보았다. 느닷없이 결혼을 한 후 음악으로는 처자식을 못 먹여 살릴 것 같은 책임감에 회사로 기어들어갔다. 친구 잘 만나 ‘어쩌다 공무원’이 되어 구청과 교육청을 오가게 되었고, 그동안 무관심했던 사회 문제를 속성으로 배우기 위해 뒤늦게 대학원에 입학해 자칭 ‘박사끕’ 석사 논문으로 사회학 석사가 되었다. 지금은 낭만 백수로 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중이다. heetae8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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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해제 |

백수를 통한 ‘사회학적 당대 진단
작가가 말하려는 건 이겁니다.
“백수라는 삶의 형식이 주변의 비난이나 눈총을 받아서는 안 된다. 당사자의 잘못이나 책임이 아니라 변화된 사회 구조의 자연스런 결과물일 수 있기 때문이다.”
채 작가가 주목하는 사회 변화는 “고성장 시대”에서 “저성장 시대”로 변했다는 것입니다. 고성장 시대에는 전반적으로 가난했을망정 일자리가 많았지만 저성장 시대에는 상대적으로 부유해졌지만 일자리가 감소되었다는 거죠. 그런 구조적인 원인에 따라 백수가 “정상적이고 평균적인 인간이 거칠 수밖에 없는 경력의 한 단계가 되었다”는 겁니다.
백수라는 삶의 형식은 이제 예외적인 상황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현재 경제 활동을 하고 있지 않고, 언제 경제 활동을 하게 될지 불확실하여 막막한 상태에 처한 사람”을 일컫는 백수에 깃든 부정적인 낙인은 여전합니다. 게으름뱅이, 무능력자, 백해무익한 존재, 그래 ‘기생충’이라는 낙인 말이죠. 백수 당사자의 탓이 아니라 사회 구조가 변화했기 때문에 나타날 수밖에 없는 현상임에도 부정적인 낙인은 여전하다는 거죠.
채 작가는 당당히 외칩니다. “4차 산업 혁명을 통해 새로운 시대로 치닫고 있는 현실 속에서 새로운 백수의 시대적 쓸모를 끄집어내는” 작업이 필요하다.
- 전상진(서강대 사회학과 교수)


머리말 |

청년 실업과 백수의 증가가 과연 개인의 문제일까? 4차 산업 혁명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구조의 변화가 실업자를 양산해 내고 있는 시대에 더 이상 백수에게 기계와 싸워 이길 수 있는 ‘능력’을 갖추라고 요구할 수는 없다.
간디는 일찍이 마을이 세계를 구할 것이라고 예견한 바 있다. 그리고 간디의 희망이 담긴 그 마을을 지금은 백수들이 지키고 있다.
인류의 생산관계가 수렵과 채집에서 농경으로, 농경에서 산업 자본주의로 변해 오면서 노동의 목표 또한 생존에서 생산으로, 생산에서 이윤의 추구로 이동해 왔다. 4차 산업 혁명과 코로나 시대에 인류의 노동은 무엇을 향해야 할까?
인공 지능이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아 간다면, 인류는 인공 지능과 경쟁할 것이 아니라 새로운 노동 목표를 찾아야 한다.
정보의 폭발적 증가로 인해 인간은 인공 지능이 인간의 노동을 대신하더라도 더더욱 바빠질 것이다. 정보 빅뱅의 시대, 새로운 노동의 목표는 여가를 확보하는 것이다. 그리고 백수는 인류의 새로운 노동 가치를 개척해 가고 있는 첨병이다.
더 이상 부끄러워하지 말자, 포스트 모던을 넘어 코로나19로 인해 노멀 자체가 해체되고 있는 포스트 노멀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나는 백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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