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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와 21세기적 문제군

박애와 21세기적 문제군

박홍규, 이형용, 김두수, 이명우, 주요섭, 채희태, 허숭 (지은이), 한국사회연찬회 (엮은이)
휴머니즘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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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와 21세기적 문제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박애와 21세기적 문제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학 일반
· ISBN : 9791185571218
· 쪽수 : 115쪽
· 출판일 : 2020-07-25

책 소개

한국사회연찬 리포트 6권. 2020년 5월 3일 박홍규 영남대 명예교수를 발제자로 진행한 연찬 내용을 정리하여 책으로 엮었다.

목차

코로나19가 요구하는 사회연대로서의 새로운 박애
자유, 평등, 그리고 곁다리 박애?
박애와 우애, 동지애 혹은 형제애
집단연대 집단이기주의
속물화된 경쟁 속 이기적 집단화 현상
한국식 연고주의와 사회적 연대
연대를 중시한 공상적 사회주의자들
'박애'의 외연과 내포, 계속 진동하다
우애공화국, 새로운 종교의 대두 ; 인간성, 상상적 유대
사회적 연대와 시민사회 - 프랑스 사회학의 기본 개념
한국에 '사회'는 없다
우애의 사회, 감정의 공동체, 제도로서의 국가
사회의 개인인 인간은 인간성(인권)을 갖는 존재
자유, 자치, 자연
국가의 익명적 국민은 기능을 수행하는 형식적 자격
공동체 - 사람이라는 종의 무리 집단
'인간'의 '사회'를 의식하면서 만들어가야
인간의 삶의 진실인 사회, 국가가 격렬히 반발하다
국가의 파시즘을 막는 사회 강화 ; 진정한 아나키스트의 길
코로나19 이후 세계 - 새로운 연대의 가능성?
박애 ; 가장 인간답고 위대한 이념
박애 ; 근대에서 근대 너머로 도약의 디딤돌
일상성의 혁명, 인간의 성숙
자유와 평등의 균형 혹은 보완
사회연대, 박애, 횡단성
68혁명, 아나키즘, 박애
마르크시즘과 아나키즘, 국가와 사회, 그리고 분권
포용주의의 후퇴
민주주의, 박애 - 또 다른 이데올로기
사회의 일부로서의 국가
제도화
존재의 자유, 고유한 평등, 열린 연대
자발적 자치적 사회 형성의 여지가 없었다
이기적 개인, 이타적 이념에 입각한 사회
박애 : 자유롭고 평등한 개인들의 사회적 연대
국제적 사회연대
사대주의적 서양 학문 연구 비판해야

저자소개

이형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거버넌스센터 이사장 한국사회 한 단계 도약을 위하여 민주주의 심화와 인간화를 위한 사회정치네트워크가 확산되고 지형이 확대되기를 소망하며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지금껏 그리고 지금도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연찬과 모색, 실천을 지속하면서 정부기구, 학회, 시민•사회단체에서 다양한 역할로 거버넌스 정치 혁신 기반을 든든하게 하는 시공간을 살아가고 있다. 휴머니즘 거버넌스 가치와 문화가 ‘지금 이 곳’에서 숨 쉬어질 수 있게 세대 지역 부문 연대로 성찰과 파트너십에 기초한 시민사회 혁신을, 그리고 안으로부터 분권강화에 솔선하는 분권자치 혁신을 만들어가고 있다. 자기존엄과 타인존중이 지금까지의 성취를 ‘다음’으로 잇는 힘이 되도록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활동] ‣ 서울대 철학과 졸업 ‣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 흥사단, 「장애인먼저」 실천중앙협의회, 미래사회와성교성연구원 등 시민•사회단체 활동 ‣ 부패방지위원회, 제2의건국범국민추진위원회,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사회통합위원회, 대통령실정책자문위원회 등 정부기구 간부 및 위원 활동 ‣ 한국행정연구원협력•갈등관리연구단, 한국조직경영개발학회, 한국NGO학회 등 연구단체 임원 활동 ‣ 일간신문에 두 차례에 걸쳐 2년여 기간 칼럼 연재 등 저술 활동 [주요저서] 『21세기에 태어난 장자-밀레니엄 전환기의 휴머니즘운동론』(1997) 『디지털 시대의 휴머니즘』(2000,『21세기에 태어난 장자』의 개정판), 『휴머니즘@패러다임』(2000) 『전환기 사회운동 패러다임의 재구성』(2011), 『신복지사회 거버넌스국가를 향하여』(2012), 『대한민국 정책운동의 길을 묻는다』(공저, 2012), 『거버넌스 국가를 위하여』(공저, 2014), 『거버넌스형 지방정부 조직과 운영 모색』(공저, 2018), 『자치분권 캠페인의 혁신과 거버넌스 전략』(공저, 2019), 『거버넌스 교육론』(공저, 2021)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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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섭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1983년 연세대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했으나 시절을 좇아 학생운동에 전념했다. 1980년대 말 고향 정읍에 돌아와 지역공동체운동을 시작했다. 이후 정읍과 서울을 오가며 ‘지역’, ‘생명’, ‘전환’을 화두로 생명민회, 초록정치연대, 대화문화아카데미, 한살림전북생협, 모심과살림연구소, 한살림연수원 등에서 활동했다. 현재는 존경하고 친애하는 선생님들, 벗들과 함께 <(사)밝은마을_생명사상연구소>와 <지리산연찬>, <전북생명평화포럼> 등에서 활동하며 공부하고 있다. 『세계화는 지구환경을 어떻게 파괴하는가(역서)』, 『녹색대안을 찾아서(공저)』, 『전환이야기』, 『근대한국 개벽사상을 실천하다(공저)』, 「신체는 어떻게 소통되는가?」 등의 책과 논문을 쓰고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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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배제대 초빙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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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희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낭만 백수를 꿈꾸는 프리랜서 콘텐츠·정책 기획자. 사회 현상의 본질을 넘어 그 이면에 주목하고 싶은 양시론자(兩是論者). 기성세대가 되어 변절을 하더라도 대학생 때는 현실을 바꾸기 위해 노력해야 역사가 발전한다는 故 리영희 교수의 말을 교조적으로 따르기 위해 학생운동 언저리를 서성이다가 졸업 후 별 쪽팔림 없이 다양한 직종을 전전하며 소시민으로 생존해 왔다. 한때 유행하던 CD-ROM 타이틀과 여전히 유효한 온라인 콘텐츠 기획도 해 봤고, 3년을 프리랜서 작곡가로 버티며 배도 곯아 보았다. 느닷없이 결혼을 한 후 음악으로는 처자식을 못 먹여 살릴 것 같은 책임감에 회사로 기어들어갔다. 친구 잘 만나 ‘어쩌다 공무원’이 되어 구청과 교육청을 오가게 되었고, 그동안 무관심했던 사회 문제를 속성으로 배우기 위해 뒤늦게 대학원에 입학해 자칭 ‘박사끕’ 석사 논문으로 사회학 석사가 되었다. 지금은 낭만 백수로 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중이다. heetae8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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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연찬회 (엮은이)    정보 더보기
참여자들이 서로 다른 견해나 입장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심원한 호흡과 걸음으로 국가 사회의 새로운 비전을 함께 연찬하고자 하는 모임으로 10년을 내다보는 장기전망 속에서 시즌제 연단위 기획연찬 진행 계획을 세우고 있다. “박애와 21세기적 문제군”은 “(서구) 근대의 가치와 현대 한국의 이념과 세력 지도 : 논리와 현실” 기획 연찬의 여섯 번째 주제이며, 남은 주제는 “한국의 사회·정치 사상 : 도입·형성, 현실”, “한국의 정치·사회 주체 : 형성과 현실” 등이다. 2년 차 시즌의 주제는 “글로벌 현대 사회의 도전과 실상”을 검토하고 있다. 매번 연찬이 끝나면 보고서를 발간하고, 기회가 되면 소주제를 몇 개씩 묶어 공개 세미나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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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자유와 평등은 우리 헌법에도 규정이 되어 있지만 우리 헌법에는 박애란 말은 존재하지도 않고 헌법학 차원에서 어떤 논의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냥 프랑스 대혁명의 기본 이념이라고 되어 있을 뿐입니다. 자유 평등과 함께 삼위일체 개념으로 박애가 규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헌법, 일본헌법은 물론 대부분 근대 헌법들이 프랑스 이념을 대단히 중시하는 이념사적인 관련이 있으면서도 박애를 규정한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최근 학자들 중에는 Fraternite라는 말을 협력이나 계급 간 갈등을 초월한 연합이나 연대로 보자는 주장이 있는데요. 즉 시민계급이 하나로 뭉치는 것을 방해하는 것에서 벗어나 결집해서 구조적 모순을 타파하는 이데올로기로, 차라리 연대 또는 우애로 번역하는 것이 올바르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제가 생각하기에는 박애나 우애나 연대나 동지애나 형제애나, Fraternite라는 말을 어떻게 번역하든 비슷비슷한 개념인 것 같습니다.


우애는 아담 스미스(Adam Smith)의 공감과도 다르다고 합니다. 아담 스미스가 도덕경제의 차원에서 공감의 개념을 사용했는데, 이는 경제적 관계를 보완하는 대면적이고 정서적인 유대를 뜻했습니다. 또 우애는 장-자크 루소(Jean-Jacques Rousseau)의 동정심(대면적 관계에서 생기는 타자와의 감정적 유대)과도 다르다고 합니다. 즉 우애는 “직접적이고 대면적인 관계가 아니라 상호관계를 인간성의 진보를 향한 상호의존관계로 반성적으로 파악할 경우에 인식되는 상상적 유대”라고 합니다. 이는 한국식 연고 사회의 인간관계는 아니고, 연고관계도 아닙니다. 즉 인간성의 진보라고 하는 상호의존관계로 성찰적으로 파악할 경우에 인식되는 상상적 유대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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