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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어머니 사시던 고향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60351446
· 쪽수 : 164쪽
· 출판일 : 2023-05-1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60351446
· 쪽수 : 164쪽
· 출판일 : 2023-05-15
책 소개
스스로를 수천 년 이어져 내려온 농경문화의 끝자락에 위치해 있다는 조재도 시인. 그가 어머니와 고향을 주제로 한 시집 <어머니 사시던 고향은>을 펴냈다. 시 80편에 색연필과 크레파스로 그린 정감어린 그림 30점이 곁들여져 있다.
목차
1부 돌보, 온암리
돌보, 온암리
뒤꼍
아침
대설
검정 고무신
우물
잿간
가을마당
까마중
겨울 볕
삼동三冬
작은 나라
토우土偶
설날 아침
온암국민학교
2부 어머니
그 방
어머니
고사리
어머니의 부엌
꽃자리
그믐달
슬픈 인화印畫
분꽃
내가 좋아하는
은산 국숫집
울 곳
새벽 종소리
우렁 껍질
민요의 발전
억지웃음
어머니 꿈
유물론
3부 아버지
아버지
큰물 간 후
손
목기木器
배나무
잔정
추수 후
주꾸미
요양원 TV
겨울나무
통곡
아버지의 일기
아버지의 음성
4부 좋은 날에 우는 사람
달밤
미안한 마음
어떤 장례식
외할머니
제수씨
당숙모
병만이 엄니
강아지풀
소
함박눈
좋은 날에 우는 사람
엄마의 강
5부 영등포구 가리봉동
별리 이발관
시래기
외양간
뒤꼍 삼밭
인정 한 자락
두렁을 깎다
방앗간
수돗가
늙은 감나무
영등포구 가리봉동
얼음배
6부 한 세대가 간다
까치 소리
한 세대가 간다
호박죽
고요한 말
밥 한 끼
오래된 시간
보리밥
성묘
여름
풋감
고향
초저녁
저자소개
책속에서
그 방
낮은 천장엔 얼룩얼룩한 쥐 오줌 자국이 있었다
빛바랜 벽지엔 댓이파리 같은 빈대의 핏자국도 있었다
살뜰한 볕이 숭늉 빛 문 창호지를 간질이기도 하던 곳
그곳에서 어머니는 내가 갓난쟁이였을 때
오줌 싸고 구들장이 식어 응애응애 울면
나를 배 위에 올려놓고, 그렇게 길렀다고
쓸쓸히 웃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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