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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요와 책만 있다면

담요와 책만 있다면

(인생의 중반, 나는 다시 책장을 펼쳤다)

임성미 (지은이)
한겨레출판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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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요와 책만 있다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담요와 책만 있다면 (인생의 중반, 나는 다시 책장을 펼쳤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책읽기
· ISBN : 9791160402186
· 쪽수 : 303쪽
· 출판일 : 2018-12-25

책 소개

20년 넘게 사람과 책을 이어주는 일을 해온 독서교육전문가 임성미가 중년이라는 인생의 오후에 접어든 이들을 위한 책이다.

목차

Prologue
중년, 책과 함께 나이 든다는 것

Chapter 1
비로소 삶의 물음에 답할 수 있게 되었다
: 내 마음속 그림자 이해하기


- 내면의 진실을 마주하는 중년의 시간
- 책을 읽고 마침내 헤어질 수 있었다
- 어떤 일도 평온한 나를 흔들지 못하도록
-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마음이 당연하다
- 내 것이지만 내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
- 우리의 마음을 불안하게 만드는 것들
- 기도밖에 할 수 없는 순간이 오기도 하지만


Chapter 2
모든 걸 능가하는 ‘나로도 충분한 마음’
: 흔들리지 않는 중년되기


- 마음이 시끄러울 때 소중한 것 돌아보기
- 모든 걸 능가하는 ‘나로도 충분한 마음’
- 나라고 믿고 있는 ‘나’가 진짜 나일까?
- 충분히 슬퍼해야만 하는 시간도 있다
- ‘어디에서’가 아닌 ‘누구와’의 프레임으로
- 내면의 비밀을 저장할 수 있는 힘, 글쓰기
- 자서전으로 타인을 통해 나를 보다

Chapter 3
함께해야 할 때와 분리되어야 할 때를 알게 되다
: 타인과 나 사이에 필요한 ‘틈’ 이해하기


- 우리는 과연 사랑할 줄 아는 걸까?
- 마음을 쏟은 만큼 사랑이 정직하게 지속된다면
- 나이 듦에는 ‘품위’ 이상의 ‘유쾌함’이 필요하다
- 내 감정을 정면으로 응시할 때 희망이 있다
- 나에게 너그럽듯이 상대에게도 시간을 준다면
- 질투와 여유, 내 나이 듦은 어느 쪽일까?
- 우린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서로 사랑하지만
- 행복해질 수 있다. 자기몰입을 줄인다면

Chapter 4
삶은 결국 좋은 사람들을 곁에 두는 것
: 외롭지 않은 연대하는 중년되기


- 마음속 온도를 높이는 공감적 상상력
- 삶은 결국 좋은 것들을 남기는 것이다
- 행복의 두 가지 수식어 ‘홀로’와 ‘더불어’
- 경쟁과 공존, 우리가 바라는 건강한 합주
- ‘소유할 것’과 ‘버릴 것’, 바꾸어 생각해보기

Chapter 5
흠집이 난다 해도 멋스럽게 남기기로 했다
: 이제까지와 다른 새로운 삶 준비하기


- 목적이 있는 삶, 희망 있는 일에 투신하기
- 흐름대로 받아들이는 ‘삶의 실험’
- 과거의 성공한 자아가 나에게 하는 말
- 이제, 인생이 현명해지는 기회의 시간
- 나답게 사는 길, 소명대로 사는 방법
- 즐겁게 일하며 조금 느릿하게 살기
- 우리는 꼭 무엇이 되어야만 할까?

Epilogue
삶이 이끄는 대로 따라갔을 때

저자소개

임성미 (글)    정보 더보기
교육학 박사로 가톨릭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겸임교수로 강의해왔다. 오랫동안 청소년들과 함께 책을 읽으면서 청소년들에게는 자신이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열정적인 책과 어른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 현재 살레시오 교육영성센터에서 독서 교육을 하고 있으며 독서 촉진 프로그램인 (주)리딩웰의 대표로 일하고 있다. 『오늘 읽은 책이 바로 네 미래다』 『내 꿈을 열어주는 진로독서』 『사회독서, 세상을 읽는 힘』 등의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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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최근에 펑펑 울었던 적이 있나요? 제가 아는 분이 그랬답니다.




인생이 뜻대로 안 된다는 걸 중년이 되어서 알았느냐고 반문하고 싶을 것입니다. 살 만큼 살아봤으면서 뭐가 그리 힘들까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가 않습니다.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나 끈기, 의지력은 많을지 모르지만, 고통 앞에서 느끼는 감정은 사춘기 때나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중년기에 더 강렬한 감정에 휩싸일 수도 있습니다. 젊어서는 실수를 해도 만회할 기회가 있고, 젊으니까 괜찮다고 스스로 위로를 합니다. 하지만 중년에는 잘못된 선택을 했다가 그동안 쌓아놓은 것들을 잃으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이 보태져 더 힘들 수도 있습니다. (중략) 책을 읽고 눈물을 흘렸다면 내면에 있는 무언가가 수면 위로 솟구쳐 올라왔다고 보아야 합니다. 그 순간에 울어야겠다고 마음먹고 운 게 아니니까요. 이것을 뇌의 생화학적 반응이라고 해야 할지, 무의식적 욕망의 발현이라고 해야 할지 진단할 순 없지만, 중요한 것은 외부의 자극이 내부의 숨은 욕망을 끌어내 자신의 내부를 보여준다는 것이지요. 흔히 몸으로 책을 읽는다는 말이 이것입니다. 몸이 말을 한다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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