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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60403794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20-05-08
책 소개
목차
머리말 그동안 충분히 윤리적으로 살았으니
1장 새로 열리는 민담의 시대, 왜 민담인가?
민담, 인류의 삶을 적셔온 영원히 타당한 형식
‘월트 디즈니’를 키운 건 8할이 민담이다
새로운 민담의 시대, 어떻게 시작해서 어디까지 왔나?
민담형 캐릭터의 현주소? ‘펭수’를 보라!
2장 소설형 인간과 민담형 인간, 그대 선 곳은?
영리한 엘제, 소설형 인간의 빛과 그림자
불쌍한 노파를 집에 들인 소년, 그의 선함이란…
길 떠난 석숭과 신선비 아내, 생각과 행동 사이
지성 대 행운, 낙관적 믿음이 삶을 지배한다
황금산을 차지한 사내의 길
문제는 자존감이다! 곰과 마주한 굴뚝새의 행보
3장 민담형 인간의 꽃, 트릭스터 탐구
용감한 재봉사와 천하명물 정만서
그들의 파격 행보, 대책 없음과 거침 없음 사이
트릭스터의 존재론, 주의主義 없음을 주의로 삼다
일차원 또는 사차원적 단순성, 원 패러다임의 힘
그들은 언제 어떻게 ‘장화’를 신었나?
터키 사람들과 켈올란, 트릭스터는 현실이다!
4장 걸림 없는 자유의 삶, 그 자체로 성공이라
엄지동자 주먹이가 펼쳐낸 아찔하고 장대한 스토리
대나무통 속 새끼손가락, 그의 짜릿한 변신
잭과 몰리, 거인을 거꾸러뜨린 ‘젊은 피’
천하약골 보리밥 장군, 쓸모없는 지식과 상상력의 쓸모
영락없이 한심한 얼간이였지만……
평안도 반편이와 밀양 새댁의 걸림 없는 행보
정글의 세상, 그는 어떻게 황금 나이팅게일을 가졌나?
5장 민담형 인간의 유쾌한 동행, 나도야 간다!
정만서와 정만서가 만났을 때 벌어질 일
‘아싸’들로 구성된 드림 팀, 그들의 짜릿한 무한도전!
퇴물 또는 루저, 네 친구는 어떻게 꿈을 이루었나?
엉뚱한 세 친구와 7인의 슈바벤 사람
장화 홍련 대 흰눈이 빨간장미, 저주를 마주하는 법
석숭의 길과 차복의 길, 그리고 우리의 길
에필로그 나의 마음속 고양이에게, 안녕? 그리고 안녕! | 주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백설공주와 신데렐라, 피터팬, 알라딘과 지니, 벨, 뮬란, 모아나, 기타 등등,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대다수 주인공들은 밝고 투명하며 씩씩하고 직선적이다. 뒤에 몰래 딴 마음을 감춰두지 않으며, 자기가 느끼고 생각하는 바를 실제 행동으로 옮긴다. 전형적인 민담의 방식이다. 그런 구김 없는 민담형 캐릭터는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환하게 한다. 그 매력에 아이들이 무심결에 이끌려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민담이 수천 수만 편이고 주인공의 개성이 제각각인 터에 민담형 인간의 특징을 어찌 그리 쉽사리 재단할 수 있을까만 최대한 단순하게 생각하는 편이 더 정확할 수도 있다. 평면적 일관성과 거침없는 행동성, 당당한 존재감과 낙관적인 돌파력, 대략 이 정도를 잊지 마시길. 그게 너무 복잡하다면 그냥 '펭수'를 떠올리시길.”
“'행동'을 할 줄 모른 채 생각에 갇혀 고뇌하고 통곡하는 사람. 나는 이런 사람을 '소설형 인간'이라고 부른다. 소설 속에 이런 인간형이 전형적으로 등장하기 때문이다. 세상의 크나큰 부조리와 폭력 앞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 이미 정해진 절망 앞에 움직여보지도 않고 주저앉는 사람, 갖은 논리와 변설로 그 부조리를 너무나 생생하게 설파하는 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