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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91160575910
· 쪽수 : 376쪽
· 출판일 : 2019-08-23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
1부 닥쳐올 거센 물살
_비록 이 여행이 쉽진 않을지라도
1장 새로운 강줄기
2장 달라진 우리 자리
3장 우리 몸은 시들어도
4장 짧기에 더욱 소중한 시간
5장 보살피는 삶
6장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순간
7장 외로움과 고독
2부 여행의 기술
_방향감각을 잃지 않는다면
8장 자기 자신 이해하기
9장 행복을 선택하기
10장 좋은 하루 만들기
11장 공동체에 참여하기
12장 빛나는 이야기 만들어내기
13장 감사의 닻 내리기
3부 배 위의 사람들
_함께 노를 저을 사람이 있다면
14장 날이 갈수록 빛나는 우정
15장 그 모든 시간을 함께 헤쳐 온 반려자
16장 가족이라는 구명보트
17장 넘치게 사랑할 존재
4부 북극광
_우린 언제든 좋은 하루를 만들어갈 수 있지
18장 있는 그대로 아름답다
19장 시간이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것
20장 모든 것이 밝아지는 시간
감사의 글
리뷰
책속에서
태도가 전부는 아니지만, 거의 전부에 가깝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많은 상황에서 태도는 우리가 가진 유일한 무기다. 우리는 나이 들어가면서 모든 상황에 통제권을 쥐고 있지는 못하더라도 선택권 정도는 갖고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깨닫는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힘이다. 선택은 우리가 고인 물로 남을지, 온전히 충족된 사람으로 성장할지를 결정하는 핵심 열쇠다. _<들어가는 글> 중에서
삶의 이 단계에서 마주하게 되는 가장 큰 모순 중 하나는 우리가 인생에서 가장 많은 불행과 가장 큰 행복을 동시에 경험한다는 것이다. 주어진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태도는 삶에 대한 만족감으로 이어진다. 고통스러운 경험은 지혜를 낳는다. 우리는 강줄기의 거친 물살과 갑작스레 튀어나오는 통나무, 아찔한 폭포를 능숙하고 자신감 있게 헤쳐 나갈 수 있다._<1장 새로운 강줄기> 중에서
본인이 만 69세임에도, 그는 다른 젊은이들처럼 나이 든 여성을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봤다고 고백했다. 신문 부고란에서 70세 언저리의 누군가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읽으면 저도 모르게 이런 생각을 떠올렸다. ‘흠, 살 만큼 살았네.’ 하지만 잠시 후에는 어김없이 충격적인 깨달음이 찾아왔다. ‘세상에, 이럴 수가. 이 사람 나랑 거의 동갑이잖아? 난 아직 죽을 준비가 안 됐는데!’ _<2장 달라진 우리 자리>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