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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아흔 즈음에

[큰글씨책] 아흔 즈음에

(우리 시대 인문학자 김열규의 마지막 사색)

김열규 (지은이)
휴머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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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아흔 즈음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씨책] 아흔 즈음에 (우리 시대 인문학자 김열규의 마지막 사색)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60807592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1-12-13

책 소개

김열규 교수의 유고 에세이. 평생 인간을 중심에 놓고 우리 문학과 문화를 탐구하며 자연 속에서 자신과의 참다운 대면을 해온 김열규 교수가 생의 마지막까지 거르고 거른 삶의 주제들을 들려준다.

목차

여는 글 _ 나이 들수록 농익는 목숨 기운

1. 나이 든다는 것
수없이 넘고 넘은 인생의 고개|아흔을 미리 짚으면서|여생이란 말 떨어내고 싶은데도|산다는 것, 시간 쓰기|시간의 웅덩이에 빠져서|움직이는 부동(不動)|외로움에 저리고 저려서|외로움, 어디 좀 겨루자고|고독이 보람될 수도

2. 죽음을 생각하면서
병을 앓고 삶을 견디고|병을 벗 삼아|불면증, 그것도 병인가|무덤, 그 커다란 연꽃 송이|꼬맹이 시절 무덤에 부치던 생각|마침내 맞이할 빛나는 별처럼|죽음에 부치는 결의

3. 글쓰기에 기대어
글쓰기의 즐거움|생애 최초의 사보타주|책벌레, 병골에게 붙여진 별명|도둑 읽기|잡초 뽑기|결승선이 가까워질수록 더한층 빨라지는 육상 선수처럼

4. 그리운 시절
돌아다보는 구름에는|어른과 다르기에|나다움에 대한 믿음|에덴동산에서 멀어지다|‘신용뺑이’라서 통한 거짓말|단짝을 떠나보내고|일본인에게 반감을 품다|혼자서만 먹자고 든 것이|온 평생 밭고랑 안고 돈 할머니|치매를 앓는 할아버지의 응얼댐|진도 부인네의 장난

5. 함께 산다는 것
정, 그 다함이 없을 말|마음에 뜨는 무지개|두 분 할머니, 그리고 어머니의 정|나이 들 만큼 든 뒤의 정, 사랑|벙어리 이웃의 너구리를 풀어주고|벙어리 아내도 벙어리로|사지가 꼬이는 그 사람과|힘겨운 여성들의 팔자걸음|고생이 낙이라는 할머니

6. 자연 품에서
바다, 그 또 다른 요람|난생처음 해본 다이빙|허우적대는 친구를 구하고|물뱀과 함께 수영을|복어를 구해준다는 것이|개울 따라 졸졸 족제비 쫓아서|지리산 능선에서 혼자 밤을 새우다|산에서 바람에 멱 감고|어머니 발자국 따르듯 오르는 ‘동산재’

닫는 글 _ 나도 나무이고 싶다

추모의 글 _ 흰 벽 앞에서|삶을 가르쳐주신 스승

저자소개

김열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2년 경상남도 고성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국문학 및 민속학을 전공했다. 서울대학교 국문학과를 거쳐 동 대학원에서 국문학과 민속학을 전공했다. 서강대학교 국문학과 교수, 하버드대학교 옌칭연구소 객원교수, 인제대학교 문과대학 교수,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 원장, 서강대학교 명예교수 등을 역임했다. 1963년 김정반이라는 필명으로 조선일보 신춘문예 평론부문에 당선했다. 문학과 미학, 신화와 역사를 아우르는 그의 글쓰기의 원천은 탐독이다. 어린 시절 허약했던 그에게 책은 가장 훌륭한 벗이었으며, 해방 이후 일본인들이 두고 간 짐 꾸러미 속에서 건진 세계문학은 지금껏 그에게 보물로 간직되었다. 이순(耳順)이 되던 1991년에 헨리 데이비드 소로와 같은 삶을 살고자 고성으로 낙향했고, 자연의 풍요로움과 끊임없는 지식의 탐닉 속에서 청춘보다 아름다운 노년의 삶을 펼쳐 보였다. 여든의 나이에도 해마다 한 권 이상의 책을 집필하며 수십 차례의 강연을 하는 열정적인 삶을 살다가 2013년에 세상을 떠났다. 그는 연구 인생 60여 년을 오로지 한국인의 질박한 삶의 궤적에 천착한 대표적인 한국학의 거장이다. ‘한국학’의 석학이자 지식의 거장인 그의 반백 년 연구인생의 중심은 ‘한국인’이다. 문학과 미학, 신화와 역사를 두루 섭렵한 그는 한국인의 목숨부지에 대한 원형과 궤적을 찾아다녔다. 특히 『메멘토 모리, 죽음을 기억하라』와 『한국인의 자서전』을 통해 한국인의 죽음론과 인생론을 완성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이 외에도 주요 저서로 『김열규의 휴먼 드라마: 푸른 삶 맑은 글』, 『한국인의 에로스』, 『행복』, 『공부』, 『그대, 청춘』, 『노년의 즐거움』, 『독서』, 『한국인의 신화』, 『한국인의 화』, 『동북아시아 샤머니즘과 신화론』, 『아흔 즈음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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