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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멜 원수

롬멜 원수

(에르빈 롬멜 평전)

데이비드 프레이저 (지은이), 김진용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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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5
  |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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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멜 원수

책 정보

· 제목 : 롬멜 원수 (에르빈 롬멜 평전)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국방/군사학 > 군인
· ISBN : 9791160850284
· 쪽수 : 528쪽

책 소개

에르빈 롬멜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추축국 측의 탁월한 지휘관으로, 아군은 물론 적군에게도 경탄의 대상이 되었다. 연합군의 관점에서도 롬멜은 지능적인 지휘관이자 기사도에 부합하는 군인이었다. 영국군 장성 출신의 전기작가 데이비드 프레이저가 저술한 롬멜의 전기다.

목차

감사의 말 5

Part 1 (1891-1918)
제1장 “우익을 강화하라” 8
제2장 매의 습격 23
제3장 산악대대 (Gebirgsbataillon) 40
제4장 푸르 르 메리트 (Pour le M?rite) 60

Part 2 (1919-1939)
제5장 정치성 없는 군인 76
제6장 어둠과 여명 93
제7장 개인적 임무 110

Part 3 (1939-1940)
제8장 일선 지휘 130
제9장 사람과 짐승의 마지막 숨이 찰 때까지 150
제10장 유령사단 166

Part 4 (1941-1943)
제11장 아프리카의 해바라기 작전 192
제12장 기갑군단의 자이들리츠 218
제13장 아프리카기갑집단 246
제14장 “롬멜이 선두에 있다!” 271
제15장 “하이아 사파리!” (Heia Safari) 292
제16장 종착점 311
제17장 분수령 336
제18장 대단원 367

Part 5 (1943-1944)
제19장 태양광치료기 392
제20장 침공 416
제21장 마지막 싸움 448
제22장 “독일의 명예를 위하여” 475
제23장 “롬멜은 무엇을 알았나?” 494
제24장 필연적인 결말 512

연표 522

참고문헌 526

저자소개

데이비드 프레이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육군 준장 윌리엄 프레이저의 아들로 태어났다. 옥스포드대 크라이스트 처치 칼리지 재학 중 제2차 세계대전이 시작되자 당시 결성 된 홈 가드에 입대했고, 이후 장교로 임관하여 제5근위기갑여단 소속으로 서부전선에서 싸웠다. 전후에도 말레이시아 비상사태, 수에즈 위기, 키프러스 사태등을 겪으며 중령까지 진급하고 대영제국훈장을 수훈했다. 장성 진급 후에도 육군 제4사단 사단장과 국방부 정책보좌관, NATO 영국대표, 영국 왕립국방대학교 교장 등 요직을 역임했다. 1980년 은퇴 이후 육군 역사연구협회의 회장으로 지내며 이징턴의 자택에서 20여 권의 책을 저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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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용 (옮긴이)    정보 더보기
단국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밀리터리 게임, 군사 및 항공 관련 번역 프로젝트에 다수 참여했다. 현재 《월간항공》 번역 기자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식량의 미래』, 『폭풍우의 경고』, 『롬멜 원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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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당시의 롬멜은 연대에서 이름만 대면 아는 유명 인사였다. 젊고 다소 홀쭉한 체격이었던 롬멜은 언제나 열성적이었다. 롬멜의 열정은 전염성이 있어서 주변의 호응을 얻었으며 비범한 용기도 겸비했다. 롬멜은 지칠 줄 모르는 사람으로 여겨졌고, 신체적으로도 매우 강인해서 그만큼 강인하지 못한 이들을 부끄럽게 했다. 그러나 롬멜의 병사들은 이런 인간적 특성 이상으로 비범한 전투적 본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롬멜에게는 적이 어떻게 계획하고 어떻게 대응할지, 전투에서 무엇이 효과적이고 무엇이 그렇지 않은가를 판단하는 직감이 있었는데, 이는 고도의 훈련을 받고 이성적으로 행동해야 하는 군의 환경에서는 상당히 특이하고 예외적인 사례다. 롬멜이 이런 ‘직감’을 잃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이 직감을 통해 병사들에게서 철저한 신임을 얻었다. 부하들은 이렇게 증언했다. “롬멜이 어디에 있건, 그곳이 최일선이었다.”


위관장교 시절부터 원수가 되기까지, 롬멜은 언제나 전술적 전투를 승리의 요체로 여겼다. 그는 전역의 특정 단계에서 절차나 주의 깊은 대책이 필수적임에는 동의했지만, ‘창끝 지점’의 전술적 전투에서 적들에 비해 잘 싸우지 않는 한, 어떤 계획 결정적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믿었다. 그것이 롬멜의 신조였다. 전술 전투의 승리가 전역의 성공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도 있지만, 전술 전투에서 패하면 어떤 성과도 보증할 수 없다. 서부전선에서 23세의 소위로 근무하던, 그리고 26세의 나이에 롱가로네로 돌격하던 초기의 에르빈 롬멜을 보면 25년 후에 적군의 혼을 반쯤 빼놓게 될 그 사람과 같은 인물임을 바로 알아볼 수 있다. 전방 지휘, 측면 포위, 적 후방을 향한 돌파, 유동적인 전투 수행을 언제나 본능적으로 강조했다. 장병들은 “롬멜이 있다면 그 곳이 전방이다”라고 말했다. 지휘관으로서 롬멜의 특징은 본질적으로 영웅적이었고, 그 활력은 공격적인 인물인 루퍼트 왕자를 닮았다. 그런 인물들은 항상은 아니지만 역시 깊이 숙고할 줄 알았고, 롬멜도 그랬다.


롬멜은 체코슬로바키아와 프라하로 가는 히틀러 개인의 여정을 위해서 비너 노이슈타트 근무 중에 총통 경호대장으로 파견되었다. 당시 체코 수도로 향하던 히틀러는 개인 경호를 위해 배속된 SS부대의 문제로 인해 수도진입이 우려된다는 지적을 받았다. 히틀러는 롬멜에게 조언을 구했고, 롬멜은 “오픈카에 타고 호위 없이 흐라드차니 성(Hrad?any Castle)으로 가십시오!”라고 말했다. 롬멜은 그처럼 대담한 행동은 독일에 부정적인 이들조차 경탄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아마도 자신이라면 그렇게 했을 것이 분명했기 때문에 그런 행동을 제안할 수 있었을 것이다. 히틀러는 그 조언을 받아들였다. 롬멜은 항상 히틀러의 용기를 높이 평가했고, 이런 행동은 두 사람 사이의 본능적인 유대를 강화했다. 그 후 롬멜은 비너 노이슈타트에 있는 쾌적한 숙소로 돌아갔고 그곳에서 행복하게 지내며 정원을 가꾸고, 오스트리아 알프스를 여행하고, 사진촬영을 조금씩 연습하며 능숙해졌다. 먹구름은 잠시 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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