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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강물처럼

흐르는 강물처럼

(40주년 기념 개정판)

노먼 F. 매클린 (지은이), 이종인 (옮긴이)
  |  
연암서가
2021-04-15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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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강물처럼

책 정보

· 제목 : 흐르는 강물처럼 (40주년 기념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60870763
· 쪽수 : 387쪽

책 소개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의 감독 로버트 레드포드의 ‘서문’이 실린 출간 40주년 기념 개정판.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배경으로 예술적인 경지에 도달한 플라이 낚시의 환상적인 장면과 더불어, 가족 간의 사랑과 아픔 그리고 인생의 참 의미를 잔잔하게 그려낸다.

목차

역자의 말
로버트 레드포드의 서문
애니 프루의 서문
감사의 말

흐르는 강물처럼

벌목꾼 짐과 그의 여자들

산림청 임시 관리원의 수기

저자소개

노먼 F. 매클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02년 아이오와 주 클라린다에서 스코틀랜드 장로교 목사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의 밑으로는 세 살 터울의 남동생 폴이 있었으며, 여섯 살 때 가족이 몬태나 주 미줄라로 이사하여 그곳에서 자랐다. 열한 살이 될 때까지 공립학교에 다니지 않고 목사인 아버지에게서 성경과 글쓰기를 배웠으며, 공부가 끝난 뒤 자유 시간에는 미줄라의 야생 숲과 강을 돌아다니며 자연과 함께 성장했다. 열다섯 살 되던 해인 1917년부터 1920년까지 미국 산림청의 임시 관리원으로 여름 아르바이트 일을 했는데, 이 네 해 동안의 독특한 체험이 소설의 큰 줄기가 되었다. 그는 다트머스 대학 영문학과에서 공부했고, 시인 로버트 프로스트에게서 시 창작과 글쓰기를 배웠다. 1924년 다트머스 대학을 졸업하고 두 해 동안 그 대학에서 조교로 근무한 후 고향 미줄라로 돌아와 벌목꾼으로 일하기도 하였다. 1928년 시카고 대학 대학원 영문학과에 들어갔고, 졸업 후에는 대학에서 셰익스피어와 영국 낭만주의 시인들에 대해 강의했으며, 글쓰기를 지도하기도 했다. 1940년 시카고 대학에서 셰익스피어 희곡 「리어 왕」의 비극적 세계관을 주제로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같은 대학에서 45년간 학생들을 가르쳤다. 퇴임 전 10년 동안은 윌리엄 레이니 하퍼 영문학 석좌교수로 있었다. 미국의 여러 출판사로부터 출간을 거절당하고 우여곡절 끝에 작가가 몸담았던 시카고 대학 출판부에서 출간된 『흐르는 강물처럼』은 나오자마자 곧바로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그때 이후 꾸준한 명성을 유지하면서 미국 문학의 걸작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했다. 이 소설은 1977년 퓰리처상 후보작으로 선정되었으며, 로버트 레드포드에 의해 영화로 만들어져 1993년 아카데미 촬영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작으로, 1949년 몬태나 주 맨 걸치 삼림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을 다룬 『젊은이들과 화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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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인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브리태니커 편집국장과 성균관대학교 전문 번역가 양성 과정 겸임 교수를 역임했다. 지금까지 250여 권의 책을 옮겼으며, 최근에는 인문 및 경제 분야의 고전을 깊이 있게 연구하며 번역에 힘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진보와 빈곤』, 『리비우스 로마사 세트(전4권)』, 『월든·시민 불복종』, 『자기 신뢰』, 『유한계급론』, 『공리주의』, 『걸리버여행기』, 『로마제국 쇠망사』, 『고대 로마사』, 『숨결이 바람 될 때』, 『변신 이야기』, 『작가는 왜 쓰는가』, 『호모 루덴스』,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등이 있다. 집필한 책으로는 번역 입문 강의서 『번역은 글쓰기다』, 고전 읽기의 참맛을 소개하는 『살면서 마주한 고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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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1981년 몬태나 주를 방문하던 중에 내 친구 토머스 맥구언과 함께 미국 서부의 소설가들에 대해서 논의했다. 우리는 작가의 진정성 문제, 그러니까 작가가 그것을 직접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인지, 혹은 단지 그것을 말로만 좋아하는 것인지를 두고서 한참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 과정에서 월리스 스테그너, 이반 도이그, A. B. 거스리 같은 작가들의 이름이 나왔는데, 갑자기 영감이 떠오른 듯이 맥구언은 이 문제를 결론지을 수 있는 작품이 하나 있다면서 내게 노먼 매클린의 「흐르는 강물처럼」을 한번 읽어보라고 권했다. 그는 “작가의 진정성이 정말 중요하다고 했는데, 이게 바로 그거야.”라고 말했다. - 로버트 레드포드의 서문


알레고리, 진혼곡, 기억이 적절히 뒤섞인 이 소설은 미국 문학의 위대한 스토리 중 하나이다. 강물의 상징적 의미, 가버린 세월과 죽은 동생에 대한 아쉬움, 인간 생명의 덧없음과 아름다움에 대한 통찰 등이 아주 강력한 감동을 자아내어 이 책을 읽은 독자는 이 스토리를 평생 동안 잊지 못하게 된다. 많은 비평가들은 70대의 노작가가 단 한 번의 시도에서 이런 걸작을 써낸 사실을 놀라워한다. 하지만 70대야말로 불과 얼음의 적절한 조화, 수십 년 동안 세계 문학을 가르쳐 오면서 힘들게 얻은 인생의 심오한 지혜가 비로소 꽃피어나는 때가 아닐까? 매클린은 스코틀랜드 장로교 집안에서 태어나 거친 지방의 숲과 강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상실과 슬픔을 개인적으로 겪었으며, 자연 환경으로부터 리듬과 구조에 대한 깨우침을 얻었고, 주변의 사물에 대하여 지칠 줄 모르는 탐구심을 보여 왔다. 이런 사실들을 감안할 때, 그가 첫 번째 시도에서 걸작을 써냈다는 사실에 놀랄 것이 아니라, 당연한 귀결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 애니 프루의 서문


우리 집안에서는, 종교와 플라이 낚시 사이에는 명확한 구분이 없었다. 우리는 몬태나 주 서부의 송어 낚시 강들이 교차하는 지점에 살았고, 아버지는 장로교 목사이면서 스스로 플라이를 엮는 낚시꾼이면서 동시에 남들에게 낚시를 가르치는 분이었다. 아버지는 그리스도의 제자들도 낚시꾼이라고 우리 형제에게 말했고, 그래서 동생과 나는 갈릴리 바다 위의 일급 어부들은 모두 플라이 낚시꾼이고, 사랑받는 제자였던 요한은 그중에서도 드라이 플라이 낚시꾼일 거라고 짐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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