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장자, 아파트 경비원이 되다

장자, 아파트 경비원이 되다

(삶의 지혜를 주는 장자 철학 소설)

김경윤 (지은이)
사계절
10,5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9,450원 -10% 2,500원
520원
11,43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7,300원 -10% 360원 6,210원 >

책 이미지

장자, 아파트 경비원이 되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장자, 아파트 경비원이 되다 (삶의 지혜를 주는 장자 철학 소설)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철학
· ISBN : 9791160940053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17-02-05

책 소개

사계절 지식소설 13권. 상식과 편견의 세계에 갇힌 우리에게 제대로 된 장자를 알려주는 철학 소설이다. 저자는 관찰자이자 주인공인 민주와 경비원 장두루 할아버지의 관계를 축으로 사건을 펼치면서 그 속에 장자의 철학을 치밀하게 배치해 놓았다.

목차

서(序) 6

1. 어슬렁거리며 놀아라 11
★ 장자 링크1- 자유를 향한 비상

2. 만물은 평등하다 41
★ 장자 링크2- 세상의 소리에 귀기울여 보라

3. 삶을 보살펴라 73
★ 장자 링크3- 두께 없는 칼날은 상하지 않는다

4. 세상을 사는 방법 103
★ 장자 링크4- 걷지만 자취를 남기지 않는다

5. 덕을 쌓아라 133
★ 장자 링크5- 덕을 이룬 사람은 조화롭다

6. 진정한 스승이란 169
★ 장자 링크6- 위대한 스승을 좇다

7. 왕처럼 살아라 199
★ 장자 링크7- 네 안에 혼돈을 두라

결(結)

저자소개

김경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책 읽고 책 쓰고 책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가입니다. 서울에서 태어나 40년, 경기도 고양에서 아이들과 함께 20년, 가파도에서 고양이와 함께 3년째 삽니다. 매표소에서 표를 팔고, 매표소 안에 ‘가파도 고양이 도서관’을 작게 차려놓았습니다. 쓴 책으로는 청소년 소설 《노자, 가파도에 가다》, 《장자, 아파트 경비원이 되다》, 《박지원, 열하로 배낭여행 가다》, 《스피노자, 퍼즐을 맞추다》, 《묵자 양주, 로봇이 되다》, 《허균, 서울대 가다》, 《예수, 신의 아들이 되다》, 《소크라테스는 왜 우리 집 벨을 눌렀을까?》, 《장자에게 잘 놀고먹는 법을 배우다》 등이 있습니다.
펼치기

책속에서

“사람들은 쓸모 있는 것만 찾지만, 사실은 쓸모없는 것도 소중한 거야.”
“네? 쓸모없는 게 소중한 거라고요?”
평소 나는 내가 쓸모없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할아버지는 쓸모없는 것도 소중하다고 말한다. 알 듯도 하고 모를 듯도 하다. 알쏭달쏭하다. 하지만 가슴 한편이 따뜻해지는 것 같았다. 할아버지는 알쏭달쏭한 말로 남을 감동시키는 희한한 재주가 있는 것 같다.


“저는 편하게 살고 싶은데.”
“다들 그러더구나.”
“할아버지는 편하게 살고 싶지 않으세요?”
“나는 많이 힘들게 살고 싶지도 않지만, 그냥 편하게 살고 싶지도 않아요. 몸뚱이가 있으니까 몸뚱이를 움직일 수 있는 만큼은 일하고 살아야 사람이지. 내가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으면, 누군가가 나 대신 일을 해야 하는 법이거든. 남들 고생시켜서 자기 편하게 사는 걸 도둑놈 심보라고 하는 거다. 그런데 세상엔 그런 사람들이 너무나 많구나.”


그 뒤에 다른 주민들이 나서서 청소 아주머니들에게 너무 야박하게 구는 거 아니냐고 항의하자 부녀회장은 오히려 호통을 쳤단다.
“그렇게들 생각하시면 아파트 관리비를 더 내셔야지요. 직원들 복지 시설이다 뭐다 요구 사항을 다 들어주면 그 돈은 누가 내죠? 여러분이 내실 거예요? 괜히 관리비 많이 받는다는 소문이 퍼지면 아파트 값이 떨어질지도 모르는데, 잘 모르면 잠자코 있어요.”
엄마도 관리비 올린다는 말에 기가 죽어 별다른 대꾸도 못 하고 속으로만 야박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단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60940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