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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두 글자 인문학

청소년을 위한 두 글자 인문학

(생각의 가지를 틔운다! 일상의 즐거움이 열린다!)

김경윤, 노대원, 박병기, 박상익, 안광복, 양해림, 유강하, 편상범, 홍세화 (지은이)
  |  
지노
2023-12-04
  |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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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두 글자 인문학

책 정보

· 제목 : 청소년을 위한 두 글자 인문학 (생각의 가지를 틔운다! 일상의 즐거움이 열린다!)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91190282956
· 쪽수 : 200쪽

책 소개

우리 일상 속 무수한 두 글자 가운데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아홉 가지 두 글자를 선별해 그 하나하나의 주제를 오롯이 풀어낸 책이다. 독자 스스로 답을 찾으며, 또 새로운 물음을 더해 가며, 자신만의 새로운 관점을 오롯이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서문. ‘1318 인생학교 앤솔러지’ 시리즈를 시작하며

제1장. 생각 : 나는 생각하는 사람인가
음식과 생각의 정갈함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생각’과 ‘생각하다’의 차이
몸과 생각의 차이
글쓰기와 토론의 중요성
생각하는 주체가 되자

제2장. 질문 : 창의성을 틔우는 질문의 기술
문제가 문제다
좋은 것을 많이 보라
‘진실의 순간’이 많아져야 한다
구체적이고 본질적으로 물어라
큰 물음들에 접속하라
에포케, 모호함을 견디는 힘 기르기
질문도 연습해야 는다

제3장. 철학 : 지금, 이곳에서 철학하기
우리들의 하루 학교는 무엇을 하는 곳일까?
삶에서 운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하루의 어느 굽이에선가 잠시 멈추기

제4장. 공부 : 즐거운 공부, 공자의 공부법
놀이와 노동 공부=시험=공포? 공부는 어떤 것일까?
공부의 전환
즐거운 공부
친구와 함께
성숙한 인간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하자
즐기는 공부

제5장. 독서 : 가장 먼 곳으로의 여행, 책으로 떠나기
열다섯의 선택 책과 만나기
책으로 여행하는 여러 가지 방법
책, 가장 가깝고 가장 먼 여행지로 떠나는 티켓

제6장. 역사 : 역사란 무엇인가
역사를 왜 배우는가?
역사란 말의 뜻
역사는 귀족, 지배자의 학문인가?
역사는 모든 학문 영역을 포괄한다
역사학적 사고방식
당대의 평가와 후대의 평가
변화를 읽지 못하면

제7장. 사람 : 인권은 왜 필요한가
인간의 존엄성이란 무엇일까?
인권이란 개념은 언제부터 사용했을까?
인권은 왜 필요할까?
인권교육은 왜 필요할까?
인권 의식은 어떻게 출발했을까?
인권은 어떻게 분류할까? 자유권, 사회권 그리고 연대권

제8장. 고통 : 아프다, 괴롭다, 살아 있다
고통의 의미를 알 수 없을 때의 고통
몸의 아픔: 위대한 건강과 문화 의사
마음의 괴로움: 현대인의 고독과 불안

제9장. 행복 : 행복이란 무엇인가
행복이 무엇인지 말해봐
즐겁게 사는 게 행복이지
내가 원하는 게 이루어져야 행복이지
내가 행복하다면 행복한 것인가
행복은 사랑을 닮았어
행복하게 살려면 인간은 사랑하는 자(lover)
너의 불행이 나의 행복은 아니야
돈과 행복
인간은 행위하는 자(doer)
풍요로운 소비생활

저자소개

김경윤 (글)    정보 더보기
노자, 장자, 예수, 부처, 박지원, 허균을 좋아하는 인문학 작가이다. 책 읽고, 글 쓰고, 강의하고, 함께 노는 것을 좋아한다. 『가르침과 배움의 관점에서 새로 쓰는 도덕경』, 『책 쓰는 책』, 『철학의 쓸모』 등 인문학을 소재로 30여 권의 책을 썼다. 인문학놀이터 ‘참새방앗간’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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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윤리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은 후 불교 원전전문학림 삼학원에서 불교철학과 윤리를 공부했다. 중학교 도덕교사와 전주교육대학교 교수,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장, 교육부 민주시민교육자문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교원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이자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유전자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딸과 함께 철학자의 길을 걷다』, 『우리 시민교육의 새로운 좌표』 등의 저서와 『철학은 시가 될 수 있을까』 등의 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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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해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 베를린 훔볼트(Humboldt)대학교 철학과에서 “빌헬름 딜타이의 사회철학: 개인과 사회의 관계”에 대한 주제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충남대학교 인문대학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2020년 대전광역시장 인권상” “2022년 대한민국 인권상(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을 받았다. 지은 책 『딜타이와 해석학적 사회체계』(2021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2022), 『인권과 사회-개정판』(2021), 『현대인을 위한 서양철학사-개정4판』(2020), 『한스 요나스의 생태학적 사유읽기-개정증보판-』(2020), 『철학자의 시사산책』(2019), 『시사프리즘, 철학으로 한국사회를 읽다』(2018), 『니체와 그리스 비극』(2017), 『기후변화, 에코(ECO)철학으로 응답하다』(2016), 『미와 아트, 대중문화와 소통하다』(2014), 『한스 요나스의 환경이야기』(2009), 『자크 라캉의 욕망이야기』(2009), 『21세기 한국사회와 철학』(2008), 『에코·바이오테크시대의 책임윤리-과학기술의 진보와 이성』(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2005), 『현상학과의 대화』(2003), 『미의 퓨전시대』(2002) 등 20여 권의 단독 저서 및 『인지인문학-인지와 문화, 그리고 대중문화와 만나다-』(공저, 2015 세종우수학술도서, 2016), 『청소년을 위한 두 글자의 인문학』 등 30여 권의 공저가 있다. 논문 “딜타이의 보편적 교육관 연구”, “니체의 허무주의적 데카당스 불교관”, “한국사회의 갈등구조에 대한 철학적 성찰”, “피터 싱어의 동물살생에 대한 선호공리주의의 비판적 고찰”, “동양과 서양의 생산양식은 어떻게 이루어졌나-마르크스의 아시아적 생산양식을 중심으로-”, “헤겔의 법철학과 공동체주의-도덕성과 인륜성을 중심으로-”, “생태민주주의와 생태공동체적 사유”, “고령화 사회에서 노동의 소외는 극복될 수 있는가?”, “네오프래그머티즘의 해석학-로티의 철학과 자연의 거울을 중심으로-”, “가다머의 해석학적 이해와 언어”, “하이데거의 실존론적 해석학”, “해석학과 사회체계: 딜타이와 루만의 이해개념을 중심으로”, “인권과 민주주의-하버마스의 사실성과 타당성을 중심으로-”, “니체의 몸철학-오해된 몸의 복권-” 등 100여 편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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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복 (감수)    정보 더보기
서울 중동고 철학교사. 소크라테스 대화법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청소년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철학의 지혜를 널리 퍼트리는 대중 철학자이기도 하다. 『철학자의 설득법』, 『소크라테스의 변명, 진리를 위해 죽다』 등 제대로 생각하고 질문하는 방법에 대한 책들을 여러 권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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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상범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였다. 8년 후에 다시 철학 공부를 시작했고 아리스토텔레스 윤리학 관련 논문으로 철학박사가 되었다. 철학이 이론적 탐구에 머물지 않고 삶을 성찰하고 치유하는 실천적 활동이어야 한다는 생각에 한국철학상담치료학회 연구이사를 맡기도 했다. 오랫동안 중고등학교 교사였고, 지금은 고려대 철학과, 강원대 철학과, 성신여대 윤리교육과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친다. 『윤리학 : 행복은 도덕과 갈등하는가』라는, 청년들을 위한 책을 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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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익 (옮긴이)    정보 더보기
우석대학교 명예교수(서양사)다. 동대학 인문사회과학대 학장을 지냈다. 종교·문학·역사의 학제적 연구에 관심을 두고 저술과 번역에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번역은 반역인가』, 『밀턴평전: 불굴의 이상주의자』, 『나의 서양사편력 1, 2』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호메로스에서 돈키호테까지』, 『의상철학』, 『러셀의 시선으로 세계사를 즐기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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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강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국신화학으로 연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강원대학교 인문치료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아름다움, 그 불멸의 이야기』, 『고전 다시 쓰기와 문화 리텔링』 등이 있고, 논문으로 「인문치료와 신화-치유적 관점에서 읽는 중국 나시족의 창세기」, 「빅데이터와 빅퀘스천-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인문학적 비판과 질문」,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시대의 비판적 해석과 인문학적 상상력-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중심으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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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세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작가, 사회운동가, 언론인. 194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66년 서울대 금속공학과에 입학했으나 이듬해 그만두고 1969년 서울대 외교학과에 재입학했다. 1972년 '민주수호선언문' 사건으로 제적되는 등 순탄치 않은 대학생활 끝에 1977년 졸업했으며 1977~1979년 '민주투위' '남민전' 조직에 가담해 활동했다. 1979년 3월 무역회사 해외지사 근무 차 유럽에 갔다가 남민전 사건으로 귀국하지 못하고 파리에 정착, 20여 년간 이방인 생활을 했다. 2002년 영구 귀국하여 영원한 사병으로서 발로 뛰는 실천적 지식인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장발장 은행의 은행장으로 시민 모임 '마중'을 통해 화성 외국인 보호소에 수용된 외국인들을 지원했다. 지은 책으로는 『쎄느강은 좌우를 나누고 한강은 남북을 가른다』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악역을 맡은 자의 슬픔』 『빨간 신호등』이 있다. 2024년 4월 별세했다. 향년 7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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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생각한다’는 것은 무엇인가요? …… 실제로 생각해본 사람은 압니다. 생각하면 할수록 의문이 끝없이 샘솟는다는 것을요. 또 하나의 주제에 대해 어제와 오늘 달리 생각하는 경험을 갖기도 합니다. 지금 어떤 생각을 갖고 있어도 내일바뀔 수 있다는 경험을 하는 것이지요. 또 나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내 짝꿍은 ‘저렇게’ 생각하는 것에 대한 경험도 갖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객관적 사실을 숙지하는 공부를 주로 하고 있을 뿐 생각하는 시간을 거의 갖지 않습니다. 어제 생각한 것과 오늘 생각한 것이 서로 다른 경험을 갖지 못하고, 나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내 짝꿍은 ‘저렇게’ 생각하는 경험도 갖지 못합니다. 이런 경험을 거의 하지 못하는 게 어떤 결과를 빚었을까요?”


“인간의 오랜 역사는 인권과 법의 역사인 동시에 분배의 역사입니다. 인간은 삶을 살아가기 위해 생산이 필요해지면서 각자의 소질에 맡는 분업이 발전하였고 사회가 복잡해짐에 따라 생산물의 분배가 한층 어렵게 되면서 계층, 계급 간에 갈등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생산과 분배가 경제 외적인 정치권력에 의해 행해지던 봉건제 말기(절대왕정)에 생산과 분배를 둘러싼 갈등이 시민혁명의 형태로 거세게 분출되었습니다. 우리가 먹기 위한 생산의 수단과 생산물에 대한 소유관계를 확립하기 위해 나타난 것이 시민혁명입니다. 이러한 소유권을 법적으로 인정받으려 한 것이 인권의 기원이며 인권과 법이 상호 관계를 맺게 된 계기입니다.”


“이런 지루한 하루는 특히 현대사회에 들어와 대부분의 사람을 지배하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사람이 학교에 가게 된 것은 대체로 19세기 이후의 일입니다. 그전에는 공부할 수 있는 소수의 사람들이 정해져 있었고, 훨씬 더 많은 사람은 학교에 갈 자격을 얻지 못한 채 일터로 보내졌습니다. 우리 역사 속에서는 20세기 이후에야 모든 시민이 의무교육을 받아야 하는 시민사회가 등장했고, 21세기가 된 지금은 그 의무교육의 범위가 고등학교를 넘어서서 거의 대학으로까지 확장된 느낌을 받습니다. 이런 의무교육의 확대는 한편으로 모든 사람이 교육받을 기회를 갖게된 것을 의미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가고 싶지 않아도 오랜 시간 학교에 다녀야 한다는 부담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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