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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노런스

이그노런스

(무지는 어떻게 과학을 이끄는가)

스튜어트 파이어스타인 (지은이), 장호연 (옮긴이)
  |  
뮤진트리
2017-06-09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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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노런스

책 정보

· 제목 : 이그노런스 (무지는 어떻게 과학을 이끄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과학의 이해 > 과학사상
· ISBN : 9791161110035
· 쪽수 : 220쪽

책 소개

과학이 어떻게 사실fact를 얻는지, 그 과정이 실은 어떻게 무지를 만들어내는 과정인지, 우리가 어떻게 과학을 가르치거나 이에 실패하는지, 그리고 비과학자들이 어떻게 의외의 관문을 통해 과학이라는 흥미로운 세계에 들어설 수 있는지를 탐구한 책이다.

목차

들어가며 6
01 무지에 대한 단상 17
02 찾아내기 27
03 한계・불확정성・불가능성, 그리고 다른 사소한 문제들 40
04 예측하기 56
05 무지의 품질 66
06 무지의 활용 93
07 무지의 사례들 101
08 코다 180
감사의 말 189

부록
- 주석 194
- 더 읽을거리 202
- 참고한 추가 문헌들 210
- 찾아보기 212

옮긴이의 말 217

저자소개

스튜어트 파이어스타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컬럼비아 대학교 생물학과의 교수이며 전직 학과장이다. 이곳에서 파이어스타인은 '무지'에 대한 몹시 흥미로운 강좌를 열었다. 그는 매주 현장 과학자를 불러서 자신이 아는 것이 아니라 '모르는 것'에 대해 학생들에게 강연하게 했다. 그는 무지와 실패야말로 과학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동력이라고 주장했으며 이는 TED 강연 ‘무지에 대한 추구’와 『이그노런스-무지는 어떻게 과학을 이끄는가』(뮤진트리)라는 책을 통해 발표되어 많은 학자들에게 자극을 주었다. 이 책은 전작의 연장선상에 있는 책으로, 역설적인 개념을 통해 과학이 진정으로 추구해야 할 덕목에 대해 흥미로운 예시를 들어 독자들을 설득하고 있다. 대중에게 과학을 알리는 일에 몹시 헌신적인 파이어스타인은 앨프리드 P. 슬로언 재단의 ‘대중의 과학적 이해’ 프로그램에서 고문을 맡고 있으며, 2011년에는 학문적 업적과 강의의 탁월성을 인정받아 컬럼비아 대학교의 렌페스트 우수 교수상을 수상했다. 최근에 미국과학진흥회(AAAS)의 회원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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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미학과와 음악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음악과 과학, 문학 분야를 넘나드는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스스로 치유하는 뇌』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뮤지코필리아』 『소리의 마음들』 『가짜 환자, 로젠한 실험 미스터리』 『리얼리티 버블』 『기억의 과학』 『콜럼바인』 『고전적 양식』 『클래식의 발견』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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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를 실험실로 이끌고 밤늦도록 그곳에 붙잡아두는 과학의 밝혀지지 않은 부분, 여러분의 호기심을 달구는 것, 과학을 이끌어가는 추진력, 미지의 것을 찾는 희열, 바로 이런 것들이 교실에서 배제되었다. 요컨대 우리는 전체를 돌아가게 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무지ignorance를 가르치는 데 실패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가 아직 모르는 것, 알아내려고 애쓰는 것, 여전히 수수께끼로 남아 있는 것, 계속 연구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에 대해 내가 이야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야 이 학생들이 교실 밖으로 나가 수수께끼를 풀고 밝혀지지 않은 것들을 파고들 테니 말이다. 그것은 바로 학생들에게 무지를 가르치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내가 잘할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했다. - 15p


과학이 무지를 다루고 조장하고 무지에 힘입어 앞으로 나아간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미지의 것을 만지작거리며 요리조리 알아보는 것은 모험이다. 그리고 이런 모험을 직업으로 한다는 것은 대부분의 과학자들이 누리는 특혜다. 이 책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생각 하나는 이런 식의 무지가 꼭 과학자들의 전유물일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좋은 과학자가 무지에 관한 한 전문가라는 것은 분명하지만 말이다. 여러분도 이렇게 될 수 있다. 최첨단에 서고 싶은가? 그렇다면 모든, 혹은 대부분의 무지가 저기 밖에 있다. 대답은 잊고 질문에 매달려라. - 23p


무지는 과학의 산물이기도 하다. 최고의 과학이 최고 목표는 아니겠지만 무지를 세련되게 다듬고 보강할 때 이것이 얻어질 수 있다. 과학자들, 특히 젊은 과학자들은 결과물에 지나치게 매달릴 수 있다. 사회가 이런 미친 경주를 부추긴다. 거대한 발견을 하면 신문 맨 앞에 실리고, 대학 홈페이지에 소개되고, 상을 받고, 연구 보조금을 받고, 승진과 종신 재직권의 기회를 얻게 된다. 그러나 틀렸다. 위대한 과학자들, 우리가 존경하는 선구자들은 결과물이 아니라 그 다음 질문에 신경 썼다. 저명한 물리학자 엔리코 페르미는 가설을 성공적으로 입증하는 실험은 척도이고 그렇지 않는 실험은 발견이라고 학생들에게 말했다. 새로운 무지를 발견하는 것이다. - 6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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